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 전달

불교총지종,“대승불교 정신 따라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연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은 30일 오후 3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의 불교총지종 신도들이 동참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재기와 지역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록경정사는“불교총지종은 대승불교 정신을 실천하는 종단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다.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희망을 다시 세우는 데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불교총지종은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으로, 앞선 24일에도 경북지역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한 바 있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불교총지종 사회복지재단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 환동해지역본부도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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