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휴가철 성수기인 8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하천 내 불법행위 현장에 대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현장점검 실시와 더불어 위법사항에 대하여 조치‧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상기후로 인한 연이은 폭염으로 올 여름 도내 하천‧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7월부터 하천‧계곡 내 불법 시설물 설치, 하천부지 무단점용, 무허가 영업장, 쓰레기 투기‧적치 등 위법한 현장에 대하여 중점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금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은 시설물(미조치된 위법시설)에 대하여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고발 및 행정대집행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또한 병행할 방침으로 이는 여름철 관광객의 하천‧계곡 이용에 따른 안전 위협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함이다.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 유수의 흐름을 변경하는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정비된 사항에 대하여도 무단 재점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1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도 북 트레일러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 트레일러(Book-Trailer)란 영화 예고편을 뜻하는 필름 트레일러(Film Trailer)에서 유래한 것으로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홍보 영상물을 뜻한다. 공모전은 7월 24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회 통념상‧윤리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없는 실제 출간된 책을 자유롭게 선정하여, 주제 제한없이 1~3분 이내의 북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확인 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9월 19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상하며 학생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일반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총 15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1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발명교육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 있는 발명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3D 프린팅 창작날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3D 프린팅 창작날개 프로젝트'는 충북 지역의 발명문화와 메이커 교육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심화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한국교통대학교 3D 프린팅 센터와 운영협약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3D 프린팅 교육 ▲3D 프린팅 센터로 찾아오는 교육 ▲3D 프린팅 메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발명교육 지원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8월 1일과 2일에는 3D 프린팅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초‧중‧고 14팀, 41명이 참가하여 3D 프린팅 메이커톤 대회를 운영한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상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전문적 기술을 활용하여 모델링하고 다양한 소재로 출력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구현해보고 싶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및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엑스포 캐릭터 컵 슬리브 총 6만개를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무료 나눔한다고 밝혔다. ’컵 슬리브‘는 차갑거나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 음료 컵에 끼우는 홀더로, 카페나 커피전문점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이번에 나눔하는 컵 슬리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로고와 공식 마스코트 ’장구리‘와 ’꿩과리‘가 인쇄된 2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1개 업소당 1천 개씩 2가지 디자인 중 한 가지를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엑스포 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채널 검색) 프로필 링크에 있는 이벤트 참여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슬리브 소진 시 마감 된다. 단, 프랜차이즈 매장과 충청권 이외 지역에 위치한 매장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컵 슬리브 나눔은 충청권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엑스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컵 슬리브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클라우드 전환‧통합 정보화전략 수립(ISP)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및 시군 정보화 담당자와 수행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통합 행정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는 정보시스템을 처음부터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서비스 제공, 안정성 확보, 유연한 확장성 등 클라우드 기술의 핵심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어 공공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번 용역은 도 및 시군의 정보시스템 분석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도 전체의 정보화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고, 디지털 행정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도‧시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세미나실에서 ‘국민주권정부의 탄소중립 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대응’을 주제로 탄소중립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를 비롯한 5개 기관*에서 주관했으며, 타 시도의 에너지전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전북형 RE100 전략과 지역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도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양문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과 이현서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의 각 도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현황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발표를 통해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의 공공·민간 부문 RE100 추진전략과 산업단지 중심의 에너지전환 모델을 소개하며, 경기도는 ‘기후위기를 내일의 성장기회로’ 삼고, 공공부문 태양광 보급 확대, 산업단지 RE100 시범사업, 에너지 구독형 모델 등 다양한 방식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댐 주변 지역명소 관광 활성화, 지방하천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개최 도시로 여수 중심의 남해안 남중권 선 지정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과 지원 확대 등 환경 분야 지역 현안이다. 특히 국제기구와 NGO 등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대한민국 유치 선언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화합모델을 제시하는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 공동 유치를 위한 개최도시 여수 선 지정을 요청했다. 동복댐 하류지역 주민 안전을 위한 수문 설치, 상수원보호구역 내 일반 건축행위 제한과 같은 과도한 제약에 따른 지역관광의 육성 한계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완화하는 상수원관리규칙 개정, 지방하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국가하천 승격 등도 함께 건의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 갑)은“최근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을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양 위원장은“우리 도의 주요 생산품목인 감귤 등 과실류와 관련하여 오렌지 수입관세가 완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수입 과일 가격 경쟁력에 밀려 도내 감귤 수급 불균형과 시장가격 하락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소고기 수입 기준이 30개월령 이상 소고기까지 확대된다면 국민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물론, 수입물량 증가로 인해 국내 소고기 시장뿐만 아니라 축산업계 전반이 심각하게 잠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시장 잠식은 국내산 소고기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사료비 상승 등으로 이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며, 이는 명백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통상 협상에 임함에 있어 국민 건강과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에서 산업폐수 처리 방식을 당초 자체 처리 후 방류에서 전량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강정마을과 도순마을 주민들이 폐수 방류 시 식수원인 강정정수장 수원(도순천) 오염 가능성에 대해 제기한 우려를 적극 수용했다. 당초 계획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336.3㎥/일)는 단지 내 폐수처리시설에서 법적 방류수 수질 기준 이하로 처리한 후 도순천으로 방류하고, 생활오수(208.7㎥/일)만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예정이었다. 제주도는 방류수 수질 기준 등 법적 기준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주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계획을 전면 수정했다. 변경된 계획에 따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수와 생활오수 전량은 차집관로를 통해 색달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하게 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제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제주도민의 84.3%인 55만 7,277명이 민생소비쿠폰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부터 전국민에게 지급되기 시작한 소비쿠폰이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도는 사용처 확대와 홍보 강화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보성시장과 일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의 지급·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3주년 12번째 민생로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방문은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시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시장 내 소비쿠폰 사용처 등록 상황을 확인하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소비쿠폰을 활용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소비쿠폰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활력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