부산 사상구, 하하마을건강센터 우수 활동 공유

  • 등록 2025.07.24 1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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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6일 개최된 '2025년 건강업(UP)사업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노쇠예방 건강업(UP)사업’의 성과와 확산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더 건강한 부산, 다 건강한 부산’실현을 위한 건강공동체 모델을 논의하고 하하마을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업(UP)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모라3동 마을활동가 이정희 씨는 61개 마을 활동가를 대표해 발표에 나서, 현장에서의 생생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노인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하하건강파트너’의 업무와 역할, 활동 내용, 그리고 마을 내 인적자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건강업(UP)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공동체 모델로서 하하마을건강센터와 함께 마을간호사, 마을활동가, 하하건강파트너 등 지역 인적자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부산형 건강관리 모델이다”고 평가하며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정민 사상구 보건소장은 “건강업(UP)사업이 주민이 주도하고 이웃과 함께 실천하는 대표적인 건강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하여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의용 기자 luy646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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