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통대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지역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장 리더십 강화, 생활 속 위기상황에서의 행동요령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 및 화재대피교육 등 갈수록 증가하는 안전사고, 사회재난 등을 사례중심으로 하여 다시 한번 민방위 대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매년 대장교육에서 다루던 반복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국가안보환경 및 화재사건과 같은 사회재난 예방교육으로 민방위 대장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도 실제 체험해 봄으로써 응급상황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김영욱 구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유사시를 대비한 준비태세 교육으로 평상시 어려움을 경계하고 대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 역할과 임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 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도 부산진구만의 시책이다. ‘청년’이 희망을 키우는 부산진구는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이다.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하며 미취업 청년에겐 1인 최대 10만 원씩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또한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2023년 창업지원전담팀을 신설하고 창업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개관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공간인 ‘청년창업가꿈’도 본격 운영하고, 로컬카페창업 등 지역 맞춤형 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18일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인근 보도에서 “명사 초청 장애인 불편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이동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은택 남구청장과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이 명사로 초청되어 직접 휠체어를 이용하여 장애인의 일상적 불편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는 오후 3시 복지관장실에서 체험행사의 기획 배경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1층 로비에서 휠체어 조작법을 간단히 익히고 복지관 정문 및 인근보도에서 점자블럭과 경사로 등 실제 장애인이 마주하는 도심 내 이동환경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 남구는 장애인의 시선에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3월부터 세정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신체·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기억 동행 희희락락’건강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금정구는 세정나눔재단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억동행 희희락락’은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인지능력과 신체 건강을 향상하는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나이와 거주지 등 공통점을 가진 어르신들이 팀을 구성해 주 2회씩 12주간 신체·사회·인지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 속 활력을 주는 효과가 기대되는 '기억 동행 희희락락' 프로그램은 스트레칭·걷기·근력 강화 운동 등의 신체활동과 마을 탐방·일상 공유 등 사회적 소통 활동, 기억 수첩 작성·수공예·마을지도 만들기 등 인지 강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12일에는 동일고무벨트(주)와 연계해 특별한 제빵 체험이 진행했다. 행사 참여 어르신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전통시장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하여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도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금정구는 △구서오시게시장(전력용량증설, 44백만원) △부곡시장(소방시설보수, 19백만원)△서동전통골목시장(보안CCTV설치 33백만원) △서동시장(주차장 진출입로 바닥포장, 10백만원) △장전상가시장(자동화재탐지설비 보수, 38백만원) △장성시장(노후 간판교체,4백만원) 등 6개 시장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후 전기 소방 시설 보수, 보안 CCTV 추가 설치, 주차장 진출입로 바닥 정비 및 노후 간판 교체 사업을 통하여 상인 및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의 이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전통시장에서 소비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금정산성 축제가 당초 5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6·3대선과 관련하여 일정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5 금정산성 축제는 당초 5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릴 계획이었으나, 기존 일정이 6·3 대선 선거 운동 일정에 해당하여 이와 같은 방침을 내렸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변경된 일정에 맞추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일정이 초여름인 6월로 변경되면서 축제 방문객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추가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금정문화재단은 “조기 대선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된 점을 이해하기를 바란다.”라며, “더욱 완성도 있는 축제로 구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금정산성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제65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남산동 소재 신정융 열사 추모비 앞에서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백종헌 국회의원, 구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 과장, 열사의 모교인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묵념이 진행됐으며,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선양, 신정융 애국열사를 추모하며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1940년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동래고등학교를 다녔으며,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4·19혁명에 앞장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진압경찰의 총탄에 순국했다. 금정구는 4‧19 민주혁명과 신정융 열사의 사명감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임신·육아 중인 직원들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대직 공무원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위한 ‘특별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무대행자가 대직 근무시간이 80시간 이상이면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부모 봉양, 자녀 돌봄, 부모 효도를 위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가족친화휴가’ 또한 직원들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지난해부터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자녀돌봄 특별휴가, 둘째자녀 출산축하금 확대, 다자녀직원 자녀생일 축하금, 가족 장제비 등 희노애락 공감복지 지원을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임신·육아중인 직원들의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대직자의 특별휴가를 적극 활용하여 서로 배려와 협력하는 균형 잡힌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4월 2일부터 2025년 ‘동구어린이식당’을 시작했으며, 4월 16일에는 동구 어린이식당 수정점에서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첫 운영을 알리는 오픈 초대 데이를 열어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동구 어린이식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9년부터 지역 내 저녁식사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돌봄 지원사업이다.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의 아동들에게 주 1회 건강하고 특별한 저녁식사 제공과 함께 놀이 활동을 병행 지원하여,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오픈 초대 데이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화기애애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특식으로 ‘산더미 물갈비’가 제공되어 아이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밝게 웃는 아이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어른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공동체 식당’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초록우산 동구어린이식당은 관내 초량, 수정, 좌천, 범일 4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2025년 상반기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 선포식』 행사가 4월 18일, 부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열렸다.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4.18.~5.2.)’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적 걷기 참여를 확대하고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캠페인으로,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걷기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포식에는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지킴이, 원정대, ‘더 비기닝 유엔남구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선포 퍼포먼스, 걷기원정대 발대식, 완보자 기념패 수여, 현장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코리아둘레길은 2024년 9월 ‘DMZ 평화의 길’ 전면 개통으로, 해파랑길·남파랑길·서해랑길과 함께 총 4,500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여행길로 전 구간이 완성됐으며, 자연과 역사, 지역과 사람을 하나로 잇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포식이 열린 오륙도는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많은 걷기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이정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