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1월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 질환을 기존보다 75개 확대해 총 1,413개 질환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료 기간이 길고 의료비 부담이 큰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은 2025년 1,338개에서 2026년 1,413개로 증가했으며,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 등 고난도 수술과 장기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이 새롭게 포함됐다. 선천성 기능성 단장증후군은 장 기능 이상으로 인해 적절한 영양 섭취가 어려워 지속적인 의료 관리와 특수 영양 지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환자와 가족의 의료비 부담이 매우 큰 질환 중 하나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가운데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질환 산정특례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고 진료비 부담이 큰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하는 제도로,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산 논콩 수매를 정부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추가 물량 확보와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매율로 논콩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논콩에 대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약 6만 톤 규모의 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도 역시 정부 일정에 맞춰 수매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원활히 이행되고 있다. 전북은 전국 수매물량 6만톤 가운데 당초 3만650톤을 배정받아 수매를 추진해 왔으며,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추가 물량 배정을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1~2차에 걸쳐 3,060톤의 추가 수매 물량을 확보했으며, 최종 수매물량은 3만 3,710톤으로 늘어났다. 2026년 1월 말 기준, 전북의 논콩 수매 실적은 2만7,003톤으로 약정 물량 대비 80%의 수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수매율 69%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카리(대표 김판채)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고부가 화학제품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카리는 새만금 산단 6공구 부지 3만 2,808㎡(약 1만 평)에 2030년까지 총 3,080억 원을 투자해 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산업 내 자원순환 모델’을 새만금 산단에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리는 2023년 설립된 혁신기술 기업으로, 이차전지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와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탈염제, 탈취제, 양식장 수질개선제, 비료, 고순도 화학소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황산나트륨의 고부가가치 자원화 방법’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기업은 산단 내 이차전지 입주기업들로부터 부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이를 자원화하고, 생산된 탈염제 등을 인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활용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3월 11일까지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어른의 글쓰기’ 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이는 ‘어른의 글쓰기 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어른이 된 우리는 과연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하고 있을까?’라는 사서의 질문에서 출발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학습자 12명이 지난 12주 동안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그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엮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한 결과를 담고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12권과 책 속에 담긴 감동을 전하는 원화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길어 올린 진솔한 이야기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성인 창작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풀어낸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삶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가 일상 속 창작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2026년 놀래올래 겨울방학 동화구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몸소 참여하는 오감 자극 수업으로 구성돼 그림책 속 세계를 탐험하며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은 이정림 전문 독서지도사의 지도 아래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12명 소규모로 운영해 강사와 어린이 간 밀도 높은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과 또래 간 소통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장소는 제주도서관 내 어린이 전용 공간인 ‘놀래올래’ 2층 자료실에서 진행되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신청은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도서관에서 즐거운 동화의 세계를 경험하며 독서의 기쁨을 깨닫는 시간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8일부터 2월 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북경시 동성구 교육위원회 소속 고등학생 대표단 19명이 제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주–북경 학생 상호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제주 대표단이 북경국제직업교육학교를 방문해 우호 교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북경 학생들이 제주를 찾아 교류의 화답을 이어가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북경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제주 지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 한국의 교육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제주고등학교에서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는‘궁중떡볶이 만들기’수업 △제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한국 전통 공예인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체험 △제주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진학 정보 탐색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 활동 외에도 제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주목 관아, 제주해녀박물관, 동문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폭넓게 체험하며 상호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교사노동조합은 학교 현장에서의 근무 여건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6개 분야 정책과제에 대해 28일 도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해 9월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을 바탕으로 총 네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로 지난해 추진한 ‘교육활동 보호 및 연수 지원’ 정책 성과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수당 인상, 인사 제도 개선, 복지 확대 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처우 개선과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교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활동의 본질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합의된 정책과제는 △결·보강 지원강사 시스템 도입 및 운영 △교원 후생복지 강화 △유치원 교원 보직교사 확대 △교육공무원 인사 실무 지침서 제작 △보결수업수당 인상 및 분리지도수당 신설 △특수학급 지원 보직교사 배치 기준 반영 등 6개 분야다. 교원의 병가나 공무 등으로 발생하는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결·보강 지원강사 제도’를 도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노인 생활 안정 지원 정책 방향’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의 좌장은 박두화 부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이 맡고, 이상영 이사(리서치플랜비(주))와 황남희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각각‘제주지역 장‧노년층 생활욕구 실태와 시사점’,‘노인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재희 센터장(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선민정 연구위원(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경희 과장(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김지경 과장(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이 패널로 참여해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제주도의 노인 생활 안정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정엽 위원장은 “현행 노인 정책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충분히 뒷받침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초고령사회 제주에서 노인 정책을 단순히 일자리나 사업 단위가 아니라, 노인의 생활 안정이라는 기준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한국섬진흥원,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2026년 1월 28일 국립해양유산연구소(전남 목포시 소재)에서 '섬 연구기관 협의회'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 지역이 직면한 기후위기와 인구 감소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섬 연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성과를 정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섬 관련 조사연구자료 및 통계의 공동 축적·공유 △섬 생물·해양유산·문화·정책 분야 공동연구 협력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약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섬 지역의 독특한 자연·유산·문화 등을 보전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섬 관련 다양한 연구기관 간 분절된 연구와 정책을 하나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농식품 분야 특허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통상실시권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상실시권 이전 대상에 포함된 기술은 모두 43건으로, 도내 농산물의 부가가치 확대와 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현장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로는 ▲마늘·대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기술 18건 ▲발효식품 및 종균 관련 기술 14건 ▲토마토·딸기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공 기술 5건 ▲식물성 대체단백 식품 가공 기술 3건 ▲식용곤충을 활용한 가공 기술 3건 등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 기술과 농식품 제조 현장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용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미 여러 업체에서 상품화에 성공한 ‘팥메주 고추장 제조기술’을 비롯한 발효 기술도 이번 이전 대상에 포함돼 있어, 추가적인 사업 확산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링 가공 기술과 대체식품 관련 기술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이번 특허기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