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광주 지역 AI 산업 관련 예산 153억 원을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관련 추경은 광주 AI 생태계 확장과 실증 역량 강화를 위한 3대 전략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GPU 임차 사업에 88억 원, NPO 전환 실증 지원에 40억 원, AX 실증 기반에 25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국가 AI 집적단지 내 미가동 GPU(34.3PF)를 활용하기 위한 GPU 임차 예산 88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현재 절반가량 가동이 멈춰 있는 컴퓨팅 자원을 본격 가동케 하는 예산으로, 이를 통해 광주 AI 기업들이 연산자원 부족 없이 실증과 연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외산 GPU 중심의 서비스 구조를 국산 AI 반도체(NPU)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증지원 예산도 40억 원이 확보됐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국내에서 관련 인프라와 실증 경험을 모두 갖춘 유일한 도시로, 이번에 확보된 추경 예산이 투입되면 GPU 국산화, 실증, 상용화로 이어지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주현미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뜻깊은 시간을 꾸린다. 특히 평소 주현미를 존경해 왔던 트로트 남자 후배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피땀 어린 무대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3일(토) 방송되는 704회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이 펼쳐진다. 주현미는 1985년 데뷔 이후 ‘짝사랑’,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잠깐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여성 트로트 아티스트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촘촘히 써 내려온 음악 인생을 조명하고, 후배 가수들의 헌정과 경연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데뷔 40주년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고 해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모은다. 이날 주현미는 ‘황성옛터’, ‘애수의 소야곡’, ‘찔레꽃’ 등의 무대를 선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귀포시는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국세)를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도 잊지 말고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를 중심으로 제주세무서와 함께 제2청사(서귀포 세무지서 內)에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납부가 가능한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전자신고의 경우에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을 클릭하여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세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국세와 지방세를 미리 계산하여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발송(1차 모바일, 2차 안내문)하고,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국세)와 동일하게 자동 연장하여 민생 경제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납부세액이 1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산불 피해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행사 및 ‘가정의 달’ 맞이 행사 등을 통합 홍보해 지역 소비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2025년 5월~6월 중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행사는 총 143건이다. 이번 지역축제·행사 기간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 행사와 문화축제가 많고, 그 외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축제, 봄 나들이 및 걷기 행사 등이 개최된다. 그 중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에서는 총 31건의 지역축제·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산불 피해로 인한 지역관광 및 소비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 및 관광객 방문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묶은 관광 상품을 ‘경북 e누리’ 를 통해 제공해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 및 ‘희망여행 기획전’을 통해 방문 관광객에게 여행 혜택 제공을 한다.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 경남 산청 및 하동에서도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2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가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탄소중립 저감 수단으로 각광받는 상황을 반영했다. 행사는 심각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교통 수단으로써의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2일간 펼쳐진다. 5월 3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보고,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건을 소개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약 5,838억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이 추진된다. 중앙정부(104개 사업)에서 약 3,819억원, 자자체(1,105개 사업)에서 약 2,019억 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연평균 투자 규모는 전반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1995~2005년 기간 연평균 투자 규모가 72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여 2023~2025년 기간에는 연평균 5,736억원이 투자되어 약 8배로 대폭 늘었다. 또한, 2023~2025년 기간 동안 중앙부처 중에서는 국토교통부가 137건, 7,707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여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했고, 광역지자체 단위에서는 경북, 경기, 서울 순으로 많은 투자를 시행했다. 이 계획은 제7차 국가공간정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진안군은 4월 20일 무렵부터 각 공동육묘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벼 육묘 작업에 돌입했다. 벼농사는 농업의 근간이나, 현재는 재배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국제환경에 놓여 있으며,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에 따라 전년 대비 12%의 면적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심각한 단계에 이른 고령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이탈하면서 각종 농업인 혜택에서 배제되는 상황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농촌에서 농업인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재배가 가장 수월한 작목은 단연 벼농사이다. 거의 모든 재배 단계에서 기계화가 이루어져 있고, 공동육묘와 공동방제가 가능하며 수확과 유통까지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농협 매입을 통해 공동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벼농사가 농업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에 따라서 진안군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또 벼 재배농가의 56% 이상이 70대 이상인 점을 고려해 벼 육묘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작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오산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대비 약 843억원 증액된 약 9,75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회기였다”면서, “시민의 뜻대로 확실하게 행동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9일부터 27일까지 19일간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 각종 부의 안건 심의 등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달성군의회는 5월 2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도 함께해 의회와 집행부의 어르신 복지를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군의원들과 군수는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일상과 복지관 운영 현장을 직접 접하고, 종사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의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은영 의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 복지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화군이 2일 교동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한해 벼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모내기 한 품종은 강들미, 여르미 등 조생종 품종으로 8월 하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강화군의 벼 재배면적은 약 9,500ha이며 생산량은 4만 5천 톤가량으로 예상된다. 강화군 지역에서는 주로 10월 이후에 수확하는 중생종(나들미 등)과 중만생종(삼광 등)이 재배되고 있으나, 추석 이전 이른 수확을 위해 조생종(강들미, 여르미 등)의 재배 또한 늘고 있다. 수확시기 분산을 통해 노동력의 효율을 높이고 농작업의 편의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강화 지역에 적합한 품종 연구를 시작해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을 진행해 ‘강들미’와 ‘나들미’를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에 성공했다. ‘강들미’는 2025년 4월 품종보호 출원된 품종으로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에 강하고, 수확 전 알곡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에도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