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노인일자리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중인 이호재, 임채동 두 어르신에게 남구민을 대신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어르신은 지난 6월 27일 저녁 7시경 평소처럼 방범 순찰을 돌던 중 용당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 앞 쓰레기 포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작은 불씨지만 자칫하면 큰 화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지체없이 물을 구해와 불씨를 진압함으로 큰 화재로의 사고를 막아 낼 수 있었다. 시니어마을안전지킴이 사업단은 부산남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하며 범죄 예방과 위험지 신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찰과 책임감 있는 순찰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평온한 밤을 보내고 있고, 노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으로 일하시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라고 건강한 고령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은 7월 14일 부산남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구본호 후보자를 내정했다. 구본호 대표이사 내정자는 8월 14일 창립총회에서 임명된 후 본격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장기려 더나눔 자원봉사캠프’가 2025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구연동화로 만나는 장기려 박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 내 다양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유아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를 통해 장기려 박사의 감동적인 삶과 나눔 정신을 전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7월 24일, 세 번째 회기는 두산 하버시티 어린이집에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장기려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를 직접 구연하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 봉사자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말할 때 마음이 찡했다”며, “이번 활동이 재미있는 동화를 전달함과 동시에, 나눔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기려 더나눔 자원봉사캠프’는 ‘메모리즈 부산 볼론투어’를 통해 장기려 기념관 문화해설 관람, 건강 약봉투 만들기,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은둔형 외톨이 및 사회적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연결하기 위한 동구형 복지사업 ‘끼리라면’을 본격 운영한 지 한 달 만에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끼리라면’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를 해소하기 위해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관계를 회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인근(동구 수정공원상로 15)에 1호점 운영을 시작해 1개월 동안 1,083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중 가출청소년, 은둔형외톨이, 홀로사는 중장년 주민 등이 방문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되고 사회로의 복귀를 이뤘다. 또한, 주민 소통과 기부 나눔이 활성화되고, 사회적 고립가구의 자발적 방문과 재접촉, 어르신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끼리라면’에 방문한 한 어르신은 “요즘엔 사먹는 것도 부담인데 식사값을 아껴서 생활비가 한결 나아졌다. ‘끼리라면’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하는 작지만 강한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경비원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 7. 23.) 현재 40세 이상 부산진구 주민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총 40명을 선발한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 관내 교육기관에서 24시간의 일반경비원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부산진구청 1층 취업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취업알선 및 연계를 통해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손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을 찾아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은 회원들이 합천군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침수 가옥의 집기 세척과 토사물 제거 등으로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 일대에는 부산진구새마을회 외에도 부산진구 내 여러 단체가 힘을 합쳐 피해 복구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원재 새마을지도자부산진구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합천군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회원들과 함께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지역과의 인연을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3일 오후, 부전·양정 일대에서 ‘김영욱의 동네한바퀴’를 실시하고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일정은 구청장이 직접 민생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8기 하반기 핵심 소통 시책 중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첫 생활 현장으로 전통시장·주거취약지·문화공간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가 반영된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구청장은 ▲국제식품 노래교실 ▲부전인터넷고시원 ▲부전지하상가 ▲부전시장 등 총 4곳을 순회하며 어르신, 상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과 직접 소통했다. 고시원과 시장에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생활여건을 살피고, 주민 문화공간에서는 일상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지하분수대 앞에서 개최된 부전1동 주관 ‘복지사각지대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직접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영욱 구청장은 “구정의 중심은 책상이 아닌 현장”이라며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올해 7월부터 발주되는 모든 관급 공사에 대해 공사손해보험을 전면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 규모에 관계없이 보험을 의무화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사례로, 공사 현장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사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공사손해보험은 공사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공사 목적물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 발생한 인적·물적 피해도 포함한다. 지금까지는 주로 200억 원 이상의 대형 공사에만 보험이 적용됐고, 중소규모 공사는 보험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시 보상금 지급 지연이나 복구비용 부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강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험 적용 대상을 모든 관급공사로 확대하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와 협력해 효율적인 보험 가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제회는 연 단위 포괄가입 방식을 도입해 개별 공사마다 별도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민간 보험사 대비 저렴한 보험료를 적용함으로써 재정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의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기장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하고 있으며,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의무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영농폐기물 관리 등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면서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는 농가이다. 수당 지급은 농가당 연간 60만 원이며, 주민등록상 같은 가구인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대상자면 1명에게만 지급된다. 신청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관할하는 농지 소재지가 기장군인 경우와 이외의 지역으로 구분되며, 농지 소재지가 기장군 이외의 지역일 경우 기본형공익직불금 등록증을 제출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1개월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추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경작 여부 등 실태 점검을 거쳐 11월부터 12월 중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3일 기장군청에서 군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홍성률)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실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핵심 과제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홍성률 군정정책자문위원장 및 위원, 기장군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간 위원회가 제안한‘8대 정책과제’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점검 결과, 2025년 6월 말 기준 8대 정책과제에 포함된 14개 세부과제는 평균 67%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생활 밀착형 정책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돋보였다. 우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군 발주 수의계약 공사 지역업체 안배’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사 분야의 관내업체 수의계약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