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년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9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 19억 원)을 투입하는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의 엔지니어 양성과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111호, 미래관 534·543호에서 진행되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2025 오프라인 교육은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미국의 대(對)한국 관세 인상률이 25%에서 15%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내 대미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수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진단 및 대응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협상 결과로 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됐지만, 미국은 강원의 최대 수출국인 만큼 올해 강원 수출 목표액인 30억 달러 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한 지난 7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역협회·코트라(KOTRA)·중소벤처기업청·강원연구원 등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세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 진단체계와 유관기관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 강원연구원은 도내 주요 수출 품목 및 기업 구조를 분석해 관세에 따른 영향을 정밀 진단 중이며, 도는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8월 중 공동 대응책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합의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무역 질서 속에서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공모에 강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이전 및 기업 연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26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대학생과 청년 연구자들이 기술 기반 창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청년들은 학교 안에서부터 기술 기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 “연구실에 머물던 기술, 이제는 지역 산업으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창업이나 기업 이전으로 연결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도록 돕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사업’이다. 아이디어 ➪ 기술개발 ➪ 시제품 제작 ➪ 창업 ➪ 투자유치에 이르는, 창업 전 과정을 학생과 연구자가 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군부대 후적지 활용 지역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군부대 후적지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후적지 개발 구상안을 공유하고, 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할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수성구 100년 미래를 여는 역사적 기회라며, 군부대의 신속한 이전과 개발 착수만이 지역발전의 골든타임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병원 이전을 통한 종합 의료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금융허브와 국제교육 중심지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구시와 중앙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남정호 위원장은 “경북대학교 병원 이전은 군부대 후적지 개발 성공의 핵심”이라며 “이를 비롯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행정,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수성구 군부대 후적지 개발’ 관련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안동시의회는 지난 1일, 월영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동 월영야행’ 현장을 방문하여 공연장 운영 상황과 안전조치,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피며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편의성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안동시의회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밤 문화행사인 월영야행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31일부터 이틀 간 금오산호텔에서 ‘2025년 청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자유롭고 열린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본부와 소방서 청렴·계약·민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중점비위 근절 교육 ▴전문강사 청렴교육 ▴청렴 결의 퍼포먼스 ▴청렴 업무 수행 우수기관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소통은 조직의 신뢰를 만드는 힘”이라며, “청렴한 경북소방, 투명한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율적인 실천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노력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상북도가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조직문화 새로고침 프로젝트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신고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청렴 소통 워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다슬기 관련 수난사고 구조 활동은 총 14건에 달하며, 이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벌써 6건의 구조 활동이 진행됐고, 4건은 심정지 환자 이송으로 이어지는 등 관련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가장 최근인 7월 28일 오후 3시 25분, 영천시 대창면의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앞서 7월 5일 문경시 가은읍 영강에서는 80대가 숨진 채 발견, 6월 30일 밤에는 영천시 화남면 고현천 수중보 인근에서도 또 다른 8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슬기는 해장국 재료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비교적 쉽게 채취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여름철 수산물이지만, 얕아 보이는 하천이라도 수중에는 ▴급류 ▴깊은 웅덩이 ▴미끄러운 바위와 이끼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2025 금호이웃사촌마을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1일 영천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로 진행된 자율공모전의 수상작 발표와 함께 전시 개막이 동시에 이뤄져, 청년 예술인의 창작물을 직접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5년 4월부터 기획·운영 중인 ‘금호ON 전시회’ 4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회차로, 청년 예술인의 상상력이 금호라는 공간과 결합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회화·영상·설치·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공모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9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예술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단계 평가를 통해 창의성, 예술성, 주제 적합성,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금호의 풍경과 지역 주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최용운, 김재현, 김세훈(작품명 금호길)’팀이 차지했으며, 이 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인 ‘2025 아이천국경북 구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이천국 페스티벌은 유아·어린이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kids first)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중심 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를 비롯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총놀이 체험존, ‘아이천국 워터 히어로즈’가 구미코 야외 공간에 별도 마련될 예정으로, 기존의 실내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린이 창의력 특강, 벌룬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 콘텐츠와 함께 가족 네 컷 사진관, 가족 골든벨 등 참여형 이벤트,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가 이달 1일부터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에서 신규서비스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돌봄 관련 혜택을 최적화하여 검색하는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와 도내 8,000여 곳의 경로당 운영 및 행복선생님의 업무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이다.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거주지, 가구 형태, 관심 주제, 나이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검색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경로당 행복선생님 지원’은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교육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모이소 플랫폼과 연계한 서비스다. 사업은 큐알 코드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약 550명의 행복선생님의 출퇴근, 일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