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관내 개별 입지(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부산시 최초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공실 위험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주 요건이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등으로 제한되어 있어 현장의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산업 구조의 다변화와 업종 변화에 발맞추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을 줄이기 위한 규제 완화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새로 입주가 허용된 업종은 △OEM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 공사업 △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와 장비 임대업 등 총 8개 분야다. 금정구는 이번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를 통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의 관내 유입을 촉진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확대되는 업종에 대해 입주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지식산업센터 내에 기술, 법률 인프라가 융합돼 자생력 있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주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주차 관련 민원 예방을 위해 ‘주차안심번호판’ 배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실제 전화번호 대신 가상 안심번호를 활용해 주차된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주차로 인한 분쟁 등을 예방 할 수 있다. 차량 소유주는 주차안심번호판을 배부받은 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안내된 방법에 따라 QR코드를 등록하고 차량에 부착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비상시, 타인이 주차안심번호판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0505’로 시작되는 임시 안심번호를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 발신이 가능하다. 실제 번호는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되며, 필요한 연락은 원활히 취할 수 있는 구조다. 배부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차량 소유자로,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6월 9일부터 선착순 배부되며, 세대당 1매 한정, 총 1,600매가 준비돼 있다. 신청은 안심주차번호판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구는 향후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가 제작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영어 회화 실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업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연간 5기(3, 5, 7, 9, 11월 개강)로 운영된다. 강서구는 6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제3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은 ‘강서구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 1명과 학습자 3명이 한 조로 구성되는 소그룹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 90분 수업을 주 2회 또는 3회로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실력에 맞는 반이 배정된다. 강사진은 모두 TESOL 자격을 갖춘 원어민 강사로, 수강생이 직접 원어민과 소통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료는 1인당 76,000원, 교재비는 22,800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한부모 가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지난 10일 부산 동구 좌천동에 소재한 럭키주간복지센터(센터장 이현숙)는 희망나눔점빵 좌천점에 도시락 5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락은 희망나눔점빵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25세대에게(세대당 2개씩) 전달됐다. 럭키주간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김치 및 도시락 후원을 시작해, 매달 100개의 도시락을 좌천동 희망나눔점빵에 후원하기로 했다. 좌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전달 및 안부확인을 할 예정이다. 럭키주간복지센터 이현숙 센터장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2025년 6월 9일 오후 2시, 남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책걸상 지원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나만의 공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기부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과 남구청 실무진이 참석하여 지원 물품의 의미를 나누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10세트의 책걸상은 이번 달 안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습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책걸상 지원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심어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지난 10일 문현노인복지관(관장 변정희)에서는 행복을 나누는 미용서비스 '오늘은 나도 연예인' 행사가 3회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남구청(구청장 오은택)과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간 체결한 취약계층을 위한 미용서비스 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남구노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에 이어 문현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미용서비스를 제공했다.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재학생 2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맞춤형 미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헤어컷 뿐만 아니라 평소에 받기 힘든 메이크업와 네일케어 등을 통해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는 남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칠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추억 사진 총 5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남구를 담은 사진을 통해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 결과, 옛 남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총 179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0점의 작품은 남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역사적 장소, 일상 속 따뜻한 장면 등 남구의 매력을 생생히 담아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남구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선정작 출품자들에게는 1점당 상금 10만원이 지급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화 작업을 통해 작품을 복원하여 되돌려준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경 대연동 평화공원 등에서 개최 예정인 야외 사진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될 이번 전시회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리모컨 전등 설치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동구청년연합회(회장 김진철)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전에 각 동별로 추천된 100여 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전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진철 동구청년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감사하고 봉사활동 간 안전사고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은 7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소중한 사람에게, 전이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중한 사람에게 그림으로 전하는 마음의 편지’를 주제로 전이수 작가의 원화 80여 점과 자필 글귀가 함께 구성된 감성 페어링 전시로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 관람료(13,000원) 등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네이버,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 전이수 작가는 전시 개막일인 7월 11일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이수 작가는 2016년, 8세의 나이로 첫 그림책 『꼬마악어 타코』를 출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영재발굴단' 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올해로 작가 활동 10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18권의 도서와 그림책을 출간했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를 열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성장한 그는 자연 보호, 차별과 편견, 가족 간의 사랑, 연대와 위로 등 삶의 본질을 담은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월드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여성 대상 스토킹 등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여성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호신술에 관심 있는 동구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받아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9일 범일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향후 동구 관내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 교육은 수정1동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여성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범죄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호신술 및 호신용품 사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응 및 범죄 예방 방법도 함께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자기 방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와 기술을 익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여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