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10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4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자료: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민 1인당 배출량 70%와 전년 대비 감량률 30%를 합산해 산출했으며, 단지별 세대 기준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개 공동주택 단지가 수상했으며, 구청장 표창과 함께 총 300만 원 상당의 부상(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을 전달했다. ▷ 최우수(3) : 동방파크(용호4동), 유창그린아파트(감만1동),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용호2동) ▷ 우 수(3) : 대연동원(대연5동), 경동메르빌(대연3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대연3동) 오은택 남구청장은“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관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구는 탄소중립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는 지난 12월 7일,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각 동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문현1동 새마을금고 분소를 출발해 황령산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형태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주변 지역에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했다. 현장을 찾은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의 정성이 지역 환경을 더 깨끗하게 만든다”며 “오늘의 따뜻한 참여가 남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된다”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8일 사단법인 금정산성문화체험촌과 다함께돌봄센터 소정아이꿈마당 운영과 관련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금정산성문화체험촌은 2020년 1월부터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 소정아이꿈마당을 운영해 왔으며,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성과평가와 민간위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계약이 결정됐다. 다함께돌봄사업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에게 소득기준 제한 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정구는 5개의 권역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맞벌이, 다자녀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초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정아이꿈마당은 금정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으로, 2019년 4월 장전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개소했으며, 돌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위탁 전환 후 2021년부터 현 수탁기관이 운영 중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역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대 일원에서 운영 중인 『부산대학로 Re:naissance 빛거리』거리공연을 12월에도 주말과 크리스마스이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학로 일원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불을 밝힌 『부산대학로 Re:naissance 빛거리』는 아늑한 연말 분위기를 더하고 미디어 아트, 포토존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일대를 찾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금정구는 부산대 상권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말 차없는 거리 운영과 연계해 총 6회에 걸친 거리공연을 기획해서 추진하고 있다. 11월 6일 점등식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토요일 저녁 부산대 일원을 따뜻한 감성음악으로 채우고 있으며, 12월 역시 지난 6일 통기타 라이브 가수‘유예성’과 2인조 재즈밴드‘스터디’가 큰 박수를 받으며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13일에는‘이동진’과 4인조‘소행성’이 바톤을 이어가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엄마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맘케스트라’와 여성 솔로밴드‘나날’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10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마을어장 해역에 전복 종자 3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2025년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부산시와 기장군이 각각 50%씩 부담해 진행됐다. 이날 방류 작업에는 기장군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단체 등 약 100명이 참여했고, 관내 13개 어촌계 마을어장 해역에서 방류가 진행됐다. 또한, 방류에 앞서 각 어촌계 소속 나잠어업인(해녀)들은 전복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불가사리 등 천적 생물을 미리 제거했으며, 방류 당일에는 직접 잠수하여 적합한 곳에 전복을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전복 종자는 부산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각장 4cm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먹이가 풍부한 기장 청정해역에서 약 10cm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기장군은 청정해역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전복 생육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방류사업을 통해 지역 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성평등가족부 주관‘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정책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와 지자체 협동평가 등을 실시해, 청소년정책 기반 강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했다. 기장군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가장 높은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청소년 주도의 ▲‘달밤달초 청소년어울마당’ 운영 ▲청소년참여예산제 활성화 ▲다양한 청소년 예술단체 지원 등 청소년의 자율성과 문화권을 확대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활성화 ▲기장형학교밖청소년급식지원 ▲입학축하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쓴 점이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3개의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 2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8일 14시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2025년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24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17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제11조의2에 따라 지자체가 추진하는 정책과 계획, 사업 등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평가하여 이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부산진구는 2021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다. 이후 ‘꿈꾸는 아동의 밝은 미래와 함께하는 아동행복도시’이라는 슬로건 아래 7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14개 부서가 참여해 5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산진구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부산진구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6년~2029년)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12월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재인증 신청을 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용당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김미숙)에서는 지난 12월 5일 운영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장터’의 수익금과 라면 등 7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을 12월 9일 부산 남구청에 기부했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눔하고, 판매 수익과 기부받은 라면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센터장과 돌봄 교사, 아이들 10명이 함께 남구청장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당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나눔 활동의 기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구는 이번 기탁금(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일·가정 양립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가족친화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제도와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부산 남구는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꾸준히 관련 제도를 확충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지방자치단체로서 안정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최고 경영층의 러더십 부문에서 만점을 받으며, 조직 운영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관심과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남구 관계자는“이번 재인증은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든 조직문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안동갈비(대표 김상희)에서 최근 개업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060kg을 도움이 필요한 동래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 1,06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동래구 사회복지관 2개소에 전달돼 무료 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우 김정태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상희 대표는 “개업식이라는 뜻깊은 날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무료 식사 제공 등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동래구와 함께 성장하는 안동갈비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화환은 며칠이 지나면 시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환 대신 쌀로 축하받은 따뜻한 마음은 취약계층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라며 “안동갈비의 나눔 정신이 다른 업체나 기업에도 전해지길 바라며,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