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동래구 이웃 연결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 연결단’은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에 발견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 등 관계 맺기를 지원하여 더 이상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지역 주민 활동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고독사 예방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웃 연결단의 주요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와의 관계 형성과 소진 예방에 중점을 두어 ㈜행복디자인교육컨설팅의 김희영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웃 연결단과 같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웃 연결단이 역량을 강화하고 활발히 활동하여,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핵심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14일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안전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보행안전주간’과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40조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보행자우선도로 9곳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의 하나다.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는 2022년 7월 총 600m 구간에 지정됐다. 지역 생활도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고 차량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 문화를 도입한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일신기독병원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취지와 보행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참여 기관들은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정공단로 구간에서 차량 감속의 필요성과 보행자 우선 통행 문화 확산이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사회적 고립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인‘케이크 한 스푼, 마음 세 스푼 푸드아트 테라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 특화사업‘우리 동네 이웃사촌’(2018년 3월부터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대상자와 돌봄 리더, 그리고 동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스박스 보틀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했다. 또한, 특별한 날 선물로 주고받는‘케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고, 또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수 동래구 부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국민건강증진법'과'부산시 및 금정구 금연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과 담배자동판매기 설치기준 준수여부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지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빈번한 곳 △금연을 위한 조치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유치원·어린이집 △국민건강증진법 개정(25. 10. 2.)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신설된 대안교육기관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선으로 부터 30미터 이내의 구역이다. 점검은 주간과 야간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특히 기간 내 금정경찰서와 금정구 금연거리에서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여 스스로 금연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엄지안 금정구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지도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일(화)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금정구청 회의실 및 기장 일원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와 동 협의체 및 동 협의체 간 화합을 다지고 복지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네트워크 회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의(주제:‘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기업문화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금정구에는 26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에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특화사업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허정빈 대표 위원장은 "타 동 위원들과 활동을 공유하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라며, 오늘 함께 체험한 시간이 즐겁고 오늘의 배움과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동 복지인적안전망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모로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2026년 3월부터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꿈의 스튜디오 시범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예술교육 프로그램 '조물조물 꾸꾸꾸: 종이로 만나는 세계'의 최종 결과전시회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금정구청 1층 구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참여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자연의 재료로 직접 종이를 제작하고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예술적 확장을 경험한 결과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평면 및 입체 작품 200여 점과 함께 창작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개막일인 11월 17일 오후 5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참여 단원 및 학부모의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참여 단원의 도슨트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 투어도 마련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18일부터 21까지 나흘간 하루 두 차례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투어 후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종이를 활용한 북바인딩 체험 수업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관람객 10명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이번 전시는 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올 한해 구군별 토지행정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부문 ‘최우수기관’ ▲토지행정 부문‘우수기관’ ▲도로명주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의 뛰어난 토지행정 업무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스마트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최우수기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먼저 군은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계획 수립, 드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데이터 구축 등 선제적인 토지행정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지행정 부문’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검증률 제고 및 오류 최소화, 부동산 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13일 금정구의회 제3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미래 경쟁력 강화, 금정구 청년혁신도시 조성 위한 정책 제안’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금정구가 직면한 인구·세대 구조 변화는 단순한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모이고 정착하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올해 8월말 기준 부산광역시 노령화율이 24.8%인 반면, 금정구는 27.8%로 전국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고, 금정구는 인구 순유출 수치가 부산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하며 특히 청년층 유출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금정구 청년혁신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할 전략 과제로 △부산대 중신의 청년문화특구 조성 △금정구의 부울경 메가시티 교육 허브화 △청년 생활 인프라 조성을 제시했다. 구체적 단계별 사업 계획으로 기반 조성 단계에는 퍼스타운 2.0 마스터플랜 수립 · 장전동 청년문화거리 1차 조성 · 금정구 청년자치위원회 설립, 본격 추진 단계에는 에듀테크 특화단지 조성 완료 · 청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수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지관)는 지난 12일, 수정1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동구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을 올해 3번째로 운영했다. 이번 11월은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삼겹살, 목살, 삼계탕 등 육류 위주의 식품 구성으로, 이용자들이 기호에 따라 품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은 소외된 이웃주민들의 안부확인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구형 복지 특화사업이다. 기부와 나눔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가 점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취약계층 중 노인, 장애인 가구, 장년 가구 등 12세대를 초대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수정1동 희망나눔점빵에 작년부터 참여해왔는데, 고기 나눔을 활용해 색다르게 운영된 모습을 보니 흥미로웠다. 방문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과 고마움도 많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선화, 민간위원장 문오동)는 지난 11월 11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11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을 운영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시장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3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11월 점빵 운영에는 최응택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토스트 50개, 김순옥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부위원장이 멸치액젓 6개, 이형금 18통장이 햄과 참치 20개를 기탁하여 여느 때보다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문오동 민간위원장은 “11월에 화재로 가산이 불타 어려움을 겪는 분이 동구희망나눔점빵을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셨다.”며 “이렇게 지역 내 힘든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수정2동 나눔점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