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7일 기장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기장군 정관읍에 첫 둥지를 틀고 개소식과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김선길 사무처장, 기장군장애인태권도협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장군장애인태권도협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협회 출범은 기장군장애인체육회 최초의 종목 단체로써,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장애인스포츠 종목 가맹단체 지부로 등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회는 지난 4월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을 했고, 부산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로부터 지부 승인을 거쳐 6월 기장군장애인체육회에 가맹단체 등록까지 마쳤다. 향후, 지역 내 장애인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 육성, 전국 및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초대회장으로는 태권도 공인 7단이자, 국제 경험을 갖춘 신영균 회장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태국 장애인 국가대표 감독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한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에 동구 범일1동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수정5동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올해 범일1동이 선정되면서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범일1동 8·9·15·16·17통 일대 67,700㎡ 규모로,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비율이 78.6%에 달하고, 도로 폭 4m 미만의 불량도로에 접한 주택 비율도 63.6%에 이를 정도로 주거 환경과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동구는 이 일대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위험 축대 정비 및 가스안전 사업 △골목길, 계단길 정비 △빈집 정비사업 △내외부 집수리 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동래구청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향상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경 아동가족상담소의 아동학대 예방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 학대의 이해 및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하여 학대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의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지속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청에서 ‘무대 위의 작은 별들’이란 주제로 3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4개월 동안 진행했던 초등학생 연극 교실이 지난 5일 대동골 문화센터에서 열린'리멤버 미'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본 행사는 부산 남구에 있는 극단 에저또(대표 최재민)에서 강사진으로 참여했고, 관내에 거주하는 10개 학교, 23명의 초등학생이 연극 교실에 지원했다. 수업 내용은 친구들과 친해지기와 오감 깨우기부터 말하기 훈련, 대본 읽기 연습, 무대 위에서 공연 연습 등으로 짜여 있어, 처음 연극을 경험하는 아이들도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리멤버 미'는 유기 동물 보호소의 버려진 동물과 관련한 내용으로, 개와 고양이로 변신한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공연 후 진행된 수료증 수여식에서,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료증은 단순히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 남구의 어린이 연극 교실은 재능 있는 지역의 예술인과 주민들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축산물 위생이 취약한 하절기에 축산물 위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로 식육, 포장육, 양념육 등을 판매하는 축산물 전문판매업소이며, 필요시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산물 보관 기준(냉장·냉동 온도 등) 준수 여부 ▲축산물 위생적 취급·운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여부 ▲소비기한, 축산물이력제, 원산지표시 등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름철은 축산물 위생이 취약하여 축산물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되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유통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 15일 오후 1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25년 부산진구 특성화고 진로탐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진구는 행사 계획 전 특성화고 취업 네트워크 간담회와 실무자 회의를 열어 행사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특성화고 취업지원부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1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한국전력공사, KT, 나이키, 쿠팡 등 총 8개 대기업 및 공기업 전·현직 멘토들이 참여하여 ▲취업특강 ▲모의공개면접 ▲그룹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비 청년을 위한 교육과 이벤트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실질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7일 당감1동 광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 ‘광산새뜰마을 주민대학’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새뜰마을 주민대학’은 총 7회차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광산마을을 만들기 위한 의제를 발굴하는 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진정한 마을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대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 1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당감1동 광산 새뜰마을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5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안전골목 정비 사업, 노후주택 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9년 사업이 종료되면 고지대 노후 주거지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명품 생활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 보건소는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수립, 운영체계,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보건소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 역량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부산진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금연․절주 ▲모바일 헬스케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구강보건 ▲방문건강관리 등 12개 영역의 건강증진사업을 긴밀히 연계․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인 가구 대상 맞춤형 건강플랫폼을 구축하여 유형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건강형평성 강화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경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의 건강 수요에 기반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가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위해 부산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구민참여형 토지특성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토지특성 조사 과정에서 기존의 행정기관만이 아닌 토지소유자 및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사 주체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지가 산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조사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부산진구 소재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구민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구민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과 신청인이 함께 일정 조율 후 현장에 동행하여 토지특성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2026.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리본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 필요 대상 가구에 특수청소 및 폐기물 처리, 사후관리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천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협동조합 리본은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특수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를 수행한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추가 방역을 실시하여 대상 가구의 주거지 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변동수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소와 폐기물 처리에서 끝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으며, 김은미 협동조합 리본 대표는 "스스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대상자가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