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25년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연수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1교 1선도교사 82명을 비롯하여 2025 원주 에듀테크 지원단 28명, 희망하는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1년 동안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단위학교 중심으로 모든 교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들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원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세 가지 트랙으로 연수를 운영해 왔다. 첫째, 원주 관내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4차례 진행했다. 연수 주제는 에듀테크(미리캔버스, 캔바, 제미나이, 노트북엘엠(LM), 강원아이로) 활용 연수였다. 둘째, 각급학교별 1교 1선도교사를 선발하여 이번 성과나눔회까지 총 5차의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및 에듀테크 활용과 실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및 구글코리아 현장 견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강릉 일원에서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고성교육지원청 청렴·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디어 아트 체험(아르떼뮤지엄 견학) △청렴·인문학적 소양 함양(허균·허난설헌 기념관 견학) △첨단 미래 기술 이해(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봉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직원들이 잠시 쉬어가며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고,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져 투명하고 깨끗한 고성 교육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진로 프로그램 ‘고 투 스쿨(Go To School)’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글로벌 화천 인재 양성을 위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더(THE) 탐색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 취약 시기에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탐색을 위해 각 학교 체육관이나 다목적실에는 플라워 아뜰리에, 동물병원, 승무원, 건축사무소, CSI 과학수사대 등 5가지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플라워 아뜰리에 부스에서는 꽃의 종류와 특성을 배우고 플라워 클래스의 기초인 부케를 만들어보고 △동물병원 부스에서는 동물의 습성과 행동을 이해하고 멋진 수의사가 되어 동물 치료 방법을 체험해 본다. △승무원 부스에서는 항공기 객실 내에서 기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방법을 배워보고 △건축사무소 부스에서는 고객이 의뢰한 바닥재를 교체하고 벽돌을 쌓아 화단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CSI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성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회 13대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교육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각 지자체의 아동정책 계획수립, 이행 정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인정받았다. 도는 ‘권리주체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동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을 위한 공공 책임 강화’, ‘재난상황 대응 아동정책 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기준으로 150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적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지자체 자율지표에서는 도의 대표 육아 정책인 강원육아기본수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육아기본수당은 전국 최초로 2023년부터 기존 4세에서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 1인당 총 2,76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실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9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2025년 강원문화예술교육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강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강원권역 77개 단체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강원도민의 일상과 삶을 풍요롭게 물들인 문화예술교육의 생생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7개 사업을 지원했고, 82개의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791명의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324명의 지역 예술 전문 인력에게 예술 기반의 일자리를 지원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성과공유회에서는 8개 지원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깊이를 조명했다. 올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 등 생애 전 주기에 걸쳐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표된 사례들은 단순한 교육 이수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작은 움직임을 이끌어내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은 다가오는 2026년 지역경제 도약을 준비하고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속초에서 '2025년 하반기 경제국 지역경제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김광래 경제부지사, 민생경제자문관, 특별보좌관을 비롯해 강원신용보증재단·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경제국 직원 7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핵심 현안 대응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여성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보유한 최오순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최 강사는 에베레스트, 킬리만자로 등 세계 최고봉 등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히말라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이야기'를 통해 도전·책임·팀워크의 가치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어 두 번째 프로그램인 12월 강원경제스터디는 한국은행에서 도에 파견된 김대용 경제정책보좌관이 '2026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보좌관은 한국은행이 경제전망을 수행하는 이유와 통화정책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9일 제2청사 글로벌본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과 궤도안전관리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자치도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궤도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안전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궤도시설 사고 유형별 위기대응매뉴얼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궤도시설 안전점검 및 기술자문, 사고 발생 시 원인조사·분석 지원, 관계 공무원 및 궤도사업 종사자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궤도시설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궤도시설의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군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궤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국내 궤도시설 안전검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은 강원자치도 궤도시설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연 가운데,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국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핵심 첨단산업 기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AI, 기후테크 분야에서 총 48개 사업, 국비 1,213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조 79억 원 규모로, 강원의 미래 산업전략이 국가 예산체계 안에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국비 10조 2,600억 원을 확보한 해에 이뤄진 것으로, 전통 산업 중심의 강원이 국가 첨단산업의 실행 거점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도 출신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협력으로 첨단산업 분야 10개 신규사업이 반영되고 7개 기존사업의 증액이 이루어지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신뢰가 예산 확보로 이어졌다. 특히, AI 사업의 경우 원주권 국회의원(송기헌, 박정하)의 적극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8일 한국은행에서 강원도로 파견된 김대용 경제정책보좌관이 2026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의하며, 2025년도 강원경제스터디 마지막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경제스터디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5년 12월까지 총 24회가 개최됐으며, 공직자 중심 교육을 넘어 도민과 함께 배우는 열린 경제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도는 최근 경제스터디에 참여한 도청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스터디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경제스터디가 도 경제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경제단체와 기업 관계자들은 ‘강의를 통해 최근 경제 흐름과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경영전략 수립과 시장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 공무원들은 ‘정책기획과 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 경제적 분석력과 통찰력을 강화하는데 실적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 병행(하이브리드 운영), ▲도청 외 지역 순회 강의,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