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2일 개최될 전망이다. 앞서 세종시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로 권영걸 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선정하고, 인사청문요청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권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정책 추진 방향, 공직자로서의 가치관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김현미 위원장은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한 세종시의 독자적 정책 연구기관의 초대 원장은 연구원의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조직 내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며,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이 충분한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회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검증 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3일까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2025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 교육전문가과정 9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상호 교류하는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4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북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30명이 참여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정책혁신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총 8기 과정을 운영, 2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교육청과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정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9기 참가자들은 △기획력 △시스템사고 기반 정책분석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사례 △학교를 움직이는 정책 메커니즘 △교육 현장 퍼실리테이션 적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제안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는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도내 주소지 기준 수능시험지구 8개 교육지원청(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운영한다. 수험생은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및 사진 업로드를 통해 원서를 미리 작성한 뒤, 반드시 9월 5일까지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통해 수험생 개인별 가상계좌가 자동 생성되어 수수료 납부 방식이 개선됐고, 수능시험지구 교육지원청 현장에서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해져 수험생 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최근 늘어난 수험생 수에 대비해 △원서 접수 장소 확보 △시험장 환경 점검 △접수 인력 운영 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7월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도내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또 배수시설·하천 설계 기준 상향, 피해민에 대한 지원 현실화와 함께,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원 등도 요청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모두발언, 자연재난 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 지급·사용 및 소비 촉진 방안 발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우선 전한 뒤 “현재 1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추가 선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의 피해가 선포 기준을 상회하는 만큼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옥천군의회는 지난 8월 1일, 옥천체육센터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현장에서 주민조례청구제도에 대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례 제정과 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를 널리 알리고,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추복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해, 제도의 취지와 절차가 담긴 리플릿과 피켓을 활용한 가두 홍보를 펼쳤다. 추복성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이 직접 지역의 법과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권리이자 도구”라며, “옥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김천시에서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회복을 이루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김천사랑카드의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증액하는 등 다양한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김천사랑카드는 상시로 충전 금액의 6%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 설, 연말 또는 특별 이벤트 기간에는 인센티브를 10%로 증액해 제공해 왔다. 인센티브가 충전된 김천사랑카드는 주로 소상공인들이 가입된 관내 가맹점 전체에서 현금처럼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정부의 예산지원 방향에 따라 할인율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생경제 회복 시책도 추진한다. 올해 4월 조기 종료되었던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추경 15억을 편성하여 8월 1일부터 180억 원 규모로 500개소 이상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상반기 선풍적으로 접수되었던 ‘새바람 체인지사업’도 8월 중 추가 시행하여 관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노후 점포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가 본회의장에서 열린 해단식을 끝으로 '2025년 유성구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운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가한 청소년들은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은 해단식에 앞서 그동안 제안한 정책들을 모의의회에 상정했으며,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채택된 정책 제안서를 김동수 의장에게 직접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수 의장은 우수 청소년의원 3명을 선발해 의장상을 수여한 후, 올해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청소년의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첫걸음이자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성구의회는 이번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제 구정에 반영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4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23일과 24일에는 홍성군 홍북읍 일대 농가를, ▲7월 31일에는 천안시 소재 한 중소기업 현장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23일과 24일에는 홍성군 홍북읍의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 토사 제거 및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복구를 도왔고, 31일에는 천안시 한 중소기업 현장에서 토사 제거와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해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폭염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활동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김영옥 원장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회복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현장에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충남사회서비스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최근 폭우로 유실된 도내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 복구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산시 용현계곡 등 4개 시군 14개 물놀이 관리지역의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총 145개 수상안전시설이 유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각 시군이 폭우피해 수습과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예산 등을 총괄 지원해 이번주 중으로 유실된 시설을 모두 복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수면(하천·계곡) 반복 수난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매주 도 점검단 운영 및 관리지역별 시군 전담공무원 배치로 안전관리 강화 △강력한 계도를 통한 구명조끼 의무착용 분위기 조성 △물길안전지도(사고위치, 수심깊이 정보제공) 설치로 사고지역 위험성 홍보 강화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동원으로 예찰인원 대폭 확대 등이다. 아울러, 25일에는 청양군과 함께 까치내 유원지에서 수상안전관리 합동 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 도시농업 활성화 협의회’를 열고, 도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군 간 협력 강화 등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와 시군 도시농업 담당자, 화훼 전문가 양성 및 유통 분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우수사례 소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은 장정은 경기마이스터대학 교수가 ‘도시농업 활성화 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도시농업의 핵심과제와 실천전략을 공유했다. 우수사례로는 도 농업기술원이 ‘전국 반려식물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도시농업 콘텐츠 개발 및 반려식물 활용 산업 연계 방안을 주제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협의회 이후에는 실제 도시농업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테라리움을 활용한 반려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려식물의 생육 환경과 심리적 치유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도시농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