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일 부산대학교와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청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로드맵’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사업 소개와 더불어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학별 20명 내외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사업 소개와 회기별 일정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팀워크 활동, 빙고 게임, 주제별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제별 토크’ 시간에는 ‘혼자 살아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요즘 가장 보고 싶은 사람’ 등을 주제로, 조별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에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다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가 됐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 연지동은 ‘2025년 특색있는 우리동네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가 흐르는 학교 앞 담장길’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연지초등학교 학생, 연지로얄아파트 주민, 유관단체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선정했고, 연지초등학교 정문 앞 연지로얄아파트 담장길에‘동화 속 이야기’그림 벽화와, 연지동의 유래 및역사를 안내하고 있으며 태양광을 이용한 야간 조명이 설치됐다. 전은혜 동장은 “연지동 중앙, 학교 앞 담벼락에 이야기가 담긴 벽화를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재미나고 즐거운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따뜻한 연지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걷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조성된 ‘이야기가 흐르는 학교 앞 담장길’이 2024년에 조성된‘연지동 109계단길’과 연계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2025년 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관내 16개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615명이 가정에서 자율안전점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정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가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가정 내 위험요소를 점검했으며, 점검을 마친 가정에는 ‘안전한 우리집 인증서’를 수여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점검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16일 오후 2시부터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를 주제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 2월 서울 관악구와 경남 거창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됐다. 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청년들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16종의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47,500명에게 선착순 배포되며,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말일 정책 및 구정 소식 등 유용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가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활용하기 좋은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앞으로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기대해 달라”며 “부산진구 카카오톡 채널도 추가해 다양한 구정 소식들을 받아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가 구봉산 치유숲길에 3월 초 조성한 ‘힐링온수족욕장’이 개장 두 달 만에 방문객 3,500여 명을 기록해 초대박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인근의 맨발 황톳길, 숲속헬스장에서 땀을 흘린 후 힐링온수족욕장에서 피로를 풀 수 있게 되면서 구봉산 치유숲길은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동구는 구봉산 치유숲길 입구 수정4동 산림감시초소 옆 50㎡ 규모의 기존 물놀이장을 힐링온수족욕장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3월 12일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여름 한 철만 이용이 가능한 데다 이용객이 그마저 없어 방치되어 있었다. 이에 동구는 아까운 공간을 되살리기 위해 의견을 모았고 남녀노소 이용할 수 있는 온수족욕장으로 만들게 됐다. 힐링온수족욕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40도 정도의 온수가 공급되고 있으며 최대 40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구는 시설 조성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관리원을 상시 대기시켜 청결을 유지하고 이용자 불편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면서 ‘오픈런’을 위한 대기 줄까지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복합문화체육시설인 하이리페움이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안심버스’운영과 ‘정신건강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군민 정신건강증진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을 위해 상호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1회 일광 하이리페움 1층에 ‘마음안심버스’를 정차시켜 이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일광읍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에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군민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항가이구 공무원 연수단이 기장군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부산 지역 공공시설 견학을 통해 몽골 바가항가이구의 도시발전 정책연구를 위한 것으로, 부산 주재 몽골 영사(자담바 차강움궁)와 바가항가이구 의회 의장(파엘리드쉬르 문흐게렐) 및 구청장(알탄후야그 소흐볼드)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남을 통해 양 기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지닌 공통점과 지역 특성에 따른 지방행정의 차이점을 확인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도시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자담바 차강움궁 몽골 영사는“기장군과의 우호 협력을 통해 보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장군의 우수한 사례를 배우고, 이를 바가항가이구 도시발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바가항가이구 연수단의 기장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양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 및 학부모 특강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진로와 입시 준비에 관한 실질적이고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일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BS 표준화 심리검사 전문 컨설턴트인 정해진 교수와 SD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인 박상도 교수가 직접 전문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관내 학부모 및 중, 고등학생 150명이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정해진 교수가 ‘진로진학’을 주제로 자녀의 진로개발 및 고3 수험생을 위한 입시전략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2부에서는 박상도 교수가‘입시전략’을 주제로 올해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준비전략을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진로와 대입 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자녀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진로와 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남구형 어린이보호용 방호울타리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전 구간에 대한 방호울타리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부산시의 방호울타리 설치 기준은 경사도, 차량 속도, 차로 수, 도로 형태,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이었으나, 남구는 여기에 중차량 통행 비율, 보도 폭, 주 통학로 여부 등의 요소를 추가하여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높은 ‘남구형 설치 기준’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방호울타리 설치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여 보다 촘촘한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남구 관내 61개 어린이보호 전 구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4개 지역이 기존에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았던 곳에는 보행자용 울타리를 새롭게 설치하고, 보행자용 울타리가 설치된 곳에는 SB1등급 차량용 방호울타리로 상향 등급하여 설치하게 됐다. SB1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충돌하더라도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고강도 안전시설이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유창)과 지난 12일 남구청에서‘남구 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과 김유창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내용 준수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우암2재개발정비구역 내(우암동 94번지 일원) 475㎡의 부지를 기부채납하고,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사업 부지를 노유자시설로 변경하는 절차를 이행하며 재개발 정비사업 준공 후 남구에 소유권을 이전하게 된다. 남구는 기부채납 받은 부지에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할 상담실, 교육실, 육아공동 나눔터, 소통 공간 등을 갖춘 가족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우리 구 숙원사업인 가족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한 우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구 주민에게 지역 중심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