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3월부터 주택가 골목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내집마당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 집 대문 또는 주택 담장을 허물어 주차 공간 확보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 비용의 70% 범위 내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기장군 교통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고, 선정된 신청자는 자체 공사 시행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보조금 수령 후 2년 동안 반드시 주차장을 유지해야 하며, 주차장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전액 환수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시비 지원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공사 비용 부담을 절감하면서 단기간 내 주차장을 확보해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및 사업과 관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지난 3월 10일 월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 2025년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실’은 재난 안전 분야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원자력과 방사선의 이해 ▲기장군 방사능방재 체계 ▲방사선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등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37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올해는 작년 대비 약 2,000여 명이 증가한 21개 초·중학생 6,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장군은 매년‘찾아가는 방사능방재 교실’뿐만 아니라,‘찾아가는 방사능방재 마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각종 축제, 행사 등에서 방사능방재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방사능방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에는 고리원전뿐만 아니라 기장연구로, 원전해체연구소 등이 있어, 원자력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농업을 활용해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을 돕는 ‘치유농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총 3개 과정 28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민 230명이 참여해 치유농업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신체건강 증진을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물을 활용한 정서 안정 활동 ▲텃밭 가꾸기를 통한 심리 치유 ▲원예치료 ▲반려식물 교육 등이 운영됐다. 또한 ‘도시농업 체험’이 함께 진행되면서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다양한 대상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치유농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과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노인복지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치유농업 R·D 성과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방산업체 ㈜풍산 이전과 관련해 주민수용성 없는 이전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부산시는 조속히 풍산 이전 부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풍산 이전 대상 부지로 기장군 장안읍이 유력하다’는 기사와 함께 ‘풍산 최고위층이 내부적으로 이전 지역을 확정했다’는 보도로 인하여 기장군민들의 불안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그동안 사실 확인을 위해 부산시 관계자와 수차례 접촉했지만 “부지이전 사항은 비공개”라는 답변만을 받아왔었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부산시의 일방적인 행정을 강하게 지적하며, 풍산 이전 같은 지역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지역주민은 물론 해당 지자체까지 배제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대를 역행하는 행정이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을 심각히 훼손하는 행위라 언급했다. 오히려 대상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전에 따른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장과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협치를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채 부산시와 풍산측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이전을 진행한다면 향후 주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4월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동구도서관 및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향유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표어 아래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강연, 특강,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동구도서관은 제10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깊은 밤 필통 안에서' 길상효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명작 전래동화를 새로운 스타일로 각색한 어린이뮤지컬 '룰루랄라 혹부리 영감' 행사를 기획하여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끌북적 그림책 연극놀이, ▲악어 오리 구지구지 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어린이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책 읽는 그대에게 행운을! ▲연체탈출 Day! ▲독서 활동 자료 배부 등 지역민들이 한층 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도서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2025 자원봉사캠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5일 범일1동캠프를 시작으로 7일에는 초량6동캠프, 13일에는 수정2동캠프, 17일에는 장기려더나눔캠프에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4월 초량2동캠프와 좌천동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캠프지기 보수교육과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을 접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프지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캠프가 자원봉사 거점으로서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보건소는 관내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직장IN 건강UP 건강동행' 캠페인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직장IN 건강UP 건강동행' 캠페인은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하여 보건소에서 사업장으로 방문하여 △ 내 혈압, 혈당 바로 알기(혈압, 혈당 측정) △영양표시인지도 조사 및 영양 성분표 활용법 △일상생활 속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음주 예방 고글 체험 △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 중요성 홍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제공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6곳으로 사업장을 확대하여 2월부터 노포 차량 사업소, 삼신교통, DRB 동일, 이마트 금정점, 일광엔지니어링, 부산시설공단 버스터미널 사업소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엄지안 금정구 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하여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속에서도 건강 생활 습관을 알고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의 자율적인 영어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주체적인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여 지역사회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금정구 내 성인 영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영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어 학습동아리는 자발적으로 결성된 성인 학습모임으로서 어학 시험, 실용 회화, 직장인 비즈니스·여행 영어 등 영어 학습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영어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4인 이상의 금정구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월 1회 이상 정기적·지속적으로 영어 학습활동을 갖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총 2개의 영어 학습동아리를 선정하며 동아리별 30만 원 내외의 학습 활동비를 지원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부산 마린시티 로타리클럽 10지역(대표 설경미)에서 포토 부스(1,2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포토 부스는 사직동에 위치한 청소년 자유공간 온나에 설치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래구는 열린 문화공간 온나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반기에 정비를 완료하여 운영된다. 설경미 부산마린시티 로타리클럽 10지역 대표는“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대하여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두 번째 토요일 복천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복천박물관 실내·실외에 전시된 각종 유물을 탐험하며 △영상으로 만나는 고대 가야문화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한 야외 고분군 탐험 △전시실 내 유물 탐색 활동 △골든벨 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회 10가족이 참여한다. 첫 수업은 4월 12일이며,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동래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접수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동래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는 복천박물관 소속 강사진의 자세하고 흥미로운 해설을 통해 유물을 탐색하며 역사 속 이야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호기심이 가득한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유물과 문화유산을 재밌게 탐구할 기회로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가족 간의 유대감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