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5월 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일원에서 개막한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락(樂) 소풍’을 주제로, 도심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분야 전시, 체험행사, 팜 콘서트(버스킹 공연, 마술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인근 무심천 수변에는 약 4만7천㎡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곤충모양 잡곡 꾸미기, 어린이 원예교실 등 맞춤형 체험도 마련되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도시농업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여유로운 삶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청주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5월 2일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 동아리 ‘라이브티어’와 공유협력을 위한 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라이브티어’는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 및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동아리로, 올해 청주대학교 공유협력형 C-PBL(Collaboration 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신청하면서 청주시의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과 함께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자문간담회에서는 ‘라이브티어’가 2025년 1학기 동안 추진 중인 청소년 대상 도서관 이용 교육 및 독서지도 활동, 독서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의 활동 계획을 소개했으며, 이에 대해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 소속 시의원들이 정책적 조언을 해주고, 향후 라이브티어의 활동에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도서관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들의 관점이 도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중구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공공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국제공항은 하루 평균 1,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운항되고, 2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오가는 세계 3위 규모의 동북아 대표 허브 공항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공항 인근에는 단 한 곳의 종합병원도 없어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해외 주요 공항들과 비교해 보아도, 인천국제공항의 응급 의료 인프라는 현저히 부족하다.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일본 하네다공항 인근에는 11개, 싱가포르 창이공항에는 8개, 독일 뮌헨공항에는 5개, 홍콩 공항에는 4개의 종합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 공항과 6~7km 거리 안에 있다. 반면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까지의 거리는 31km에 달해 대형 항공사고와 같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다면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중구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동준 의원은 주민숙원사업인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 재추진을 촉구했으며, 윤효화 의원은 인천대교 자살방지 대책 마련과 영구적인 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김광호 의원은 심각한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쓰레기자동집하시설 ‘크린넷’에 대한 심도 있는 재논의를 요구했으며, 한창한 의원은 영종국제도시의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영종구 복지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산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 3,976억원보다 938억원(6.7%) 증가한 1조 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4월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140억원, 특별회계 1,774억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860억원(7%), 78억원(4.6%)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세외수입 57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98억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수입 505억원 등이다. 하지만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가용재원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추경에서 핵심 현안사업 추진과 민생 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생활 불편 해소, 교육발전특구 본격 추진 등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주요 편성 내역은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사업 3.3억원 ▲중소기업 이차보전 지원 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이며, 5월 한 달 기부자 중 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신비복숭아 1박스(2kg)를 증정한다.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은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은행 앱(국민,신한,기업,하나,NH올인뱅크)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한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정지영 징수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기부로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발굴과 답례품 개발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일 "대법원의 대선 개입 강력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며,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에 대한 강력한 반발 입장을 표명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표한 신종혁 의원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법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대선을 불과 몇 주 앞두고 단 9일만에 이루어진 대법원의 판결은 법적인 검토를 넘어 명백한 정치적 개입이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주도한 이번 판결은 비상식적인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한 이번 결정은 법과 정의에 입각한 판단이 아닌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결과이며, 사법부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이 아니며 국민의 고유한 선택권을 제한하려는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을 "국민의 민주적 의사 표현을 왜곡하고,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21만 남구민을 대표하여 “대법원이 정치적 판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일, 제3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창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참전유공자 예우 격차 해소와 보훈제도 국가책임 강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거주 지역 여건에 따라 달라지는 현실을 바로잡고, 국가가 실질적인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현행 참전수당 제도는 국가 기본수당에 더해 지자체가 추가 지급하는 구조로, 거주지의 재정여건 · 조례 · 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예우 수준에 큰 차이가 발생하는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남구의 경우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월11만5천원, 80세 이상은 월15만5천원으로 연령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국가의 책임을 지방이 떠안게 되면서 드러난 한계로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시 보훈수당이 소득으로 간주되어 불이익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의 보훈예우가 복지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참전유공자 예우는 단순한 수당 지원을 넘어, 국가가 국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2일, 제31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우리 사회는 저출생과 인구감소라는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출산ㆍ양육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라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에게 최대 2시간까지 근로시간 단축을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동료들이 대신 맡아야 하는 업무 부담 등으로 인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남구청에서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직원 수는 총 107명이며, 그 중 10명만이 주 5일 10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도입을 제안했다. 광산구의 특수업무수당 도입 사례를 들며 "육아기 단축근무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대신하는 동료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2일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중년층의 일자리 참여 확대와 정책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노 의원은 "신중년은 만 50세에서 64세 사이의 은퇴 전후 세대로, 오랜 사회경험과 숙련된 역량을 갖추었지만 퇴직 후 역할을 찾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동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올해 3월 ‘지게차 운전기능사 취득 지원사업’ 등 남구에서 신중년층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을 언급하며, 이에 신중년층의 사회참여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광주시가 추진 중인 ‘빛고을 50+ 일자리사업’에 남구 소재 참여기관 확대를 요청했다. 일례로 ‘운영지원 이음파트너’ 사업 분야에 올해 남구는 단 2개 기관만이 참여하고 있어, 보다 활발한 참여를 위해 전체사업의 참여기관 현황을 파악하고 홍보와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다. 둘째, 남구가 지방이양사업으로 시행 중인 ‘신중년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