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경남 2025’ 4일차 남해 구간 완료

  • 등록 2025.06.08 15: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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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 개인 구간 우승 : 월시 리암(캐시바디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투르 드 경남 2025’가 7일 남해에서 4일 차 경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남해 스테이지는 오전 10시, 남해실내체육관을 출발해 남해군 일원 총 123km를 돌아 KT 남해 플라자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4일 차 개인 구간 우승은 캐쉬바디랩 소속 월시 리암(호주) 선수가 차지했다.

 

구간 성적을 종합하여 개인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옐로우저지(Yellow Jersey)는 루자이 인슈어런스 소속 호킨스 딜런(호주) 선수가 통영, 거제, 사천에 이어 4일차 남해 스테이지에서도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호킨스 딜런 선수는 산악구간(K.O.M)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레드 폴카 닷 저지(Red Polka Dot Jersey)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세 미만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화이트 저지(White Jersey)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링팀 소속 임종원 선수가 통영, 거제, 사천에 이어 남해에서도 차지하여 한국 선수들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축하했다.

 

개인구간 우승자인 월시 리암 선수는 “구간 우승은 큰 영광이며, 코스의 난이도와 남헤의 수려한 경관이 환상적이었으며, 남은 구간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이루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르 드 경남 2025’는 8일 창원 구간 44.5km 경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된다.

강찬희 기자 misocultu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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