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15일 담배·알코올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금연·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유아 금연·절주홍보단 ‘노담특공대’에 신규 참여한 기관 2개소를 『금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금연유치원은 대천유치원 외 5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2025년은 처음으로 어린이집 2개 기관(한누리 어린이집, 아이세상 어린이집)에서 참여하여, 신규 『금연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들과 함께 금연·절주홍보단을 참여하면서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을 깨닫고, 금연·절주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이번 금연어린이집 선정으로 기관 관계자 모두가 담배·술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유아 금연·절주홍보단(노담특공대)’은 보건소 금연 상담사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아동 맞춤형 금연·절주 교육을 시작으로 △ 우리 동네 금연구역 알아보기 △ 금연 피켓 만들기 △ 가두 행진 및 홍보물 배부 등의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철마면 복지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5일부터 주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13일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철마면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07년 건립한 철마면 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목욕탕 미용실, 보건지소, 체력단련실, 노인회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철마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면서 주민 생활 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철마면은 올해 4월부터 시설물 운영을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군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물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목욕탕과 미용실 등 각종 주민 편의공간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철마면은 향후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정관읍 방곡리 일원)가 행정안전부‘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6년부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읍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당시,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군은 근원적인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고, 4월에 방곡리 일원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 및 행안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으며, 지난 10일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 통보를 받게 됐다.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총사업비 107억 원(국·시비 80억, 군비 27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5.4ha 규모의 상습 침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부산평화시장 번영회 주최로 개점 55주년 기념 ‘버밀로 루프탑 페스티벌’을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평화시장 옥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산평화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년차로 추진 중인 사업비를 활용, 2025년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이용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부산평화시장 건물 옥상에는 특설 행사장을 조성하여 루프탑 팝업스토어, 루프탑 카페, 루프탑 룰렛 게임장을 운영하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공동브랜드인‘버밀로’의 대표 상품들이 온오프라인 동시 20%~50% 세일 판매된다. 또한 9월 27일은 탁트인 옥상 행사장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즉석 노래방, 레크리에이션 등 이색 루프탑 디너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이나 온라인 할인 상품 및 디너파티 식사권 구매는 버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평화시장 윤승환 번영회장은 “이제는 소비자를 기다리는 시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장, ‘2025 청년주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약 160여 명의 청년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인디밴드 ‘올옷(ALLOT)’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저자 이낙준 작가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 나만의 루틴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청년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며, 행사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이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부산진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과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부산진구청 홈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마감 결과, 지급대상자의 99.1% 인 35만7천 명의 주민에게 약 71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1차 소비쿠폰은 지급 개시 단 2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가 소비쿠폰을 받는 등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급 첫 주에는 생년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 모두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열린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가 1만 3천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에는 이찬원, 왁스, 황윤성, 최전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담당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행사에 관해 묻는 전화가 잇따랐으며, 실제 행사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대규모 인원이 올 것으로 판단한 부산진구는 안전사고 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곳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해병대전우회 부산진구지회에서 행사 5시간 전부터 행사장 주변 교통 정리를 했으며, 인파가 몰릴 경우 위험이 예상되는 구역은 사전통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가수 아라씨의 오프닝 공연, 부산진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부산의 자랑, 최전설씨가 ‘딱좋아’, ‘보고 싶다 내 사랑’으로 무대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서 소유미, 신나라, 최지예, 황윤성씨가 다양한 퍼포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리니지 게임 김명환 원화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원화가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2D/3D 그래픽의 기초 설계도를 그리는 전문가로 김작가는 리니지 팀장으로 활동하다가 가족과 함께 고향인 동구로 내려와 현재 성북고개 인근 주택에 살며 대학에서 후학을 길러내고 있다. 김작가는 이번 ‘성북고개 사람들 – 김명환 만화전’ 전시에서 자신의 유년 시절을 보낸 좌천동과 성북시장 일대를 만화로 되살려낸다. 작가는 ‘추억을 기록하는 행위’를 주제로, 점차 사라져가는 기억을 만화로 소환한다. 하늘 아래 첫 시장인 성북시장, 좌천초등학교, 증산공원, 좌천아파트 등 놀이터이자 가족 삶의 터전이었던 장소들은 이제 그의 작품 속에서 추억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부산 동구 – 라이브 드로잉’ 행사를 마련하고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개막식에서 작업을 시작해 전시회가 끝날 즈음 완성되는 이번 드로잉쇼는 부산역에서 성북고개까지 공간의 느낌을 즉흥적으로 표현하여 관객과 추억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연합뉴스TV 주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지방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행정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활력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역 활력과 균형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기업·개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국 최초 빈집 전문관 채용 ▲무허가 빈집을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 추진 ▲부산 최초 빈집 직권 철거 ▲밀집구역 정비를 통한 ‘유니크 동구’ 사업 추진 등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구청장은 “빈집 문제는 동구만의 과제가 아니라 부산 원도심을 포함한 전국적인 현안이기에 취임 초기부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동구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돼 빈집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청년들의 창의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동구 청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주간과 청년월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68계단 일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바구플랫폼, 168더데크 등 동구 명소를 무대로 삼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청년주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계단 프리마켓, 가수 백아가 참여하는 문화공연, 팝업스토어,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청년월간은 9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무소음 디제잉, 바다엽서 만들기 등 청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이바구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모노레일 윗 승강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 누구나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올해 3월 개소한 청년창업공간 ‘이바구플랫폼’이 주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