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30일 평생학습관에서‘평생학습사계 인문학 클래식 렉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렉처 콘서트는 김옥균 음악감독이 진행하는‘19세기 낭만파 작곡가의 만남’을 주제로 인문학적 해설과 클래식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오보에, 플루트, 성악, 시낭송 연주에 이어 부산 출신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충진의 연주로‘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가을밤’,‘그리움만 쌓이네’등 클래식 명곡부터 동요, 영화음악, 오페라, 팝송에 이르기까지 총 16곡을 선보이며 배움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렉처 콘서트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참여자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기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예술이 주는 지적·정서적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주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관 브랜드 강좌인 평생학습사계를 통해 배움과 문화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구청 동래홀에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소통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4대 폭력 유형별 예방교육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동래구 성희롱 사건처리 절차와 관련 조항, 동래구 및 부산시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안내하는 등 동래구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190명이 참석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성평등한 직장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건전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동래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0일 동래문화회관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고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제29회 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했으며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개회식 ▲노인일자리 유공자 및 어르신 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식 ▲어르신 경연대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중식(자장면)과 다과, 기념품이 지원되어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어르신 경연대회’는 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대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기찬 노년의 삶과 건강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중식봉사협회, 성산식품, 모윤회신생윤리연구소, 착한전문장례식장, 부산힘찬병원 등 지역 단체와 후원자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개최됐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강성주)은 10월 6일 추석날 아침, 가족 없이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78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따뜻한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2013년 추석부터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명절마다 외로움을 느끼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복지관으로 모셔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잡곡밥, 탕국, 생선구이, 불고기 등 명절 음식을 대접했으며, 직접 만든 대추차와 모시떡, 영양간식 꾸러미도 제공했다. 이날 33명의 뜻있는 봉사자가 함께해 행사의 따뜻함을 더했다. 한 봉사자는 “부모님을 미리 찾아뵙고 이번 추석은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오늘 오신 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포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랜 시간 가족 없이 홀로 지내왔는데, 매년 추석과 설날마다 복지관에서 맛있는 명절 음식을 대접해 주고 복지사 선생님들이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강성주 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14:00~20:00, KT&G 상상마당 부산 사거리 일원에서 ‘2025 지역문화 특화사업 서면거리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 거리를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된다. 기존 중앙대로691번길 골목길을 넘어 서면교차로를 통제, 서면로 사거리 일대가 거대한 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제공연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18일 18시 30분, 부산진구 구립 합창단의 합동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참여형 퍼레이드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 등 화려한 볼거리가 서면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거리예술공연'서면에 서커스' △시민참여형 공연'랜덤 스테이지 서면' △예술교환체험'서면아트마켓' 등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산진구는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청 홈페이지에 ‘민원신청(부산진구)' 창구를 10월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민원신청(부산진구)’는 국민신문고를 대신해 각종 상담민원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민원신청(부산진구)’창구를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직접 방문, 우편, 팩스로 민원서를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진구 민원여권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복구까지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정부 발표에 따라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온라인 민원창구를 마련했다”며 “안정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일, 남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16회 남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 '빛나라 실버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250여 명을 모시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열린 장기 자랑 '빛나라 실버스타'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시우 남구노인복지관장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됐기를 바라며, 명절을 맞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스물아홉 번째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한 남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성장했으며, 앞으로의 백 년은 더욱 단단한 토대 위에서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지난 1일 부산 동구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 성품으로 총 2,500만원 상당 동백전(부산관광상품권, 세대당 5만원) 460매 및 온누리상품권 200매를 기탁했다.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큰 규모의 성품을 지원해 오고 있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60가구에게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 및 식료품 꾸러미(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로 전달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이훈숙 수정동지점장은 “어려운 경기 가운데 기업의 나눔을 통해 받은 사랑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드리고 힘을 보태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동구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뜻깊은 성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9일, 해양수산부 부산 시대를 맞아 해양수산부를 방문하고, 임시청사가 위치한 동구와 인접한 행정적 이점과 우수한 정주 환경을 갖춘 남구의 매력을 소개했다. 또한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남구형 지원책’을 발표하며 따뜻한 동행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정착 지원책은 행정·주거·교육·문화·체육·의료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지원 방안으로, 공인중개사 남구지회와의 협약을 통해 부동산 중개수수료 할인을 제공하고 해수부 직원과 가족의 조기 정착을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 남구는 국립부경대·경성대·동명대 등 해양‧산업 특화 대학을 비롯한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도 균형 있게 분포해 있다. 특히 전국 유일의 금융자율형사립고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원 등 교육시설 수강료 감면을 추진해 직원과 가족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입소 자녀를 위한 환영 시책도 준비 중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가족 친화적인 지원책이 눈에 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전역과 부산대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금정구청 가족정책과 여성가족팀·아동친화팀과 금정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지하철역 내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에서 불법촬영기기 탐지활동과 함께 불법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최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불법 촬영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하는 이번 활동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안전한 금정만들기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성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