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도란도란 갤러리 조성 전시회’ 열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전시공간 마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공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기획한 ‘도란도란 갤러리 조성 전시회’를 지난 3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이자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참여단이 직접 기획하고 꾸몄다.

 

가족, 여성,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성인지 감수성과 사회적 배려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전시는 공주시가 지향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라는 여성친화도시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 갤러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소통형 전시 공간으로 여성회관 1층 조성됐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시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시민참여단원들이 지난 6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직접 정성을 들여 완성한 총 102점의 그림이 전시되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와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도란도란 갤러리’ 전시는 여성회관 1층에 상시 운영되며 공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전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뜻깊은 기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선과 목소리를 담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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