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횡성지회가 주관하는 ‘횡성유스콰이어 창단연주회’가 12월 5일 오후 7시 횡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싱(Sing), 유스(Youth)! 노래로 피어나다’라는 부제 아래, 횡성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갈고닦은 꿈과 열정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이다. 공연은 김영주 지휘자와 한지수 반주자, 이수정 안무가의 지도 아래 횡성유스콰이어 단원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7개 무대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대 I ‘우정’(떡볶이 우정, 친구되는 멋진 방법) ▲무대 II ‘작은 별들의 합창’(숲속풍경, 오솔길) ▲무대 III ‘우리는 빛’(빛, 나만의 별) 등 청소년들의 순수한 감성을 담은 무대를 펼쳤다. 또한, 단원들의 솔로 무대인 ‘혼자서도 잘해요’, 바이올린과 비올라 듀엣의 ‘게스트 무대’, 세계 각국의 노래를 부르는 ‘세계로 가자’에 이어, 피날레로 ‘함께 가자 횡성에서’(노래하는 횡성, 횡성하늘)를 합창하며 지역에 대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영택 교육장은 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11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4色 콘서트'는 4가지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색(色)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매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4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춘천, 횡성, 삼척, 동해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클래식과 현대무용, 국악, 재즈, 쇼콰이어 등 4가지 장르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였고, △반도와 첼로가야금(클래식, 국악),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재즈), △바라로프트 서울(클래식, 현대무용)을 초청해 공연예술 콘텐츠를 확장했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강원도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객 유입을 확장해 대중성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4色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모나이즈”는 독창적인 보컬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대한민국 대표 쇼콰이어 그룹으로, 2016 러시아 세계합창올림픽, 2018 남아공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부문에서 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12월 6일 돗토리현 스포츠 교류단을 대상으로 춘천과 홍천 투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돗토리현 스포츠 교류단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재단은 춘천과 홍천을 잇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수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선수단은 홍천 알파카월드를 방문하여 알파카와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춘천국립박물관을 찾아 강원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단 투어상품 운영을 계기로 2026년도에는 스포츠 관광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8일, 10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2025 강원예술인 권익보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권익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저작권 이해와 계약 실무, △공정한 예술계약을 위한 주요 포인트, △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활동 중인 전문예술인뿐 아니라 예비예술인에게도 폭넓게 개방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행사는 권역별로 선착순 35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 8일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10일 강릉 고래책방, ▲19일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이 저작권 분쟁 예방과 공정한 계약 체결, 성희롱·성폭력 피해 대응 등 현장의 다양한 권익보호와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예술인들이 창작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는 12월 5일, 주문진읍 일원의 취약계층 15가구에 연탄 3,47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제2청사 개청 이후 3년째 이어오는 연말 나눔 활동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손창환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제2청사 자원봉사동아리(함께하G)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연말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청사 자원봉사동아리(함께하G)는 배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한 ‘2025-2026 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 강원 스노우 페스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로서,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4-2025 동계시즌 해외관광객 49,041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새로운 겨울시즌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하고 체험거리 가득한 겨울왕국이 되어 전 세계 관광객들 맞이에 나선다. 먼저, 도는 중화권·동남아 지역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내 8개 스키리조트와 협업, 전문 스키강습을 비롯한, 아마추어 스키, 보드대회와 시상식, 김밥만들기 등 한류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겨울의 눈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풍부한 동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 해외 관광객(FIT)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스노우 G(Gangwon)-셔틀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수도권에서 도내 겨울 축제장 및 지역 전통시장을 쉽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이 셔틀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스키 시즌을 앞두고 도내 스키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키장경영자협회, 관할 소방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분야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슬로프 구조 안정성 및 안전시설 설치 적정 여부 ○ 리프트 정기점검 이행 및 운영 관리 실태 ○ 안전 인력 배치 및 교육 실시 여부 ○ 효율적인 구조·구난 체계 구축 여부 ○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시설물 관리 상태 ○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 이용객 안전 및 범죄 예방 점검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 13개 스키장 중 9개가 강원자치도에 위치해 겨울철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곤돌라 정지, 리프트 사고, 슬로프 충돌 및 낙상 등 다양한 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점검에서는 슬로프·리프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제기된 강원연구원 승진 인사 논란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승진 인사 운영 전반에서 다수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12월 4일 심의·의결을 거쳐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연구원은 승진 기준 및 방향을 사전 공개하지 않은 채 인사를 추진해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취업규칙에 해당하는 근무성적평정 계획도 직원 의견 수렴 절차 없이 변경하면서 근로기준법을 위반했다. 또한 평가 과정에서 배점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실적이 있는 직원에게 ‘0점’을 부여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저해하는 행위가 확인됐다. 인사위원회 운영도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드러났다. 규정상의 인사위원회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일부 인사위원을 배제하도록 지시하거나 소집 통지를 누락한 정황도 파악됐다. 불참 위원에 대한 허위 보고까지 이뤄지면서 인사위원회 심의·의결 절차의 정당성이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 감사위 판단이다. 또한 승진후보자 명부 작성 과정에서도 규정에 없는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공동영농확산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 영농 중심의 기존 구조를 법인 중심 공동영농 체계로 전환하여 농업의 규모화·기계화, 경영 효율성 제고, 농가 소득 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 주요 농정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농가별로 분산된 농지를 통합해 최소 20ha 이상의 규모화된 경작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인 5명 이상이 법인에 참여해 공동으로 영농 활동을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법인이 대표 경영 주체가 되어 농작업을 통합 관리하고, 농기계·장비를 공동 사용하며, 생산 수익은 참여 농가에 공정하게 배분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콩 생산 기반 조성사업 및 콩 전용 콤바인 지원 등 콩 중심 공동영농 기반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횡성 콩 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만)은 46농가, 83ha에서 검은콩(서리태), 팥 등 잡곡을 공동 생산하고 있으며, 횡성에 소재한 중견기업인 서울F&B·청아굿푸드 등 식품기업과 협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앞두고,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도민의 바람을 담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도정 운영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도민과 함께 ‘미래산업글로벌도시’ 비전을 만들어가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지난 해에는 총 16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개신창래가 선정되어 2025년도 공식 신년화두로 활용된 바 있다. 공모기간은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새해 도정 방향과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의미의 문구면 된다. 1인 1건 응모만 가능하며, 최근 5년간 선정된 신년화두와 동일한 내용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도청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도 정책기획관실 공모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