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개발 공모전에서 포항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술빚는 4050’과 ‘해풍미당’이 나란히 수상했다. 두 팀은 포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디저트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 창업팀인 ‘술빚는 4050’은 흥해 지역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 등을 활용해 전통주 및 발효 디저트를 개발해 온 팀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술빵, 고구마 식혜 등을 출품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청년 창업팀 ‘해풍미당’은 포항의 특산물인 해풍 시금치와 산딸기를 활용한 해풍샌드 디저트와 캐러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특허 출원, 캐릭터 개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포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포항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촌 자원과 민간 조직을 기반으로 창업, 체험관광,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소득 창출형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1개 액션그룹 496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특허 12건, 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ㆍ장학관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과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갑질 근절을 통한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연극’과 다양한 세대와 직렬이 함께 일하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이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1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안의견 이행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에서 제안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들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16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항의 이행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화 가능과제에 대한 우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출범 이후 총 73건의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 중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급성이 높은 5대 긴급현안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 중이다. 나머지 68건 중 44건은 1차 추진을 완료하고 심화 추진 중이며, 나머지는 관계기관 협의 및 중앙부처 건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긴급현안 과제인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방안’과 관련해, 시는 구인·구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고도화’에 필요한 예산 2천만 원을 추경에 반영해 본격 추진 중이다. 또한 동반기업 74개사를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수해 복구와 민생 대응 등 원활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를 총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현재 2.5대7.5의 지방세·국세 비율 구조에서는 중앙과의 협의 없이 실질적 재원 확보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부처도 지역 실정과 현장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기초지자체의 의견을 필요로 한다”며 “담당자들이 지역화폐 사업 효과, 민생지원 수단의 구체적 사례를 물어왔다. 우리의 이야기가 정책 판단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실과장님들도 필요한 부분은 직접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인맥이 중앙정부와 충남도 곳곳에 존재한다. 행정 직책을 떠나서도 연결고리를 가진 분들이 많다”며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결고리들을 다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소방서는 4일,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씨아이와 한국석유공사를 차례로 방문해 화재‧폭발 등 대형 재난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화학물질의 반응성이 높아지고, 고위험 산업시설의 선제적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량의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사고 발생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어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실태 점검으로 민·관 협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소방안전관리자 지정 및 운영, 방재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여부, 초기 대응체계,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 훈련 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전반이 꼼꼼히 확인됐다. 또한, 사업장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소통 채널 유지를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우리 지역뿐 아니라 국가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핵심 단지로, 단 한 건의 사고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사전에 위험물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4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점검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산청군 산청읍 일원 위임국도 59호선 등 국도와 지방도 현장을 방문하여 비탈면 붕괴, 도로 유실 등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응급 복구 상황 및 향후 복구 계획 등을 확인했다. 또한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수많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철저한 피해 조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도의회도 수해를 입은 도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비로 산청군을 비롯한 도내 시·군에서 발생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재산피해는 7,085억원(7월 31일 기준)으로 추산되며, 사망 13명, 중상 5명, 실종 1명 등 총 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학사은 8월 4일, 서울 서초구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숙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원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도내 대학생의 안정적인 현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운영되는 기숙사 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학사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강원학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식사준비, 배식, 정리 등 무료급식소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강원학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태백 오로라파크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요가 행사 ‘별빛 요가’를 약 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빛 공해 없는 청정 자연 속, 은하수가 흐르는 태백의 밤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별빛과 잔잔한 음악 속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에는 다양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문 작가가 촬영하는 감성 프로필 사진 ▲별빛 타로 체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힐링 ▲아이들을 위한 플라잉 요가 체험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전원에게 태백의 별미인 연탄빵, 행성 모양의 키링,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태백 특산품인 쑥꿀을 선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선물 구성에 참가자들은 “세심하게 준비된 다채로운 구성 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별빛 요가’는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4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56회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도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자치도와 일본 히로시마현 청소년 간의 우정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민간 중심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8월 2일 춘천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양국 학생들이 다시 만나 인사를 나누며 장기자랑, 홈스테이 가족과의 만남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일본어로 “강원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인사하며, “이런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한일 관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8월 4일 도청 행사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도의회 임미선 의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강원도협회 관계자, 양국 청소년문화교류단 학생 25명(한국 춘천 고등학생 13명, 일본 히로시마 고등학생 12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축사 ▲한일 청소년 대표 소감 발표 ▲도 행정부지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4일 공주대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자립 역량 및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가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하며, 공주대가 운영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농업인 활성화 △역량 강화 △가공 상품 개발(입문·심화) △체험 상품 개발(〃) △예비 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교육 참여 신청은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책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