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3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소식지 편집위원 위촉식과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 위촉식에서는 도의원, 교수, 언론인 등 간행물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외부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전라남도의회 최정훈(목포4), 한숙경(순천7) 의원을 비롯해 ㈜굽은소나무 민병대 본부장, 목포대학교 박재홍 교수, 광주일보 예향부 이보람 차장이 위촉됐으며, 편집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하여 7명으로 구성됐다. 편집위원회는 앞으로 발행하게 될 의회소식지의 콘텐츠 구성, 발행주기, 배부 등 발간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추천을 통해 민병대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전라남도의회소식지의 연간 발간계획과 기획 및 편집 방향, 소식지의 발행주기, 페이지 수, 부수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2025년 제1분기 전라남도의회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감사의 공정성과 실효성 강화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감사처분기준’을 4월 1일자로 개정·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2020년 이후 제 · 개정된 법령과 신설된 행정업무를 반영하고, 변화된 감사환경에서 제기된 지적 유형을 포함하는 등 기준 전반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동일하거나 반복된 지적 사항, 고의적 위반 행위, 중요 행정업무에 대한 처분 기준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감사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청렴한 교육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 중요 행정업무 및 복무 관련 감사 기준 강화 ▲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행위 처분 기준 마련 ▲ 징계·경고·주의 처분 기준의 세분화 ▲ 공공재정환수법 적용 범위 확대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감사처분의 형평성을 높이고, 감사 결과에 따른 지적 사항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처분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반영해 총 627건의 감사 처분 기준을 정비했다. 특히 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2026년 3월 개교할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의 교명은 무엇이 될까.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교명을 공모한 결과, 접수된 80편 중 5개 후보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명 공모는 학교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을 찾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들 가운데 창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우수작 5편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후보에 오른 교명은 (가나다순) ▲ 국제금릉학교 ▲ 전남강진국제고등학교 ▲ 전남글로컬고등학교 ▲ 전남누리고등학교 ▲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다.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실시된다. 설문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전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교명은 설문 결과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4월 중 확정 · 발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교육 철학과 학교의 미래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하나은행,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호남지역 성인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성인 디지털 금융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성인 대상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확대를 위한 금융 문해교육 현장실습 추진 ▲교육자료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상호 협조 ▲찾아가는 형태의 금융 문해교육 지원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운영 지원 ▲디지털 금융문해교육 실습을 위한 교육 장소 연계 협력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문해학습자들에게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평원은 2021년부터 문해학습자들의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문해학습자 1천여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현실적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주거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피해자 및 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2월 말 현재 97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685건이 전세사기로 인정됐다.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은 사회 초년생,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적 약자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피해자 맞춤형 법률·금융·주거·행정의 원스톱 지원방안 도입 검토 ▲국토교통부 및 전남도의 전세사기 예방 및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운영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피해 유형 및 피해 금액 등 기본 정보, 법률·금융·주거·행정 지원 등 선호하는 지원정책,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 서비스 선호도 등을 포함한 총 2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전남도주거복지센터는 전남도 토지관리과와 협력해 청년층 대상으로 전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는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7일까지 3일간 곡성과 화순에서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현장 견학 등 ‘2025년 제1기 전남도 귀농산어촌 맛보기’ 현장 체험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예비 귀농산어촌인 30명은 곡성 귀농인의 블루베리농장 현장 견학, 선배 정착인과 소통의 시간, 강정 및 두부 만들기 체험, 화순 고인돌 문화탐방 등으로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곡성으로 귀농해 유럽 상추를 재배하는 이수경 대표는 귀농 과정, 영농작물 선정 기준, 재배 기술과 판로 과정, 정착 노하우 등 경험을 토대로 귀농생활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해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한 참가자는 “영상으로만 접했던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보고, 귀농 선배의 경험담을 들어 이해가 훨씬 쉬웠다”며 “이번 전남 맛보기 행사를 통해 전남지역으로 귀농을 확실히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희경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전남 맛보기 교육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전남을 잘 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도서관의 독서 진흥 정책에 대해 질의하며, ‘365 스마트도서관 운영 확대와 사서 추천 도서 홍보 강화’를 통해 전남형 독서문화 기반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교육청의 학생교육문화회관을 포함해 각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365 스마트도서관’은 시간·장소 제약 없이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이런 시스템이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 더 많이 설치되어야 진정한 독서 접근성이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여수지역 등 일부 도서관에만 도입된 상황이며 일부 구형 기기는 반납만 가능하다는 제보도 있어 기기별 기능 격차가 존재한다. 이러한 운영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최신 장비 도입과 함께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철 의원은 아울러 전남교육청 산하 22개 공공도서관에서 매달 발표하는 ‘사서 추천 도서’ 목록에도 주목했다. “연령별로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보수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는 전통사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전남도의 예산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에 따르면 전남도의 전통사찰 정비사업은 2021년 12개소 25억 2천만 원, 2022년 9개소 23억 6천만 원, 2023년 11개소 44억 원, 2024년 11개소 4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20개 시·군에서 41개소 170억 원을 신청했으나 반영된 곳은 19개소 39억 원(도비 5억 원)에 그쳤다. 특히, 일부 사업은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에 선정됐음에도 전남도가 예산을 반영치 않아 적기 보수에 차질을 빚고 있다. 나주 불회사의 경우 스님들의 수행공간인 음향각에 흰개미의 서식으로 목부재 피해가 발생되어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에 확정 통보됐으나 예산 반영이 되지 않아 안정성이 우려되고 있다. 나주 태평사 대웅전은 배면 지붕 누수로 목부재 부식이 심각해 4년째 임시로 천막을 덮어놓은 상태로 2025년 전통문화유산 관리지원사업으로 확정됐으나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방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26일 순천 지역 배달 대행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배달 업계가 겪고 있는 고충과 제도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 배달 중개 플랫폼의 시장 독점과 불공정한 수수료 정책으로 지역 배달 업계와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제도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배달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여해 ▲공공배달앱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유상운송보험료 부담 ▲전기 바이크 보급 및 활성화 ▲배달 대행 업계 협회 구성 등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플랫폼 정책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배달 업계의 협상력 확보와 정책 제안, 피해 구제 등을 위한 배달 대행 업계 협회 구성의 필요성을 제안했고 이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회 설립을 위한 사전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향후 지역 배달 업계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 토론회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회 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곽영길)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체육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은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8개 학교 9개 종목에 500만 원씩 전달됐다. 지원 대상 학교는 △전주고 야구부, 농구부 △전주공고 축구부 △전주근영여고 배구부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 △군산상일고 야구부 △이리고 축구부 △남성고 배구부 △전북제일고 핸드볼부 등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재경 전북도민회 곽영길 회장을 비롯해 8개 학교 교장, 감독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곽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재경 도민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도민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의 주역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