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국내 생산 포도 ‘청수’와 ‘캠벨얼리’ 품종을 활용하여 향과 기호도가 뛰어난 ‘주정강화 와인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출시했다. 주정강화 와인은 발효 중이거나 발효가 끝난 와인에 브랜디 등 주정을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인 와인으로, 일반 와인보다 저장성이 뛰어나고 향미가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포트(Port)와인, 마데이라(Madeira)와인, 셰리(Sherry)와인 등이 대표적인 유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원한 기술의 핵심은 발효 시작과 정지 시점의 당도 설정, 숙성 조건 등을 체계적으로 확립한 점이다. 기존 주정 강화 와인이 알코올 자극이 강하다는 한계를 보완해, 과도한 알코올 느낌을 줄이면서도 과실향과 카라멜향 등 복합적인 풍미를 조화롭게 살렸다. 특히 국내 재배 품종인 청수와 캠벨얼리를 활용해 당도·산도·향기 성분의 균형이 우수한 와인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도내 와이너리 2곳이 시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 “이는 대전·충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틀 속에서 폭넓은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그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미래가 걸린 사안”이라며 “충청권 전체의 사회적 합의가 없으면 분열과 역차별의 논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년간 예산과 노력을 투입해 온 충청광역연합의 노력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대전·충남 통합이 충청권 전체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하고,“충북은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등 자강능력이 충분하지만 동시에 역차별도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비롯한 개혁 정책들이 마지막까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지도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아쟁·타악·국악 성악 부문이며, 접수기간은 28일 오후 3시까지로 동일하다. 지원자격은 충북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공학위 소지자, 해당분야 전문지식 및 강의 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류 소지자로,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실기 및 수업실연)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 오후 5시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연락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 이용자마당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며, 문의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과 방학 캠프, 교류연주, 봉사연주, 정기연주회 등 단원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교육연구정보원 소회의실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교육과정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초등 배움동행 공동교육과정 현황 공유 및 지원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교 증가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교 규모 축소로 발생하는 교감 미배치교(19교) 등 현장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인근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주요 과제로 다뤘다. 또한 충북형 공동교육과정인 '배움동행'을 중심으로 초등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6학년도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형 '배움동행'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공동 수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 지역에서는 숲티어링 수업, 옥천 지역에서는 창작 뮤지컬 수업을 학교 간 협력으로 공동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연합 활동도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와 영동의 '연합 운동회', 괴산증평의 '어울림 축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과 개선 과제를 점검해 2026년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등급 변동 요인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충북교육청은 2023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으나 2024년에는 4등급으로 하락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는 3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장과 고위직 주도의 청렴 책임을 강화하고, 청렴 시책이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도는 외부 평가를 잘 받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공직자가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부패를 전제로 한 관리가 아니라, 일상 속 덕목으로 조직 전반에 정착돼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전남 응급의료지원단 및 도내 5개 주요 거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중증응급환자 이송·수용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남소방본부와 전라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을 주축으로 ▲목포한국병원·성가롤로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목포중앙병원·여천전남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등 전남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7개 핵심 기관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의 핵심은 ‘신속한 수용’과 ‘책임 있는 이송’이다. 의료기관은 생명이 위급한 중증환자(P-KTAS 1·2등급) 발생 시, 병원 역량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우선으로 환자를 수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발맞춰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정확한 환자 분류를 시행하고, 1차 응급처치 후 상급 병원 등으로 전원(병원 간 이송)이 필요한 중증환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고 이송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각 의료기관 간 ‘직통 핫라인’을 가동해 실시간으로 병상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수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한 영화 ‘내 이름은’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q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영상물 제작비 지원작으로 선정돼 제작비 지원은 물론 촬영 행정 지원 등 제작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 제주 4.3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어 하는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어멍(제주어로 ‘어머니’),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의 약속을 찾아가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2025년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고, 한국 영화계 거장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 초청은 제주 4.3을 배경으로 제주의 아픔을 넘어서는 치유와 성장의 드라마로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며, 지역의 역사적 경험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국제사회와 공유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 이노베이션 베이스 (Tokyo Innovation Base)에서 한국과 일본을 잇는 글로벌 투자 연계 행사인 ‘스타트업코리아 한일 IR-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가 지난해 출범한 ‘스타트업코리아 한일 제주스타트업펀드’(이하 한일 제주스타트업펀드)의 결성과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투자 파트너십의 첫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세븐스타파트너스, 한국벤처투자가 공동 주관했으며, 일본 현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100명 내외가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한·일 펀드 조성 과정에 기여한 세븐스타파트너스 관계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감사패가 수여됐다. 도쿄세경센터 서영의 대표, 세븐스타파트너스 정안우 대표와 안영일 이사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수여식 이후 본격적인 IR피칭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IR-DAY는 한일 제주스타트업펀드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2025년 누적 방문객이 14만 3천 명으로 2008년 개관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섬진강에 서식하는 토종 생물과 수생태계를 주제로 한 상설 전시와 함께 매년 신규 콘텐츠 개발과 관람 환경 정비를 병행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관람 만족도를 끌어올린 점이 방문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기획전시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생태관은 현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업해 ‘섬과 연안의 생명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시를 오는 2월 23일까지 운영,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인근지역 대형 숙박시설과 연계한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홍보 전략을 추진한 점도 이번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관람객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2008년 개관 이후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섬진강 생태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난임부부, 영유아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는 전남 22개 시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14억 4천만 원으로 자격 검증을 거쳐 3천 명을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와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2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대상 사업은 지역 보건소에서 발급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500명을 지원한다.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시술비 신청 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영유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