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의 센터 운영의 투명성·공정성 제고와 함께 2026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운영결과 보고, △2026년 예산계획 보고, △센터의 중장기 발전과제, △기타 운영 관련 제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운영위원들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설립 목적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의 추진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사업의 실요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과 협력 모델에 대해 자문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관계 공무원, 청소년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조성희 위원장(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운영위원회의 자문과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여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으며, 백진현 부위원장(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조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운영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청소년 심리상담, 위기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의 핵심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역할 수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