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도 주요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한 예술인·예술단체와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 개의 성과공유회를 12월 중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사업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 등 세 가지 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술 현장의 의견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이어지는 세계, 마주하는 예술' 은 17일 12시에 열리며, 2025년도 문화예술 국제교류지원사업 선정자들이 참여한다. 국외 교류활동을 수행한 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여 해외 활동 성과 공유, 타 사업 참여자 소통, 2026년 국제교류지원사업 방향 논의를 이어간다.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공연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는 강원 ART박스 공연단으로 활동한 단체들이 모여 올해 공연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 단체 간 교류를 진행한다. 2026년 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3일, 동계 올림픽 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스노우애슬론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 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인 강릉시 올림픽 레거시권 연계 투어상품 개발 및 운용사업으로 추진됐다. 아울러‘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주요 이벤트로서 이달의 여행지 평창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스키점프센터,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를 잇는 코스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2018년 동계 올림픽의 감동이 서린 현장을 직접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큰 호평을 받았다. 스노우애슬론은 올림픽 유산을 단순한 스포츠 상징을 넘어 고부가가치 스포츠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다각적인 관광 상품 개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새하얀 겨울왕국 같은 평창의 눈길을 달리는 감성이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을 줬다”라며, “동계 올림픽 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5일 ~ 16일, 제주 현지에서 양양국제공항, 원주공항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한 현지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가 함께 참여하고 관광국, 강원관광재단, 도 관광협회, 강원도민회, 항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주국제공항 및 동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제주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도내공항 취항 노선과 강원도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파라타항공은 동계 운행기간인 10월 26일부터 제주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오전 1회, 오후 1회) 증편 운항하고 있고, 원주공항에서는 진에어가 주 14회(오전 1회, 오후 1회) 운항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양 지역 접근성 향상과 지역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제주 현지 홍보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도내공항을 많이 알리고 공항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항공사 및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도내 공항을 이용하여 강원도를 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안전 ▲건축물 유지관리의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전 평가 분야에서 고른 우수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대형 건축물에 대한 도지사 권한 사전승인 절차를 단축하는 등 신속한 행정 처리와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 1위를 달성하며 선진 건축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성과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기업하기 좋은 건축 인허가 환경 조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기업 모두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옥천군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총 7,442건의 10억 5천 6백만 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에게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 발송했다. 제2기분 자동차세 과세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12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 차량소유자에게 부과(연납차량 제외)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납부하여야 한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창구납부는 물론 CD/ATM기로 현금(신용카드),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지로 ARS(전국 공통 번호: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으로 전국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납부기한 경과로 가산금 등 불이익을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세금은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오니 납부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 전화는 옥천군청 세정과 로 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옥천군은 12일 청산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벼 매입 및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생산 농산물이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와 고내일 청산농업협동조합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 지역산 친환경 벼 매입 △ 친환경 쌀 공급 △ 도정·저장 등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 등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급식센터가 중심이 되어 공공급식 수요기관에 품질이 보증된 지역 친환경 쌀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가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의 식탁으로 돌아오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친환경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고, 옥천군 공공급식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예술인 기회소득은 차별하지 않잖아요. 지원했고 어느 정도 일정 소득 같은 조건만 부합되면 모두 받을 수 있어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천을 중심으로 거문고 공연·교육 활동을 하는 경력 20년 이상의 거문고 연주자 김은선 씨. 김 씨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이 가진 장점으로 보편적 지원을 꼽았다. 김 씨는 국립국악중학교,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 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예술가들을 선발해 교육 활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20년 넘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국악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경기, 서울, 인천을 기반으로 지방은 물론 해외까지도 기회만 있으면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씨는 수원에서 열린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포럼에 참석한 후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면서 기회소득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문화재단이나 부천문화재단 같은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작지원금도 받아 본 적이 있다는 김 씨는 “다른 예술인 지원사업은 기획서를 쓰고 선택을 받아야 한다. 여기서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는데 문제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는 내년 2월 6일까지 동절기 농어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민박을 포함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부로,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농어촌민박의 시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 민간 전문인력이 참여해 정밀 안전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점검은 농어촌민박뿐만 아니라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 총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민박시설의 경우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 바비큐장 구조, 행정처분 이력 등을 반영해 우선 점검 대상지를 선정한다. 점검은 시군 주관으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며, 필요시 소방서와 위생·건축부서 등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민박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 ▲전기시설 등 화재 취약사항 ▲건물 균열 및 위험요소 ▲위생 상태 등이다. 또한 경기도는 겨울철 성수기를 악용한 ‘바가지 요금’을 예방하고 공정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박 등 숙박시설의 요금표 게시 의무 이행 여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도내에서 유통·제조되는 성인용 기저귀와 위생깔개(매트) 8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지난 1~11월 제조업소 및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성인용 기저귀 71건과 위생깔개 10건을 수거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형광증백제(FWA)와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함유 여부를 중점 검사했다. 검사 결과, 안전 기준을 초과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형광증백제는 제품을 하얗게 보이게 하는 화학물질로, 피부에 장시간 닿을 경우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고농도 노출 시 비인두암 발생 가능성이 있어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성인용 기저귀의 경우 포름알데히드는 75mg/kg 이하, 위생깔개는 300mg/kg 이하로 제한돼 있는데, 이번 검사에서는 전 제품이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문수경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성인용 기저귀와 위생깔개는 노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에 올해 622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회계적 쟁점이 다양해 사업 과정에서 갈등과 오해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도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조합 운영과 신속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지속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7회, 2024년 20회에 이어 올해 25회로 교육을 확대 실시했다. 4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11개 시에서 조합임원과 조합원 등 622명을 대상으로 조합의 사업 단계에 따라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정비사업 절차·제도와 함께 공사비 분쟁, 예산회계규정, 감정평가 등 주요 현안까지 폭넓게 다뤄 조합원·토지등소유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문가의 명확한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져 참여자의 사업 이해도와 만족도가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교육 성과가 확인됐다. 응답자 424명 중 ‘만족도 높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