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과 5일 전남·전북 지역을 방문해 ‘2025 농어촌유학 우수사례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에는 도내 농어촌유학 시범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하여 타 시도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및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는 지금, 작지만 깊은 한 걸음을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는 제주 농어촌유학의 교육 철학 공유, 유학생 유치 및 적응 지원 방안,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례, 학교별 특색교육 운영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4일에는 전남 구례 중동초등학교를 찾아 전남 농산어촌유학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나누며 상호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다졌다. 또 지난 5일에는 전북 정읍 이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북 지역의 농촌유학 사례 발표를 청취하고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우수사례 탐방 그 이후, 제주형 농어촌유학의 길’이라는 주제로 방문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도내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을 대상으로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글로벌역량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11일 교장단 협의회를 가졌으며 교감, 업무담당자 및 학급담임 협의회가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교장단 협의회에서는 김광수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교특색교육과정 운영, 제주특별법을 활용한 자율적 학교 운영, 가정‧학교‧지역이 연계된 교육활동 전개, 우수 사례 확산 및 교육과정 기록화 등 미래형 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주형 자율학교인 글로벌역량학교는 신례초, 신산초, 저청초, 제주남초, 창천초, 평대초 등 6개 학교이다. 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일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무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교 교무부장 미래역량 강화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 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은 교무부장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지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 강의와 모둠 협의, 사례 나눔 등 실천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찬회에 참가한 한 교무부장은“실천 중심 활동과 사례 나눔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고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공감과 치유가 함께한 따뜻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찬회가 초등학교 교무부장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촉진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교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으로 열린‘제13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이를 운영하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매년 학교장터 이용 실적과 전년 대비 이용 금액 및 건수 증감률 등을 종합 평가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년 연속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시상금을 매년 지역사회에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시상금 110만 원(상품권) 전액을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기탁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을 통해 제주시 관내 학생 사이클 선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에는 ‘2024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신학기 지역업체 제품 집중구매 주간’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노력으로 청렴성과 공공성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 서귀포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보호자 및 발달‧촉진에 관심 있는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잘 노는 아이!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관내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정서적 친밀감 향상 및 긍정적인 양육태도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일에는 최종일 하나이음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정서적 친밀감 향상을 위한 놀이교육’을 주제로 영유아의 감각 발달을 돕는 부모와의 놀이 방법을 소개한다. 오는 13일에는 한애희 더 생각 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반응한다는 의미’를 주제로 개별 영유아에게 적합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부모교육이 특수교육대상 영유아를 둔 보호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부모 효능감 증진 그리고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긍정적 상호작용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예산안과 결산 등을 심사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나 임기가 오는 6월 30일자로 만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하므로써,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 정수는 15명으로 하고,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하여 구성하게 된다. 그래서, 지난 1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위원 2명씩 오는 6월 17일까지 추천받고 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12명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3명을 포함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게 된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6월 27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가 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태훈 의원(괴산)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식품안전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식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충청북도 차원의 식품안전 시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사업자·도민의 역할과 책무를 명확히 하고, 식품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식품안전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정과 더불어 도민의 식품안전 관련 제안 참여 및 정보 접근성 확보에 대한 조항도 포함돼, 도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공공성 제고가 기대된다. 이태훈 의원은 “식품안전은 단순한 행정 영역이 아닌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권리로,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충북형 식품안전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김호경 의원(제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의약품 안전환경 조성 조례안’이 10일 제426회 정례회 제1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으로 인해 도내 의약품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사의 책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 계획의 수립·시행 △불용·폐의약품의 체계적 수거·관리 △취약계층 대상 복약 안내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호경 의원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의약품 오남용 우려와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도민의 건강권 보호와 환경오염 예방에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4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9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돌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량방호안전시설(SB1등급 이상 울타리)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 도 차원의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 전체 663개 보호구역 중 차량 침입을 차단할 수 있는 SB등급 방호울타리가 설치된 곳은 단 40여 곳(6%)에 불과하며, 이 또한 일부 시군에만 국한되어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현장의 보호시설 대부분이 보행자의 인도 이탈 방지 수준에 그쳐 사고 시 실질적인 방호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전남지역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실효성 있는 안전시설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 주도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탄소중립마을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중심의 지속가능한 녹색 생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규현 의원은 “전국적으로 마을, 아파트 등 생활공동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친환경 생활 실천과 같은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이러한 민간 주도 실천 활동이 지속가능한 구조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명확히 했다”며,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 실현 과정에서 지역공동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구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