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서 ‘남구와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추억 사진 총 5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남구를 담은 사진을 통해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공모한 결과, 옛 남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사진 총 179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0점의 작품은 남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역사적 장소, 일상 속 따뜻한 장면 등 남구의 매력을 생생히 담아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남구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추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선정작 출품자들에게는 1점당 상금 10만원이 지급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화 작업을 통해 작품을 복원하여 되돌려준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경 대연동 평화공원 등에서 개최 예정인 야외 사진전시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될 이번 전시회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일, 관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리모컨 전등 설치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 생활 속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동구청년연합회(회장 김진철)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전에 각 동별로 추천된 100여 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전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김진철 동구청년연합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하여 감사하고 봉사활동 간 안전사고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은 7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소중한 사람에게, 전이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중한 사람에게 그림으로 전하는 마음의 편지’를 주제로 전이수 작가의 원화 80여 점과 자필 글귀가 함께 구성된 감성 페어링 전시로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 앞서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 관람료(13,000원) 등을 40% 할인된 금액으로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네이버,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 전이수 작가는 전시 개막일인 7월 11일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이수 작가는 2016년, 8세의 나이로 첫 그림책 『꼬마악어 타코』를 출간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영재발굴단' 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올해로 작가 활동 10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18권의 도서와 그림책을 출간했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전시를 열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성장한 그는 자연 보호, 차별과 편견, 가족 간의 사랑, 연대와 위로 등 삶의 본질을 담은 메시지를 글과 그림으로 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월드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여성 대상 스토킹 등 범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여성안전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호신술에 관심 있는 동구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가구 여성을 우선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접수받아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9일 범일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주민 14명을 대상으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향후 동구 관내 12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 교육은 수정1동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여성들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범죄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 호신술 및 호신용품 사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응 및 범죄 예방 방법도 함께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자기 방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와 기술을 익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김진홍 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지역 내 안전망을 강화하여 모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기장군 차성아트홀에서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아동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동극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취학 아동 1,000여명이 관람했다. 극 중 주인공인 피터팬이 아이들의 손을 씻지 못하게 해 아프게 한 후쿠선장을 혼내주는 내용으로, 손씻기의 중요성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풀어냈다. 또한, 올바른 6단계 손씻기 방법을 노래와 율동으로 익히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씻기는 셀프백신으로 언급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50%~70%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관내 의료기관인 오즈소아과와 함께 ‘성조숙증 진료비 및 검사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중순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조기 성장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동이며, 기장군 드림스타트와 오즈소아과에서 진료와 검사비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성조숙증은 성장판의 조기 폐쇄로 인해 최종 신장을 낮추고 심리적인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협력 의료기관인 오즈소아과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관계자는 “이번 오즈소아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면서, 경제적 부담으로 적기 진료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오는 6월 23일부터 군민 평생학습의 요람인 ‘2025년 제2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장군민대학은 일반과정, 인문과정, 5060 신중년 과정으로 나누어 34개 강좌가 운영된다. ▲친환경 우리집 홈카페 클래스 ▲나홀로 민사소송하기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함께 여름날을 걷다 등 다양한 취미·교양, 인문, 자격증 과정과 함께,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한국전통민화 ▲도슨트교육사(자격증반)’등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가 마련됐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 및 모바일화상(전화) 강좌 등 43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이번 군민어학당 프로그램에는 프랑스어 입문 과정이 신규 개설됐으며, ▲아이를 가진 부모를 위한 ‘엄마표 영어 첫걸음’,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영어 비즈니스 메일 ▲영어 표현의 사소한 차이 ▲오해없이 소통하기 등 특별강좌가 개설돼 수강자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대연 삼성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 고태훈 강사가 건강한 노후생활의 필수 조건, 근력 유지를 위한 운동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낙상으로 다칠까봐 늘 걱정했는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운동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연3동은 6~7월 중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낙상 예방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을 주제로 남구보건소, 남구치매안심센터 등 기관과 연계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 노상수 대연3동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이 있으면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오는 6월 18일부터 청년 1인 가구의 고립감 완화와몸 건강,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청년 1인 가구 일상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 동행과목은 △(6월)인문학강의“치유코드로 읽는 신화의 쓸모” △(7월)“1인 가구 건강한 밥상 만들기” △(8월)“반려식물 만들기”△(9월)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걸어서 남구 속으로” 4개 과목이며 월별 3회차로 진행된다. 신청일 기준 남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1인 청년 가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 회차별 15명 정원이다. 신청 기간은 6월 4일부터 매 교육일 2주 전부터 가능하며,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홈페이지 청년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는 소외되거나 고립되어 가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 체험관 운영을 통해 한발 앞선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던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남구청 광장에 위치한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3~10월 운영)에서는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헌옷을 비롯해, 종이팩, 테이크아웃 1회용 컵, 폐건전지 등 요일별 지정 재활용품을 가져오는 구민에게 종량제 봉투, 휴지, 새건전지 등으로 보상해 주고 있다. 특히 폐기물과 혼입되어 배출 시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원인이 되는 충전용 보조배터리(리튬배터리), 무선 이어폰, 전자담배 등 일체형 제품은 원형 그대로 가져오면 무게를 측정하여(0.5kg당 새 건전지 2개)로 보상해 준다. 아울러 유엔남구 재활용 체험관에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활용품 중간 처리 과정,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스티로폼 감용 체험 등 체험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올해 5월까지 1,4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