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어린이 안전대책 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긴급회의(7. 11.)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어린이 안전 관련 8개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놀이시설·물놀이장 등 여름철 안전점검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대책 ▲시간 연장 돌봄 서비스 운영 확대 ▲급식·식품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및 교통안전교육 확대 ▲환경 유해요인 사전 점검 등 다양한 과제를 다뤘다.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