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은 26일 제424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전통사찰이 관리와 안전 측면에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통사찰 관리 체계의 양성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최근 도내 한 전통사찰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경험을 언급하며, “관계자들로부터 제도와 행정 지원의 공백으로 인해 기본적인 관리와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산관리과가 제출한 '시군별 전통사찰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전통사찰 119개소 가운데 36개소는 토지 지목이 종교용지가 아닌 상태로 관리되고 있으며, 99개소는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전통사찰이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존·지원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토지 지목과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정적 요건으로 인해 각종 정비·지원 사업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사찰은 산지나 농촌 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은 26일 제42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제8대 기항지 선정에 따른 크루즈 산업 육성방안 마련 및 철저한 사전대비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2월 해양수산부가 새만금 신항만을 대한민국 8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것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기항지 선정이라는 타이틀만으로는 10만 톤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선을 유치할 수 없다”며, “준비 여하에 따라 새만금은 스쳐 지나가는 항구가 될 수도, 머물고 싶은 명품 관광지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이재 의원은 새만금 신항만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크루즈 전용 부두 및 CIQ(세관·출입국·검역) 시스템 등 빈틈없는 하드웨어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야 하고, 전북 지역 고유의 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후발주자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입항료 감면 등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포트 세일즈와 인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은 26일 도의회 5분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조속한 설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 의원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실질적으로 광역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없는 곳은 전북과 강원 단 두 곳뿐”이라며 “이는 장애인 가족 지원을 사실상 방치해 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전남도 자체 광역센터는 없지만 그동안 광주센터가 전남지역 광역센터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국적으로 광역센터가 없는 곳은 전북‧강원 특별자치도 2곳이 유일하다. 이어 “그동안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 당사자와 의료·재활에만 집중했을 뿐 장애인을 24시간 돌보고 있는 그들의 가족을 위한 정책은 매우 미미했다”며, “장애인의 삶은 가족과 분리될 수 없고, 가족이 무너지면 장애인 당사자의 삶도 함께 무너진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특히 장애인가족을 위한 심리상담, 역량강화, 돌봄 부담 완화, 휴식 지원 체계가 거의 없는 현실을 언급하며, “장애인가족의 고통을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긴 전북자치도의 정책 공백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염영선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정읍2)은 26일 제424회 임시회에서 사법부에 내란을 통해 국가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침해한 윤석열에게 엄정한 심판을 내릴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염영선 의원은 이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일말의 뉘우침과 반성 없이 억지와 변명으로 일관하며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대한민국 헌법 위반, 민주주의 훼손, 국격 실추,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에 대한 심판은 사필귀정이자 인과응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역사의 엄정한 결단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내란 특검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며, 사법부의 최종 결단이 남은 가운데, 지귀연 부장판사와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의 근심과 걱정이 가득하다”며 “국민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사법의 실현을 위한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염 의원은 “사법부가 왜 개혁의 대상이 됐는지 깊이 성찰하고, 국민이 주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뒤 “오직 법과 원칙,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후쿠오카 직항 재개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관광교류 확대에 나서는 한편,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26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일본 관광객 유치 방안,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손주돌봄수당 시행, 해녀굿 보존 지원 확대 등 현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22~25일 일본 후쿠오카현과 사가현을 방문하고 도쿄 재일동포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22일 6년 만에 재개된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은 한 달간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오 지사는 “도민들의 후쿠오카 방문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제는 후쿠오카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후쿠오카현 관광기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제주 관광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지 캠페인이 적시에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후쿠오카-하와이 직항이 지난해 중단되면서 제주의 접근성이 개선됐고, 규슈 지역 해외여행객이 연간 500만명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 병오년 탐라국 입춘굿을 (사)제주민예총(이사장 송맹석) 주최·주관으로 "날 베롱 땅 움짝, 봄이 들썩”주제로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관덕정, 제주목 관아지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 탐라국 시대 제주의 전통 농경문화와 공동체 의례 문화를 선보인는 이번 입춘굿은 4개 분야와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입춘맞이는 ▲소원지 쓰기 ▲굿청 열명 올리기 ▲굿청 기원차롱 올리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소원지 쓰기와 굿청 열명 올리기는 1월 20일(화)부터 1월 30일(금) 17:00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 굿청 기원차롱 올리기는 차롱에 쌀, 과일 등 담아 신에게 올리면 심방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인 2월 2일에 거리굿은 도내 주요 관공서 등 도내 기관에서 개최되는 ▲춘경문굿 ▲새봄맞이 거리굿 ▲세경제 ▲낭세코사 및 낭쉐몰이 ▲사리살성 ▲신명풀이가 열린다. 2월 3일에 열리는 열림굿은 ▲입춘 성안기행 ▲서귀포의 신성을 찾아(신규) ▲칠성비념 ▲입춘휘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 수호를 목표로 산불예방, 감시·예측, 산불대비, 산불대응, 사후관리·홍보 등 5단계로 나눠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감시 인력 및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울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체계도 개선한다. 산불 대응 단계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해 보고와 지휘 과정을 간소화하고 산불 발생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해 골튼타임 확보에 주력한다. 주요 오름 및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 및 산림재난대응단을 배치하고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 위험도에 따라 4단계 산불경보를 발령(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맞춰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산불방지기간 중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예방 방송사 자막방송 및 무인방송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이 신규임용 공무원 97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신규임용자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청 29명, 제주시 36명, 서귀포시 32명이 참여해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지난 22~23일 사전 e-러닝 15시간을 이수했으며, 26일부터 집합교육 105시간에 들어간다. 집합교육 첫날 제주항일기념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입교식을 진행한다. 이후 역점시책(국정·도정 과제 및 공직가치), 직무교육, 소양교육, 분임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도정 역점시책 현장교육도 포함돼 신규공직자들이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규임용자 과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해 전면 개편됐다. 헌법가치와 헌법의 이해, 국가비전 및 국정과제, 재난안전분야 등 교과목을 신설해 국·도정 철학 및 과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기존 단순 이론형 인공지능(AI) 개념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생들이 직접 모바일로 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심정지 환자의 생존을 좌우하는 5분 남짓한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제주의 응급 대응 체계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9 신고 접수부터 현장 응급처치, 병원 이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골든라인’으로 구축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있다. 그 결과, 제주소방은 심정지 환자의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 회복률에서 4년 연속 전국 도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 대응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소방의 대응은 119 신고 순간부터 시작된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영상통화를 활용해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안내하고,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출동 구급대에 전달함으로써 현장 도착 전부터 구조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다중출동체계와 전문 처치 역량을 강화하고, 이송 단계에서는 전국 최초로 소방·자치경찰·교통방송이 협력하는 신속 이송 트라이앵글 체계를 가동해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증 응급환자의 경우 교통 정체가 우려되면 도내 전 지역에 구축된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들이 제수용품과 선물용 축·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13일까지 대대적인 유통 질서 특별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명절 성수기에 편승한 불법 유통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시군 지자체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축산물 분야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식육포장 처리업소, 축산물 유통전문 판매업소, 식육판매업소, 통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돼지고기의 이력번호 표시 여부와 거래 내역 신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수입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이력번호를 허위로 기재하는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수산물 분야는 2월 4일부터 2월 13일까지 10일간 운영된다.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조기, 명태, 문어 등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