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등 도의원들이 5일 토사가 쌓여 제기능을 못하는 군산항 문제 대책 마련 차원에서,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과 운영관리 책임 기관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산항의 고질적인 토사 퇴적 현상의 심각성을 각 관계기관이 함께 인식하고,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동구(군산2), 박정희(군산3) 의원과 김병하 도 해양항만과장, 이유청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을 둘러봤다. 문승우 의장 등 일행은 군산항 제1부두에서 제7부두까지를 둘러보며 토사 퇴적 현황과 준설 상황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질적 현안인 토사 퇴적 현상은 금강하구둑 완공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으나, 유지 준설예산이(매년 약 200억 원 필요) 계획 대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항에는 연간 약 300만㎥의 토사가 쌓이고 있는, 반면 준설량은 60~70만㎥에 불과해 땜질식 준설이 이뤄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5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사천공항 기능재편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관련부서, 서부권 10개 시군과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공군 제3훈련비행단,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등 관계기관·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사천공항의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공항 기능 재편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우주항공청 개청, 국가항공산단, 남해안 관광벨트 등 지역 특성과 남부내륙철도 개통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천공항의 기능재편을 통한 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 2030)에 반영하기 위해 이 용역을 추진했다. 사천공항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서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활성화, K-방산과 항공 유지보수(MRO) 산업의 성장, 남해안권 관광 개발 등 발전 가능성에 따라 향후 국제선 항공운송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공항 승격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용역책임자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신규대상지구 20곳의 사업계획을 컨설팅한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4월에 있을 행정안전부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선정 심사·평가에 대비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군 담당과장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방재 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방재 분야 전문가들은 △심사·평가 핵심에 맞춘 사업내용 보완 △부처별 예방사업 연계성 강화 △기본계획 수립·지구 지정 등 사전준비 현황 △지자체 추진 의지 및 주민 숙원도 △발표 대비 발표력 등을 주문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 취약요인을 해소하는 마을 단위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펌프장, 우수관거, 급경사지, 저수지 등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25년 사업에 통영시 중앙시장 등 6개 지구(총사업비 1,982억 원)가 선정되는 등 2019년부터 총 22개 지구(총사업비 8,073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산림복지 분야별 기반 시설 확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복지 분야 시군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관광 활성화’ 특강(산림청 산촌담당 사무관) ▵도민 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산림복지 정책 방향’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속 재정집행 점검’ 등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올해 2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연휴양림 등 14개 사업, 21개소에 시설의 조성‧보완과 산림복지전문가 79명을 배치하여 산림휴양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쾌적하고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2차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통해 한 장소에서 휴양‧치유‧체험 등의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을 단지화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산악권, 해양권, 도심권 등으로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도민이 안전한 환경 구축 강화 】 경남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제1차 경상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25년의 경우 2018년 대비 27.3% 감축하고, 2030년까지 40.4% 감축을 달성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공공기관이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앞장선다. 도, 시군, 산하 직속기관 등이 소유 또는 임차한 건물과 차량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를 추진해 올해 2018년 대비 15.2%를 감축하고, 가축분뇨·공공하수처리시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3억 원을 투입해 3개소의 노후 교반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도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특화사업도 다양화한다. 도 및 창원‧진주‧김해‧양산 등 5곳의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포럼 및 공동 워크숍,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정원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탄소 중립형 농축산업 활성화 등 각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도내 방산기업들의 매출 증가가 지속되면서 공장 증축 등 시설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위사업청, 경상남도, 창원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 체계기업 등 방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풍전자(주) 창원 제2사업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제2공장 신축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매출 확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풍전자는 K9자주포, K-2전차, KF-21 전투기 등의 전자제어장비와 같은 핵심 구성품을 개발‧생산하는 방산기업으로 2022년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영풍전자 제2공장 준공은 일자리 창출 등 경남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는 방산 강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증액(15조→25조) 근거를 담은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을 통해 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투자유치 성과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시군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5일 창원시와 통영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약 한 달간 도청 투자유치상담실에서 도내 18개 시군과 차례로 간담회를 연다. 도와 시군 투자유치 관련 부서장·실무자들이 모여 권역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한다.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투자유치 방안 모색과 함께 잠재 투자기업의 수요를 충족할 제도 개선과 신규 지원책도 발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별 선도(앵커) 기업의 도내 투자를 최대한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와 시군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투자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좋은 계기“라며, ”투자유치는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가 6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술시장 활성화와 청년들의 문화예술 경험 확대를 위해 19세(2006년 출생)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5만 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선택한 협력예매처에서 공연·전시 티켓 예매 시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시군별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 된다.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발급 후 6월 30일까지 전액 미사용 시 지원금이 회수된다. 패스를 활용하면 문화예술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과 전시(미술, 공예, 애니메이션 전시, 캐릭터 전시 등)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토크콘서트, 팬미팅, 강연, 종교행사, 아동‧가족 장르, 아동체험전, 음악 외 페스티벌(영화제, 학교축제, 관광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5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에 경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산시는 국비 25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해 소기업과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경산시는 중기부가 지정한 소공인 집적지구로서 제조분야 소기업이 다수 분포되어 있어, 첨단장비와 연구인력의 경쟁력 강화가 절실했다.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 예정인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는 ▴탄소섬유 3D프린터를 비롯하여 ▴3D고정밀 측정기 ▴초정밀고속 가공기 ▴사출성형기 등 첨단장비가 구축될 계획이다. 또한, 소공인들은 중기부와 경산시로부터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된다. 조지연 의원은 “그동안 중기부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산의 제조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요청했는데, 공모에 선정돼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난해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종합정책 질의를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육성 전략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우리 사회의 필수인력인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어제(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 고용불안 해소방안 대책마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사단법인 소통과혁신연구소 등이 함께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학영 의원과 민병덕 의원, 전국아파트경비노동자 지원사업단 정의헌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파트 경비-미화 노동자는 필수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 단위의 초단기 근로계약과 용역업체 변경에 따른 고용승계의 불안정성, 일부 입주민들의 갑질로 인한 피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남우근 소장이 ‘아파트 노동자 초단기 근로계약 시정과 고용승계 보장 방안’을 주제로 맡았다. 민주노총 법률원 권두섭 변호사,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신영배 자문위원, 고용노동부 고용차별개선과 강승헌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