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월 23일, 신호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 가득 멘토단 – 똑똑! 꿈 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지역 대학의 졸업생 및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멘토들은 ▲항공 우주학과 ▲반려동물학과 ▲안전공학과 ▲건축학과 ▲의류학과 ▲경찰학과 ▲글로벌 비즈니스학과 ▲간호학과 등 총 8개 전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및 졸업생들로 구성됐으며, 각 학과의 특성과 진학 준비 과정, 관련 직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라 소그룹으로 나뉘어 멘토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대학 생활과 전공 수업, 진로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진학 및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교 전공에 대해 인터넷으로만 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0일 ㈜공공플랜 회의실에서 청년 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기 동구 청년 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정책네트워크 소개에 이어 위촉장 수여, 회장 선출,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동구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구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39세 청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15명 청년 참여를 끌어냈다. 앞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 발굴, 청년의 날 운영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의 활발한 활동이 동구 청년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제5기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남구 청년들을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 발굴 작업을 시작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18~39세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남청넷”은 발대식에서 교육·복지, 문화·예술,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총 4개 분과를 구성하고 단장 및 분과장을 선출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많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참신한 정책의제를 각 분과별로 발굴하게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청넷” 발대식에 참석하여 “16명 위원들의 앞으로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서 많은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주기를 바라며, 남구가 진행하고 있는 청년정책 또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 청년친화도시 남구는 여러분의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청년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해 제정된『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노인 간병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산진구 노인 간병예방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산진구 건강생활지원센터(당감, 개금2, 개금3) 및 건강증진센터에서 6월부터 노쇠 선별검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역 어르신에게 노쇠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노쇠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여, 장기적으로는 간병 받는 시점을 늦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검사 항목은 △노쇠선별검사 △근감소증검사 △우울검사 △고립감 검사 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필요시 치매 선별검사 등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신체활동, 영양교육, 정신건강 서비스 등 다각적인 건강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보건소 관계자는 “노쇠는 간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전조 증상”이라며, “이번 검사는 어르신이 가능한 오래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6월 10일,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의 문제를 경감하기 위한 슈퍼비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질환이 있는 청소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대상자에 대한 사례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준희 부센터장과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보경 센터장을 외부 전문가로 초빙해 자문을 구했다. 최근 대상자는 중등도 우울에피소드가 확인되어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추가로 의심되는 사항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가구원 중에 역량있는 가구원은 가족 내 자원으로 잘 활용하고,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를 하도록 했다. 오늘 회의에는 부산진구드림스타트,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소설, 양정초등학교, 양정1동 주민센터 담당자도 참석했다. 현재 개입하고 있는 기관에서 충분히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는 대상자가 각 기관의 서비스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노력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부산진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10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서면 롯데백화점)에서 2025년 상반기 자활근로자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영화와 팝콘”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이날 참석한 자활근로자 112명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면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문화 체험은 단순 영화관람을 넘어 자활근로자들이 심리적 여유를 찾는 기회였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램을 통해 자활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자활근로자는“오랜만에 마음 놓고 영화를 잘 보았다.”며“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와 함께해서 의미 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진구와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하반기에도 자활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영화 이외에도 공연관람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임을 밝혔다.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후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될 예정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안전분야 최상위 평가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까지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부산진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최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하고, B2B 비즈니스 상담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의료관광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9일, 베이징 시청구 소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시청구 정부 관계자와 현지 의료·관광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진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웰니스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본격 소개하고, 의료관광 교류 확대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관내 11개 기관,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고운세상김양제장봉석피부과의원, ▲더바디성형외과의원, ▲라인업치과병원, ▲포시즌성형외과의원, ▲아르반호텔, ▲한중건강관리협회, ▲㈜리화, ▲K의료관광협회 등으로, 이들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의료 기술력과 관광 연계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와 함께 열린 B2B 비즈니스 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최근 좌광천 지방정원 일원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관장 참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앞두고 현업 근로자들이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풀베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장 비상조치 매뉴얼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참여해 현업 근로자들과 함께 비상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하고 근로자의 역할을 분담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내실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은 ▲작업도구(낫) 안전 사용법 ▲작업 전 점검 사항 ▲작업 후 도구 안전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면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비상 상황에서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업장 비상조치 매뉴얼이 실제 이행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여 미흡한 부분은 수정 및 보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장안사 주차장과 계곡 탐방로 일원에서 ‘제10회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장 반딧불이 생태체험 학습행사는 반딧불이의 생태와 생활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생태교육 중심의 축제이다. 기장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탐사를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운문산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 등이 기장 곳곳에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 도시 기장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반딧불이 행사를 본격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자연의 빛을 간직한 반딧불이를 주제로 하는 색다른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내면서, 여름철 기장군을 대표하는 생태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모두 2,7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행사기간 중 매일 3회(19:30, 20:30, 21:30)에 걸쳐 1.4km 무장애 탐방로를 따라 인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