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일광읍은 지난 10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원순)와 함께 일광읍 반찬가게인 ‘오늘찬(대표 박경미)’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광읍 반찬지원 특화사업 ‘희망찬(饌) 나눔밥상’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늘찬’은 사업대상 주민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면서, ‘위기가구 신고 안내문’을 비치하고 위기 징후를 포착한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박경미 오늘찬 대표는 “인근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일광읍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반찬가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광읍 ‘든든 네트워크’는 주민과 밀접한 민관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좌광천 지방정원’등록 사업을 추진 중인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저녁 좌광천을 산책하던 주민이 수달 4마리를 발견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산림공원과 좌광천정원팀으로 전달했다. 수달은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광천에서는 병산저수지, 중앙공원 앞, 강변교 일원에서 각각 발견된 바 있다. 좌광천은 기장군의 대표적인 도심 생태하천으로, 군은 좌광천의 우수한 생태적 자원을 활용하여 좌광천 일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민 여러분의 깨끗한 하천 만들기가 수달을 이곳으로 이끌었다”라며, “앞으로도 수달 서식지 보호에 힘쓰면서, 좌광천 정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최근 기장읍 시랑리 해역이 해양수산부 '2025년 바다숲 조성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바다 사막화로 인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9.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약 12억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갯녹음(바다 사막화) 현상이 심화되는 연안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며, 해조류 군락을 조성하여 다양한 수산생물에 필수적인 서식처와 산란장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 2023년 일광읍 동백리 해역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사업 영역을 시랑리 해역까지 넓히면서, 연안 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일광읍 동백리 해역에서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이식, 유주자(종자) 살포 등을 통해 갯녹음 감소, 해조류 군락 회복 등 연안 생태계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사업의 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재)동래기영회가 지난 10일 동래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동래기영회 이사장은“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래기영회에 감사드린다”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동래기영회는 1846년 설립된 부산 동래구의 전통 비영리 단체로 지역문화, 역사보존, 장학사업, 사회복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지난해에도 동래구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은 지난 10일 원불교 동래교당 봉공회에서 원불교 열린 뜻깊은 날을 맞아 2kg 상당의 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동래교당 교감은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한다는 교리를 받들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연 안락2동장은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김치를 나눠준 원불교 동래교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 한 김치는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부터 부산의 대표 번화가인 부전동과 전포동의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커피박을 공공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커피박은 커피콩에서 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말한다. 매주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 19시에서 21시 사이에 투명한 봉투에 커피박만 담아 가게 앞에 배출하면 해당 구역 생활폐기물 수거업체가 커피박을 수거하는 것이다. 수거된 커피박은 부산시 ‘커피박 자원화 및 순환 경제 사업’ 공모사업자인 ‘㈜이원환경 컨소시엄’에서 커피박을 활용한 제품 개발의 재료로 사용되어 커피박 순환 경제 실현의 첫걸음이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커피박 공공수거 및 순환 경제 사업은 환경 보호 및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종량제 봉투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부산진구 커피박 공공수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자영업자가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관련한 폐업 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폐업 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민원인이 폐업 신고를 위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업무를 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폐업을 원하면 사업자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여 남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통합 폐업신고 대상 업종은 신청이 많은 생활밀접형으로 ▲ 식품관련영업 ▲ 공중위생업 ▲ 통신판매업 ▲ 담배소매업 ▲ 건강기능식품판매업 ▲ 가축사육업 ▲ 부동산중개업 등 56개 업종에 해당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통합 폐업 신고 원스톱서비스를 활성화해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13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안전걷기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형 웰니스 도보관광 콘텐츠인 ‘오륙도 안전걷기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남구가 주관, (사)국제항노화협회가 수행한 프로그램으로, ‘코리아둘레길 오륙도 안전걷기로드’ 운영을 위한 기초 단계로 마련됐으며, 안전한 걷기 습관과 자가회복 기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20시간 진행됐으며, 비대면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걷기 안전교육, 전신 스트레칭, 테이핑 명상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수료자에게는 자가회복지도사 자격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오륙도 안전걷기로드’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남구의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과 도보 관광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륙도 안전걷기로드’는 남구의 해안경관과 지역 특색을 살려 개발 중인 웰니스 걷기 코스로, 해파랑길 1코스(오륙도치마바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4월 12일 남구청 별관에서 ‘2025년 제10기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 수여식에서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며 위원회 활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의․토론하며 소통하는 등 청소년들의 자율적 참여와 리더십 성장을 꾀하기 위해 매년 위원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운영한다. 위원회는 이번 수여식에 이어 지역사회 모니터링, 청소년보호 캠페인, 정책의제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격려하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원회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남구 평생교육과 또는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협동조합 행림복지연구원(대표 윤성호)에서 수행한다. 용역은 인구구조 등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복지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 복지 관련 현황 및 추세 분석 △ 사회복지 전달체계 분석 △ 자원 분석 및 발굴 방안 △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도출을 주요 과제로 한다. 이날 보고회는 오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구의원,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복지․보건 관련 학계 전문가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택 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남구만의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복지정책의 출발선”이라며, “남구형 복지정책 모델을 개발하여 주민 누구나 누리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위한 초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