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일 제60주년 동래야류 정기발표공연‘2025 동래들놀음 축제’행사장에서 동래야류보존회 손심심 회장으로부터 어려운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손심심 회장은 “동래야류보존회가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성금은 지역 문화예술 복지를 위해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문화예술인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야류 60주년의 뜻깊은 행사에서 값진 나눔을 실천해주신 손심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동래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살아있는 동래야류보존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문화예술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동래구불교연합회로부터 쌀 2,130kg(환가액 6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자관스님은“동래구 소재 사찰 주지스님들의 뜻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길이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전해져 웃음 가득한 추석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복지에 함께 동참하는 동래구 불교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동래구민들을 위해 항상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자관 큰스님을 비롯한 동래구불교연합회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식사로 전해져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무료 급식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래구 등대지기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사직야구장에서'식품안심구역'지정 기념 현판식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직야구장 내 식음료 구역이 음식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 영업주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업소에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로, 일정 구역 내 위생등급제 업소가 60%이상이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직야구장 내 대상업소 29개 중 매우 우수 27개소, 우수 1개소가 등급을 취득하여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행사에서는 '식품안심구역'지정 현판식과 함께 식중독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구민과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장과 동래구청장은 시구·시타자로 나서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사직야구장이 부산에서 최초로 조성된 스포츠시설 내 식품안심구역인 만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금정구의회(의장 최종원)는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5건 △구청장 제출 안건 6건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양달막 의원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인터넷 민원 신청 해결상담실’ 운영을 제안했으며, 강재호 의원은 교통·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정기적인 제초 및 가지치기 관리, 영농폐기물 수거 장소 확대, 선두구동 연꽃소류지 화장실 설치를 건의했다. 조준영 의원은 2건의 5분 발언으로 개발 행정이 단순히 속도와 효율 추구만이 아닌 주민의 삶의 질과 안전, 서로 간의 물리적 심리적 연결 등을 함께 고려하여 설계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경제적 불평등이 기후 불평등과 건강 불평등을 만드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 ‘삼중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이재용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공공시설 개방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의원 발의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9월 8일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동구장애인복지관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오후 3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후 4시에 각각 진행됐으며, 김진홍 동구청장,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김미연 부의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기후나 계절의 제약 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기반 체육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개관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에 상관없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이 조성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지역주민, 특히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여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지난 2025년 8월에 치러진 제2회 초졸 검정고시에서 동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2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안명숙(여, 82세) 어르신은 생애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최고령 합격자로 이름을 올리며 주위를 감동시켰다. 부산 동구는 올해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인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동구는 성인문해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제14회 전국 성인문해 교육 시화전에서 ▲글봄상(동구노인종합복지관 이순이) ▲글아름상(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봉선) ▲글아름상(동구평생학습관 김청자) 총 3점의 작품을 수상했다. 또한 제12회 부산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도 ▲우수상(동구노인종합복지관 박경순) ▲장려상(초량초등학교 김크리스지) 2명이 입상하며, 동구의 성인문해교육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게 도전해 좋은 결과를 보여주신 문해교육(검정고시, 성인문해) 수강생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구의 문해교육 활성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인구감소대응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한다. 부산 동구는 인구감소대응,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등 기초지자체 7개 부문 중 부산최초 빈집 직권철거 시행, 전국최초 밀집구역 정비를 통한‘유니크 동구’사업 추진으로 인구감소대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빈집 정비를 통한 유니크 동구 사업 추진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우리 구는 부산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전국 최초 빈집 전담 공무원 채용, 무허가 빈집을 포함하는 시행령 개정 추진, 직권 철거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인구 감소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서울 중구 KG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은 오는 9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량 원도심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 역사와 생활 문화가 남아있는 부산 초량 일대를 여행하며 역사를 배우는 한편, 초량 음식점 상권에서 미식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구 백제병원,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 하늘길, 산복도로 전시관, 초량시장 등 부산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장소를 차례로 둘러보며 원도심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초량 지역 음식점 상권과 연계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참가비 만원으로 초량의 음식들을 맛보며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초량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산 식재료로 부산의 대표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코너도 마련돼 있어 한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초량이음자율상권조합 관계자는 “초량 원도심 투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의 근대 역사와 음식을 함께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원도심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9일 금정구 지역 현안들을 살펴보고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장기 미해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금정구 지역현안사업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올해 7월 1일 자로 제정된 '금정구 지역현안사업 공론화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구의회 의원, 도시계획·경제·보건·수자원·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주민위원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론화위원회의 출발을 기념하는 뜻으로 금정구 공론화의 슬로건인 '강한 공론화!' '강한 해결력' ‘금정실천공론' 카드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여 지역현안 해결의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도 했다. 공론화위원회 첫 번째 안건인 공동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진행하여 △ 공동위원장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 김가야 위원이, △ 부위원장으로는 전 부산시의원 박성명 위원이 선출됐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 공론화 운영방향 및 추진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금정구가 당면한 지역현안 중 시급성, 중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6일 어린이·청소년의원, 학부모,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수료식 및 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34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법 체험 전문기관인 솔로몬로파크 견학, 의제수렴 토론, 의안작성, 구의회 견학 및 자문, 본회의 등 7회에 걸친 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경과보고 등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수료식 이후 이어진 모의 본회의에서는 의장, 부의장,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고 총 4건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외에 조례안, 결의안, 자유발언 등의 시간을 마련하여 안건의 다양성을 확대했으며 본회의 진행 시 어린이 청소년 의원 모두 발언함으로써 참여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또한, 11월 1일에 예정된 복지교육축제‘WITH금정’에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아동권리 관련 캠페인 등 홍보 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