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6일 동구청 로비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장기자랑 행사인 ‘2025. 동구 청소년 끼자랑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뽐내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의 격려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치어리더들의 응원에 힘입어 청소년들은 자신감 있게 무대에 올라 팀별 댄스, 노래, 밴드 등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부산중, 경남여고, 경남여중, 부산국제영화고, 선화여중, 5개 학교에서 모인 12팀 63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뽐내며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또 장기자랑을 구경하러 온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봉이 날아갈 기세로 흔들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응원하는 파티 같은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행사 만족도 설문에서 청소년들은 “너무 재밌었다. 또 하면 좋겠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의회는 11월 13일 열린 제3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강화 및 법률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급격히 확산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 위협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의 조속한 제정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연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련 법체계가 분산되어 있어 단속과 안전대책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면허확인 절차가 없어 청소년 무면허 운행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정부가 조속히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회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조속히 제정해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는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면허확인시스템 구축, 안전교육, 단속 강화 등 국민 체감형 대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구의회는 또 “경사가 심하고 인도가 좁은 산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11월 13일 열린 제334회 동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드론 실증도시 동구, 미래 하늘길을 열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 산업을 동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동구는 바다와 산, 도심이 공존하는 복합지형을 갖추고 있어 드론 실증·관광·산업을 결합하기에 전국 어느 지역보다 적합하다”며 “드론은 재난 대응, 물류 운송, 시설 점검, 관광 홍보 등 행정과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핵심 기술이자 앞으로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신성장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항 재개발과 도시재생이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적 특성을 언급하며 “스마트 안전관리, 물류 실증, 영상홍보, 군집드론쇼 등 다양한 드론 실증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며 “이 기회를 선점한다면 동구는 부산을 대표하는 ‘하늘길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성장 비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 동구 드론 활용 촉진 및 기반조성 지원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1월 24일‘민원의 날’을 맞아 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과 민원 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문 작가가 현장에서 즉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원의 날’은 국민의 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11월 24일로 지정되어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민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통로인 만큼,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 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발굴·추진해, 구민이 체감하는 친절한 행정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구청 야외광장 및 동래홀에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하고 동래구에서 지원한 ‘동래여성 We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인재채움뱅크, 부산노동권익센터, 동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래구 가족센터 등 6개 기관과 취 · 창업자,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의 가능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비롯해 VR MBTI 체험,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성공 꽃다발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강연은 구직 과정에서 번아웃을 겪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을 위한 마음 관리 기술을 심리학적 관점과 실제 사례를 들어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경제적인 안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구청 2층 뚜기실에서 ‘2025년 4분기 동래구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접수를 받은 중장년 구직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경비 · 미화, 사회복지, 물품운송, 조리 분야의 6개 구인 업체와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아울러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정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한 ‘동래여성 We페스타’와 동시에 진행되며,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창업자 플리마켓,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VR MBTI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구인 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청소년들과 함께 떡 나눔 행사 ‘빼떡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포애사네(愛)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행복한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남부산 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의 7개 기관이 협력했다.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11월 11일 하면 ‘빼빼로데이’만 떠올렸는데, 오늘을 계기로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알게 됐다”며 “농업인 덕분에 맛있는 밥과 떡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한동석 센터장은 “이번 빼떡데이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2025년 10월부터 예비 중학교 1학년(현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험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를 위하여 개금고 등 6개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 교통질서 활동을 펼쳤다. 수능시험 하루 전부터 수험장 주변 불법 주차 차량의 이동 계도는 물론, 당일에는 부산진경찰서, 모범운전자부산진지회와 함께 교통질서 유지, 비상 수송 지원 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잖아 이제는 네가 빛날 시간이야!’, ‘수능 끝나면 치킨이 기다린다. 조금만 더 힘내’라는 재미있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수험생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이 있는 동 주민센터의 남·여 새마을 회원들도 이른 새벽부터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른 아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 유지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부산진구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강서구는 11월 8일과 9일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카누체험생사'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카누연맹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시범 운영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마련됐다. 당초 40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접수 5일 만에 6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이에 따라 체험조를 추가 편성해 더 많은 참여자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서구 소속 카누선수단(감독 유원대, 선수 김선복·김지환·황민준·조정현)이 참여해 전국체전 입상 및 다수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서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카누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행사는 주말 양일간 오전·오후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선수단의 지도를 받아 안전수칙과 기초 패들링을 익힌 뒤 팀별로 약 40분간 실제 카누 체험을 했다. 또 대기시간에는 패들보트 체험, 머그컵·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강서구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1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립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9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35명이며, 근무 조건에 따라 월 57만 원에서 최대 215만 원까지 급여가 지급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및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강서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9일 발표, 2026년 1월 2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