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기획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전국의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부산 동구는 지난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부산 지자체 중 처음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부산 동구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다. 초량168계단 하늘길 경사형E/V 재운영, 수정산 꿈자람터 개장,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 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복지‧교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이바구복합체육센터 개소, 고지대 보행자를 위한 이동편의 사업 추진 등 정주인구의 안착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 등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부산 동구는 지난해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주도의 인구감소 대응사업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4일 금성동에 있는 '금성동 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성동 경로당(금성동 240-1)은 단독주택 용도로 사용되던 단층 건물을 매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36㎡의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조성하여 지난 3월 준공했다. 개소식에 앞서 금정산성문화체험촌 울타리 팀의 난타 식전 공연이 진행되어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후 개소식에서 경로당 건립에 힘써온 시공사 대표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 한 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많은 분의 도움으로 금성동에 멋진 경로당이 새로 지어져 기쁘게 생각하고, 인근 어르신들과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동구산악연합회, 동구여성산악회,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김진홍 동구청장은 직접 수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관리 철저 ▲쓰레기 소각금지 ▲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등이 포함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수정시장은 동구의 중심 상권으로 많은 인파가 오가는 만큼, 이곳에서 시작된 안전 의식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민 모두가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은 최근 관내 영어학원 퀀텀잉글리쉬(원장 신민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단‘희망 지킴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어 수업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저학년 까지 저소득 청소년에게 영어교육을 제공하여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위기가구 발견 시 지체 없는 신고와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신민재 퀀텀잉글리쉬 원장은“장기간 학교에 근무하며 다양한 학생들을 교육한 경험을 살려 저소득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가 4월 4일 당감동 태화현대1차아파트를 시작으로“2025년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창구”운영에 돌입했다. 부산진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 5개소 이상의 공동주택에 방문하여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홍보하고 가입을 독려하는 등 참여자 확대에 나선다. 또한 올해부터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캐시백 가입 창구도 함께 연계하여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4일 운영된 가입 창구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입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로 하루 동안 100여 가구 이상이 가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가정에서 쓰는 에너지를 줄이면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도 살리는 좋은 제도가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 에너지를 아껴쓰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가 등에서 쓰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에너지사용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여 현금 등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 접수 및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1년부터“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되어, 단위사업 특화사업자인 KT·G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연계 청년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관하는『상상하는 마케트』는 올해 4월 12일을 시작으로 5월, 9월, 10월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장소는 서면 1번가이며, 약 30팀의 지역 소공인이 프리마켓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4월 행사는 특별히 KT·G 상상마당 부산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함께 주관하며, 부산진구는 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관내 사회적기업 및 창업 지원 시설 내 입주한 기업들을 연계하여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코미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KT·G 상상마당 부산과 협력해 이번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년 이내 자살로 배우자 및 2촌 이내 혈족을 잃은 자살유족에게 사후행정처리비, 법률행정처리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안비, 이송비 등의 수습·제반비용(1인 최대 50만원)과 변호사 초기상담 및 처리비용 감면 가능한 법무사 연계를 통해 자살유족이 겪을 경제적 위기 상황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1인 최대 100만원)을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권장하여 자살유족의 회복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도모하기 위해 월 1회(매월 넷째주 금요일)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다도요법, 도예활동, 아로마테라피 등 힐링프로그램과 정서적 지지모임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2023년부터 '남구형 스마트 복지 안전 울타리 구축 사업'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동(洞) 안전 관리기능 강화 및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발굴된 위기가구에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동별 안전협의체를 구성,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하고, 주위에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안전 취약 가구에게 노후 보일러 교체, 구급함, 소화기 등 응급 안전키트 배부,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지원, 침대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확대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위한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에 가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중 18세 이하 자녀(2006.1.1. 이후 출생)를 양육 중인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도 자녀로 간주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약 3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총 10회, 1회 4시간의 가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지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실질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남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룰 완료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의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과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오는 4월 10일부터 남구형 가사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5일, 황령산 바람고개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3,703채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만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자원봉사자들의 절박한 마음에서 출발했다. 캠페인 소식이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되자 단 3일 만에 20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집됐고, 행사 당일에는 남구도서관 앞부터 바람고개까지 산불 조심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캠페인 도중 현장에서 만난 대연119안전센터 대연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합류해, 총 5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았다. 현장에는 남구자원봉사센터가 내건 현수막 문구‘산불 예방, 우리 아이의 미래입니다.' 가 봄바람에 펄럭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오늘 우리가 걷는 이 한 걸음이, 내일 우리 아이들의 숲을 지키는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