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장안읍은 지난 9일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관내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이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상생 발전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장안읍주민자치위원회가 이를 다시 지역 중․고등학생의 장학금으로 사용하기를 결정하면서 마련됐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관내 기업이 지역의 행사를 지원하는 기부금이 미래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과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의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6주년 4.9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요구하며 일어난 3·1 만세운동에 이어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산림청이 추진한 '2025 올해의 나무'에서 죽성리 곰솔(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249 소재)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림청은 보호수 및 노거수의 가치 제고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보호수 분야에서 5그루, 노거수 분야에서 5그루를 올해의 나무로 선정했다. 죽성리 곰솔은 생태성, 시의성, 인문자원 등 ‘정성평가’와 관리 체계, 보호수 연계 행사 및 홍보 실적 등 ‘정량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호수 분야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다. 곰솔은 428년간 지역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며 자리해 온 나무로, 마을 수호신을 모시는 제당이자 시 지정 기념물인 '당집'이 있다. 또한 바다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전통 의식 '풍어제'가 진행되는 주요 관광자원이기도 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랜 세월 지역문화를 담은 보호수가 복군 3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큰 해에 ‘올해의 나무’로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이번 올해의 나무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 보호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광읍 이동항 일원에서 기장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장 미역·다시마는 해류의 흐름이 빠르고 유기물이 풍부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되어, 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기장미역다시마축제는 기장 미역·다시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미역·다시마를 직접 만지고 채취하는 생초캐기 체험 ▲미역·다시마 깜짝 경매 ▲미역·다시마 무료시식 ▲해상불꽃쇼 ▲프리마켓 ▲각종 축하공연(초대가수 나태주, 문연주, 박성온, 민희 등)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따스한 봄날에 열리는 이번 미역다시마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기장의 명품 미역·다시마의 진가를 직접 체험하시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하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테마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이 11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시농업 관계자, 지역 주민,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이 함께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기념식수 식재 등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에 총 26,869㎡ 규모로 조성됐다. 공원 내에는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도시농업센터를 비롯해 ▲주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민행복텃밭 ▲어린이를 위한 교육 공간인 어린이학습텃밭 ▲자유로운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교육·힐링 공간으로 창출됐다. 또한 정기적인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도시농업 활동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도시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철마도시농업공원을 단순한 농업체험의 공간을 넘어서는 ▲지역 공동체 강화 ▲환경 교육 ▲친환경 생활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4월 11일 오후2시, 백양산 선암사 일원에서 2025년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및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진구청 주관으로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경찰서, 제6339부대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긴밀한 비상연락체계 가동 ▲진화장비 사용 방법 및 안전한 진화 방법 훈련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산불 진화 시연 ▲인근 주민 대상 대피 안내 및 유도 등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부산진구를 비롯한 유관기관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진화하여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김진홍)의 명란브랜드연구소가 4월 신메뉴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문을 연 명란브랜드연구소는 초량이바구길의 명소인 168계단 종점에 자리 잡은 동구의 대표 관광시설로, 다양한 명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명란브랜드연구소라는 명칭은 초량동의 옛 남선창고와 초량시장의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산복도로의 이야기를 명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층 규모의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명란 카페테리아, 명란 스토리지 및 콘텐츠 연구소, 명란한 루프탑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NHK후쿠오카 방송국이 명란의 발상지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며 명란브랜드연구소를 직접 방문 취재하는 등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연간 3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명란브랜드연구소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란요리를 선보였다. 녹색 채소 페스토에 명란을 접목한 명란그린파스타, 쌈장과 명란을 활용한 파스타와 리조또, 명란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달북초등학교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에 관한 관심과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로 인해 병들어가는 지구 △쓰레기의 처리 방법 △미션! 분리배출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및 교육으로 진행됐다. 동래구는‘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 교실’운영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교육 내용을 보다 발전시켜 5월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몸소 습득하여 재활용을 촉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1동장(배순녀)은 최근 왕한석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부친 (故)왕성도 씨의 뜻에 따라 안락1동 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故)왕성도 씨는 생전에 안락1동 장학회 설립을 주도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지역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번 기탁은 왕한석씨가 선친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나눔이다. 왕한석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는“아버지께서 생전에 강조하시던 교육의 중요성과 지역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있다”며“안락1동 장학회 회원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안락1동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식 안락1동 장학회장은“왕 교수님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기금을 운용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한 장학금은 안락1동 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정심라이온스클럽(회장 강동소)은 지난 10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에 라면(20개입) 200상자(환가액 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성품은 동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기관을 통해 결식 우려가 높은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정심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 2월 26일에도 동구에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동소 회장은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자는 것이 우리 정심라이온스클럽의 정신”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바쁘고 힘들 때는 간편식을 통해서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정심라이온스클럽에서 동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고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와 부산고등학교는 지난 10일,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와 부산고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자율형 공립고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공공성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 ▲특성화 교육과정 지원 ▲그밖에 자율형 공립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이 포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한구 부산고 교장 역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은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