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3월부터 도서 벽지 등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도서 벽지 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기관· 전기·선외기 및 어업용장비 전문 수리업체가 무상 점검·수리하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7개 시군의 약 300개 어촌계, 어선 3,000척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소속 어촌계에 사업을 신청한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다. 무상 점검·수리를 받을 수 있고, 소규모 부품교체비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 한도에서 연 2회 지원받을 수 있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수리소 운영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도내 총 5만 4,984척 선박에 15만 6,128건의 무상 점검·수리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사고를 계기로 도내 박물관·미술관 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규모 화재 위험성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광역조사단 등 소방·전기 전문가 56명(소방 54명, 전기 2명)으로 구성된 25개 점검반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폐쇄 및 적치물 여부 ▲건축·전기·가스시설 안전 관리 실태 등이다. 또한, 소방본부는 점검과 함께 관계자 대상 화재 안전 교육 및 컨설팅을 병행하여, 소방시설 유지·점검 요령과 화재 발생 시 관람객 피난 대피 요령 등을 지도했다. 점검 결과, 총 8개소에서 31건의 지적 및 개선 권고 사항이 발견됐으며, 이 중 20건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명령이 내려졌다. 주요 지적 사항은 ▲유도등 불량 ▲수신반 예비전원 불량 ▲소화기 위치 표지판 미부착 ▲경계구역일람도 미비치 등 비교적 경미한 사항이 대부분이었다. 이오숙 전북소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25년 강원형 초중등교사 영어심화연수 기본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초등 교사 17명, 중등 영어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5개월간 총 200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어 심화연수 과정으로, 교사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영어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는 세계 교육 경향을 반영하고, 교사의 영어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강사진과 현장 체험,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연수 대상 교사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연수를 수강하며, 7월과 8월에는 심화 과정으로 영국 치체스터 대학교에서 국외 교육기관 위탁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연수 종료 후에도 피드백과 멘토링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주 기본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4월부터 6월까지 적용 과정인 온라인 연수 과정, 7월과 8월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3월 4일, 학부모의 교육과정 이해를 돕고 학교와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연수 도움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움자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자료는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강원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료에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사항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각종 교육비 지원 및 학생 지원 서비스, △주요 정책 등이 담겨 있다. 또한, △교외체험학습 및 봉사활동 신청 절차, △법정의무교육 자료 등을 수록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이야말로 학생의 성장을 위한 가장 든든한 기반이다. 이번 자료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 간 신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4일, 청소년들에게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흡연을 예방하고자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조례' 개정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성기황 의원은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이 증가하면서 학교 근처에도 판매점이 생기고 있어 청소년 흡연율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성 의원은 “현행법상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학교 인근에 설치하지 못하도록 규제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액상형 전자담배에 관한 교육을 포함하도록 명기했고, 교육자료를 만들어 학교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이번 개정안을 통해 경기도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보다 촘촘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4일 안양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안양소방서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안양중앙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소방관 및 소방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화재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캠페인, 생활안전과 관련된 계도 등을 추진하기 위해 각 소방 관서별로 1일 명예소방서장을 위촉하고 있다. 이날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에는 김 의원 외에도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라부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선희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수 의원은 첫 번째 일정으로 석수119안전센터 이전·신축 추진, 안양119안전센터의 명칭 변경 등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어, 안양소방서 본청과 부림119안전센터, 안양119안전센터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장 안전 지도를 위해 안양중앙시장을 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나 학생·학부모가 인근 학생 지원 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직원·보호자를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3월 5일부터 초·중·고·특수 학교 및 지역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이드북’은 교직원과 지역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부모·보호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지역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가족긴급지원, 정신건강, 심리정서, 위기 지원 등 각 유형별·영역별 정보를 제공하며, 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기관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마을 지도’를 부록으로 담았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자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가이드북과 지도 활용법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 2년 차를 맞아‘찾아가는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通해요! 찾·통·通’, ‘학교·교직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그리고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맞춤지원 프로그램’등을 운영하여 학생·학교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현장 활동 대원 12명을 대상으로 '119종합상황실 인턴 근무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턴제는 현장 대원들이 119종합상황실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턴으로 선발된 대원들은 119 신고 접수, 상황 판단, 출동 지령 등 상황실의 핵심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현장 출동의 관점에서 상황실의 업무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9종합상황실 인턴 근무제는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되어 왔다. 이를 통해 참여한 대원들이 사전에 상황실 업무를 익혀 출동 지령 시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처음 상황실 근무를 시작하면 업무 적응에 시간이 걸리지만, 인턴제를 통해 실무를 미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생(2018년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이 대상이며, 중학교 입학생(2012년생)은 Td 또는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여학생 대상), 일본뇌염 등 3종이 포함된다. 학생·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교육청과 협력해 초·중학교 입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하고, 미접종자에게 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입학 전 보호자 대상 예방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입학 후에도 학교와 보건소를 통해 미접종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받은 의료기관(또는 보건소)에 요청하면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전북 지역 연안 도서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하려면 사전에 관계 행정기관의 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무단 거래 시 계약 무효 및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국토부가 ▲군산시 옥도면 직도(소피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도 등 3곳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2023년 10월)에 따라 지난 2월 26일 고시하면서 즉시 효력이 발생했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총 2.8㎢(811필지)로, 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진 조치다. 전북 연안 도서는 국가 안보상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허가구역 지정은 국방과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목적이 크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하려면 계약 체결 전 반드시 해당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지자체는 국방부, 국정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허가 없이 토지를 거래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