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29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장군새마을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청군 생비량면과 단성면 일대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수해복구 현장투입 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침수 가구 정리, 이삿짐 운반,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도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하면서,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자치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장군청 직원들도 뜻을 모아 샴푸, 세제, 수건, 치약, 칫솔 등 생필품 150 여종을 자발적으로 기탁했으며, 이 물품은 이날 봉사단을 통해 산청군 피해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정종복 기장군수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기장군새마을회와 함께한 수해복구 활동과 물품 지원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기장군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로써,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기장 여름 바다의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일광낭만가요제와 통합 개최되면서 여름 휴가철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성황제 ▲퍼레이드 ▲개막식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8월 1일부터는 일광낭만가요제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후릿그물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찾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소설‘갯마을’에 등장하는 일광의 토속 문화를 관광객들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에서는 지난 27일 회원 40여 명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침수된 주택과 토사들을 정비하는 등 수해 복구를 위해 힘썼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황용성 직무대행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8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주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야간 무더위 휴게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야간 무더위 휴게소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초량6동 주민문화센터와 범일생활문화센터 등 2곳에서 운영된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무더위 휴게소에는 릴랙스체어 10개씩(총 20개)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장소에는 관리 인력 1명씩 배치되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최근 야간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쿨링포그 및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 피해 저감시설 운영, 생수 나눔 냉장고 및 아이스박스 운영, 종이모자 및 부채 배부, ‘내 집·내 가게 앞 물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시책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사)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중 · 고등학생의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주말, 유엔평화기념관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초 · 중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같은 날 대연동 못골시장에서는 센터 주관으로 중학생 16명이 참여하여 ‘폭염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를 피해 활동을 펼쳤으며, 생수와 간식꾸러미, 폭염 예방 전단지를 시장 상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천적 나눔을 실현했다. 참가 학생들은 “뉴스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관련 소식을 접했는데, 오늘 활동으로 작게나마 주민들을 도운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처음에는 대면 활동이 낯설었지만 어른들의 따뜻한 웃음과 격려에 힘이 났다”라고 밝히며 자원봉사의 보람을 나눴다. 한편, 센터는 7월 한 달간 ‘양말목 방석 만들기’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5일 용호별빛공원 물놀이축제장에서‘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자녀들과 함께 물놀이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수칙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법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소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오은택 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즐거운 축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위험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안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8일 구청 다복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산진구 자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30주년 기념 슬로건을 활용한 퍼포먼스 행사와 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박노수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하여 '주민자치역량 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의 개념과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를 분석하며 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선진지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내년도 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부산진구 자치아카데미가 주민자치의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직원의 자치역량 강화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해마다 옥외광고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전2동, 가야동, 범천동 소재 옥외광고물 1,200여개를 대상으로 한다. 불법 옥외광고물은 광고주의 규정 인식 부족으로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며, 기존에 허가(신고)를 받았지만 3년 후 표시기간 연장을 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자진 신고한 간판은 표시 기준에 적합한 경우, 안전점검 후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무허가 옥외광고물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구조물 낙하 등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전수조사 등 기초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성화 사업을 보다 면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 국민운동단체(부산진구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진구지회)와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 등 50여 명은 지난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 일대에서 집기 세척, 토사물 제거, 환경정비 등 다양한 복구작업에 힘을 모으며,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 활동은 행정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 협력의 장으로 자매결연도시 간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국민운동단체의 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앞에서 서로 돕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자세”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재난 극복과 상호 교류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을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은 최근 여성 대상 스토킹 및 기타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안전한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동구 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지난 6월 9일 범일5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동구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50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에서는 여성들이 일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과 호신술 활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이 안내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 유형을 소개하고, 상황별 대응 및 예방 방법을 설명하는 등 실질적인 자기방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은 “뉴스에서 여성 대상 범죄를 자주 접하면서 불안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