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정관 중앙공원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관 중앙공원 일원 침수 피해 예방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 총사업비 478억(국시비 278억, 군비 20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관 중앙공원 내 지하 2층 규모의 복합 저류시설을 구축해 집중호우 시 저류시설에서 빗물을 저장하고, 시설 내 지하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관 중앙공원 일원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 면적의 증가와 하천 인접 구역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강우 시마다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곳이다. 또한 공원과 인접 상업지역 주변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정관 중앙공원 일원 저류시설 구축사업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부터 ▲우수유출저감대책 수립 용역 시행 ▲저류지 설치 주민설명회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사전협의 등을 거쳐, 2024년 4월 행정안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가정성당은 지난 9일, 부산 동구에 누적 10,000kg의 백미를 기증해온 사실을 알리고 기념하고자, 부산교구청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부산가정성당은 2019년부터 혼인미사용 백미를 모아 부산 동구청에 기증해 왔는데 이 쌀이 누적 10,000kg 가 됐다. 부산 동구청은 이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어린이식당, 사회복지지관 및 장애인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배분했다. 손삼석 주교는, “혼인미사용 쌀이 이렇게 뜻깊은 곳에 사용되어 왔다는 것을 알면 부산가정성당 신도들께서도 매우 만족스럽고 뿌듯하게 여기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백미 10,000kg는 약 2,500만원 상당의 쌀로, 그 정성은 계산할 수조차 없는 실로 엄청난 양이다”라고 평가하며,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부산가정성당은 전국 최초의 혼인미사 특화성당으로, 경상도 지역 최초의 성당인 부산성당(1899년) 터에 2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5년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구는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장애인복지관 두 곳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한다. 올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폭염이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면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체육 콘텐츠 외에도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 기술이 접목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사업으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주변에서 즐겁고 편리하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은 지난 4월 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문영호),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15명의 새마을회원이 참여하여 관내 행복꽃밭 및 화단에 봄초화 6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봄 초화식재는 홈플러스앞 화단, 수정애마을 등 행복꽃밭 4개소에 마가렛 등 봄초화 600본을 식재하여 보다 아름다운 미관을 만들고 수정2동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깨끗한 수정2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문영호, 백안심, 이형금 수정2동 새마을 회장은 “활기찬 봄을 맞이하기 위해 봄초화 식재 및 환경정비 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훈훈해짐을 느끼며, 앞으로도 수정2동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돕기 위해, 4월부터 2025 남구 어린이 치아튼튼‘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충치 발생이 빈번하고, 영구치가 관리가 중요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서비스로 ▲구강검진(구강검사, 파노라마(방사선) 촬영), ▲보건교육(칫솔질 교육, 올바른 식습관 지도), ▲예방진료(치면세정술,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실런트) 등)가 제공되며, 1인당 48,000원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경우에는 ▲보존치료, ▲발치, ▲보철 등의 추가 진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2만원까지 진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웹사이트에서 신청 후 ‘덴티아이’ 앱을 통해 지정 치과 예약 및 방문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4월 9일 자활근로 참여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보건유지 증진을 위한 “2025년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구 직영 자활사업에 종사하는 대상자들에게 안전보건 기본개념 및 재해유형별 대책 등 산업재해 예방 전반에 관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양성봉 부장은 실제 산업현장의 사건 사고 예시를 통해 평소 매일 출근하는 근로환경에서 놓치기 쉬운 재해 요소들에 대해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에 참석한 자활 참여자는 “매일 출근하는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영상을 보며 나조차도 ‘안전불감증’임을 느끼게 됐다. ‘설마’, ‘빨리빨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근로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 또한 남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오륙도에서 시작되는 ‘더 비기닝 유엔남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리아둘레길 중에서도 대표 구간인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하는 테마별 걷기 여행으로 구성된다. 혹서기에는 달빛걷기, 걷기 마니아를 위한 전 구간 걷기, 11월 유엔위크 기념 턴투워드 부산 걷기 등 다양한 테마 운영되며, 매회 색다른 걷기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0,000원이며 회차별 트레킹 관련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고 완주 시 완주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참가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코스 정보 및 일정은 홍보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 남구 관계자는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코리아둘레길, 그 출발점인 유엔남구 오륙도에서 의미 있는 걸음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동수) 및 hy한국야쿠르트 온천점(점장 김계선)과 고독사 예방 및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을 위한 '건강 배달, 안부 플러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y한국야쿠르트 온천점은 동래구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온천1동 특성을 고려하여 저소득 사회적 고립 가구 30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 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변동수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hy한국야쿠르트 배달하는 분들이 지역을 잘 알고 계시기에 저소득 사회적 고립 가구의 돌봄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계선 hy한국야구르트 온천점장은“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함께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온천1동장은“올해 hy한국야쿠르트와의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강화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제5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9일,‘단체 헌혈 릴레이’첫 시작을 동래원예고 학생과 교직원 88명이 참여하여 74명 헌혈자가 탄생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원예고의 단체 헌혈 릴레이를 시작으로 5회 연속 헌혈자 천사(1,004)명 목표에 도전하고 있다”며“많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헌혈 월간에 참여하는 단체와 개인 헌혈자에게는 부산혈액원에서 8종의 기념품 중 1종을 지급하고, 동래구에서는 편의점 상품권(5천 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 노인복지관 2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 활동 공간 조성과 여가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내 스포츠 기반을 확충하고자 추진되는 공공사업이다.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는 스크린 2면, 동래구노인복지관에는 스크린 1면이 설치되며, 이를 통해 많은 구민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래구는 복지관 2곳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운영한 후 더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구민 대상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실내 파크골프장은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신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 세대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