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iF, Red Dot, IDEA)를 석권한 ‘서울라이트 DDP ‘여름’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기존 봄, 가을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여름’ 시즌에도 개최하게 됐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7월 31일(목) 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6만여 명에 이른다. 개막식은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는데 특히 DDP 최초로 선보인 전통 한복 패션쇼로 문을 열면서 빛과 예술,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상욱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 ▴박정자 배우 ▴스테판 스테파니쉰 크사베리 컴퓨터리 뉴미디어 스튜디오 작가 등 이 참석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천시가 지난 7월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 무제한 제공에 더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 시는 중개수수료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화폐의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늘리고자 8월 1일부터 ‘배달특급’ 지역화폐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지원금 및 더블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10%가 정책수당(인당 월 1만 원 한도)으로 지급되며 더블지원금은 지역화폐 결제금액 월 10만 원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정책수당 1만 원이 지급된다. 두 혜택 모두 12월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비지원금은 매월 배정된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되고 더블지원금은 익월 1일~10일 대상자 분류, 11일~15일 대상자 추첨 및 지급 예정으로 12월분은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평택시는 경기도 전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의 지속 추진으로, 제조업 고용 증가와 함께 기업 체감경기도 개선되며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같은 기간 약 13,000명 이상의 제조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2025년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도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하여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7월 3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관내 공동주택관리소장으로부터 폐의약품 분리배출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안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시민의 생활 속 환경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책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 동작구, 서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아파트 단지 내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치구 또는 제약사와의 협약을 통해 무상 수거체계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다수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되어, 주민들이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다. 반면, 2023년부터 안양시는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안양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260여 개(전체 280여 개 약국의 93%) 약국에 폐의약품 무료 수거함을 비치하여 선도적인 수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양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약 70% 넘지만, 폐의약품 수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7월 31일 13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본원의 연구위원과 교육연구사가 책임연구자로 강원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중간 및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본연구 1건과 현안연구 2건 등 총 세 가지 정책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기본연구인'작은학교 학생밀착교육과정 운영 모형 개발 연구'의 중간 발표와, 현안연구인'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 '강원 학생 도박 실태 및 예방 교육 방안'의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팀과 해당 연구과제를 제안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 부서의 장학관 및 장학사가 연구협력관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관리자, 교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발표회에서는 강원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한 연구 설계와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7월 31일 포항시가 1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 사업’ 전반에 걸친 부실 행정과 안전성 문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이날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과 김하영 의원은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관련 자료와 함께 청구서를 제출했다. 시의회는 사업 초기부터 마리나 계류장의 부적절한 위치 선정, 부실한 설계 및 시공, 반복적인 시설물 파손으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 증가 등 예산 낭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김하영 의원은 지난해 제31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사업의 전반적인 부실 행정과 구조 안전성 미확보 문제를 제기하며, 포항시의 명확한 해명과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김철수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사업은 위치 선정부터 설계,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부실 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의회의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포항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100억 원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 도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언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더위쉼터로서의 편의점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 편의점 본사는 쉼터지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가맹점을 모집하고 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된 가맹점은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3사가 운영하는 도내 편의점은 1,700여 개이며, 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무더위쉼터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선정하여 ‘여름캠프 3기 가족사랑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오상현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이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상하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서 평등한 관계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교장이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저녁에는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연계하여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맞춤형 분반 특강이 진행된다. △자녀 대상 강의는 윤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1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선한 오지랖’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한 오지랖’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인적안전망을 강화하는 지역 돌봄 사업이다. 현재 천안시성정사회복지관(가치이룸), 쌍용사회복지관(아는 이웃),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우리사이)을 중심으로 약 75명의 주민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3개 복지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과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복지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조직화를 활성화하고, 이웃활동가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활동자 표창 등 연합 활동을 확대해 주민 참여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선한 오지랖 사업은 지역 주민이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안전망을 만드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천안시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전환 절차에 숙달하기 위한 전국 단위 민·관·군 통합훈련으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공공기관, 군·경, 교육청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충무계획 작성 부서장 및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을지연습 및 화랑훈련 준비상황 보고, 부서별 전시현안과제에 대한 사전 토의 등이 진행됐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5년 을지연습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21일에는 군부대·소방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청 버들광장에서 핵WMD 사후관리 실제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을지연습은 정례화된 행사가 아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