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화재에 대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선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제29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을 실시했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화재의 다양성, 복합건축물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한 자격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화재대응능력 2급 교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소방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진행해 이를 통과한 109명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으로는 총 10개 종목(기본역량 9, 기본전술 1)으로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한 사다리 설치와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매듭법, 요구조자 검색ㆍ구조 등 평가가 진행됐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질적인 화재진압 역량을 평가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이를 통해 복잡해지는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3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충청북도 노동안전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 안전사항 현장 점검 및 근로 환경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11개 시‧군에서 노동안전지킴이단 공개모집으로 위촉된 27명을 대상으로 도내 현장 지도점검 및 점검사항,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한 이해 등을 교육하여 산업안전의 파수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전문성을 제고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3년 차에 접어드는 노동안전지킴이단은 지난해 108회의 안전 점검을 통해 도내 공공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378개소의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도는 사업 범위를 지자체 발주 공사에서 관내 사업장까지 확대하고, 노동안전지킴이단을 도 일괄에서 시군 자체 위촉으로 확대해 시군별 산업 특성에 적합한 지도‧점검을 모색하는 동시에 도-시군 협업기반 구축을 통해 체계적으로 노동안전지킴이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산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 지난 6월 12일 청주상공회의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의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체 관리자는 마약 문제 발견과 대응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기에 마약류 이해, 처벌 규정,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범죄사례와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관리자 대상 교육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앞장서면서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직원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와 사업 등을 통해 마약예방교육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신청을 하면 산업체 현장에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기관별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교육자료 및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3일 S컨벤션에서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참여 보장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2025년 충청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충청북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도정 주요 6개 분과별 10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청북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실국별 예산 요구안에 대한 의견제출, 주요 사업 우선순위 심의·조정, 도민제안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계획 설명 및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실제 도민제안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이해 및 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예산제도 이해,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한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문제에 늘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도민이 예산 과정에 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 관련 업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3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종구)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충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충북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별 체육행사 ▲축산 기자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한 축이자 농촌의 근간 산업이지만, 가축전염병,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충북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3일 1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8년 구성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도교육청 등 18개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시민단체‧경제‧언론‧학계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이며, 구성 당시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회의는 공공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2025년 올해의 실천의제 및 기관별 청렴 이행 중점 과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실천 의제는 ‘AI기술기반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으로 빅데이터‧AI기술 등을 통해 부패위험을 모니터링하고, 부패를 사전에 탐지‧예측하는 등 반부패 청렴시책의 질적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청렴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선정했으며, 금년도 말까지 이행 후 기관별 이행 결과를 취합‧환류할 방침이다. 김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3일 음성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1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정책협의회는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고 각종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이다. 금번 회의는 음성군에서 열리는 제26회 품바축제 현장 방문을 겸해 열리게 됐으며, 시군의 주요 이벤트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진다는 의미를 더했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핵심 안건으로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인명피해 원인 진단 및 대응 방안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추진 ▲충북지역개발계획 관련 사업 발굴 협조 등을 논의했고, 시군의 주요 현안‧건의사항 18건과 도의 협조‧당부사항 18건도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협의가 끝난 이후 품바축제 현장을 찾은 이 부지사와 11개 시‧군 부군수들은 축제를 운영하는 인력을 격려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환영하며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또한, 품바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의 핵심 현안 사업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2일 충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은 작년에 이어 하노이 중심 상권 내 대형 유통매장인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서 10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개장일 당일(6.12.목) 현지 소비자가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시식, 홍보·판촉 행사가 인기리에 개최됐다.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 운영은 홍보·판매뿐 아니라 운영 기간 중 월 1회 정기적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개사 88개 품목이 입점하여 150천$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는데, 특히 입점업체 중 10개 사가 신규 진출 기업으로, 수출 초보기업에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수출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탐색매장 운영기간 이외에도 현지 수요가 높은 충북 농식품은 해당 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수출실적 증대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장애인시설 및 단체, 관련 기업등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서명운동에 십시일반 마음을 모으고 있다. 충청북도 장애인복지 시설, 장애유형별 단체 등은 지난 한 달 동안 1,600여 명의 회원 및 종사자 등이 참여한 서명부를 도 장애인복지과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시설 및 단체 등의 이용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장애인단체 한 관계자는 인천공항까지 가는 일이 비장애인보다 장애인이 더 힘든 현실을 지적하며, 청주공항이 더 활성화되면 장애인에게도 기회의 문이 더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과는 활주로 서명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청주 본사와 장애인 재활체육시설인 곰두리체육관 등을 방문해 임직원 및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행복모아㈜는 2016년 창사한 SK그룹 최초의 장애인 사업장으로서 전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창사 5년 만에 직원 규모가 6배 증가했고 장애인들이 선망하는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주 예수병원 내에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상담센터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전북 권역 핵심 기관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1대1 맞춤 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 초기까지 심리 회복을 돕는다. 특히 난임 시술 전문 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협력해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임신과 출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임신 전 건강관리 등 난임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