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년이 이끄는 미래 축산 농업인 교육 시작

2월 ~ 10월, 총 7회 교육(자금, 세무, 회계, 질병, 현장 견학 등) 실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 지역 3기’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2년 차 축산 맞춤형 교육과 전문 상담(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 지역’ 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2021년부터 축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지역을 지정・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원시는 2025년부터 해당 사업의 3기 거점 지역으로 선정되어 현재 한우 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실시한 1년 차 교육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9점을 기록하며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 체감도를 입증했다.

 

올해 추진되는 2년 차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자금(농협 연계) 및 세무・회계관리 등 경영 분야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한우 개량과 번식 관리, 질병 예방 등 현장 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확대해 실질적인 농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흥수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은 “체계적인 축산 전문교육과 함께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취득 지원을 병행해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축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를 통해 남원시를 전국 최고 수준의 고품질 한우 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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