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제도이다. 동래구민이면 누구나(동래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포함)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은 구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단년도 사업으로서 공공성 있는 사업이다. 제안방법은 동래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주민참여'주민참여예산제'주민제안사업)에서 등록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팩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하여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1876년 부산포라는 명칭으로 개항한 부산항 북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항으로 196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에는 수출입 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산업항이다. 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해 그간 컨테이너와 화물로 막혀있던 앞바다로의 길이 열리면서 주민들은 큰 희망을 품고 새롭게 태어날 북항의 미래를 꿈꿔왔다. 그러나 연일 계속되는 언론보도와 감사원의 감사 결과는‘눈뜨고 코 베인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상실감마저 안겨주고 있다. 북항재개발사업의 가장 큰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지자체가 배제된 채 추진되어 온 사업은 결국 공공기여 제안사업 6개중 5개를 삭제·축소(100억원 상당) 하는 등의 형식으로 결정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마저 대폭 축소됐다. 또한, 해수부가 지구단위계획을 상업업무지구로 포괄적으로 지정하여 생활형숙박시설이 허용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함으로써 당초 계획된 호텔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지역주민들은 일자리 참여 기회조차 잃게 됐다. 남아있는 북항1단계 사업부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5월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금정산성 축제의 ‘금샘 장돌뱅이’프로그램에 참여할 플리마켓 및 체험 부스 운영자를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샘 장돌뱅이’는 지역의 더욱 많은 주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금정구를 비롯한 전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활동하는 셀러들의 상품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2025년도 금정산성 축제가 지향하는 키워드인 ▲ 지역성, ▲ 역사 문화, ▲ 가족 친화, ▲ 친환경 등 4가지 키워드를 본 프로그램의 주제로 담아 4가지 키워드에 부합되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단체는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금정산성 축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축제인 만큼 공공의 축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지향점을 바탕으로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작년도 금정산성 축제에서는 체험 부스 운영자만 공개 모집했지만, 올해는 보다 확대하여 플리마켓 분야를 추가하여 총 2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5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금정구 12,511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표하여 이를 실천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다. 금정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민선 8기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올 한 해 ‘역동적 경제! 미래형 일자리! 새로운 도약으로 활기찬 금정’을 위한 4대 핵심 전략과 15개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통한 민간 분야 일자리 확대 ▴청년에서 노년까지 평생 일자리 지원 ▴상생과 협력의 나눔 일자리 강화 ▴민관의 든든한 일자리 인프라 확충 등 4대 핵심 전략과 그에 따른 15개 세부 실천 과제, 252개 사업을 확정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민선 8기 3년 차, 민선 8기의 성과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일자리 전략과 세부 실천 과제를 기반으로 민간 분야 일자리 확대, 청년창업 및 지원, 공공 일자리 강화 및 확대, 일자리 환경 개선 및 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강서구는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강서구 남북을 잇는 도시철도 강서선(트램)도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바탕으로 3월 31일 교통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도시철도 강서선 조기착수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당초 도시철도 강서선 건설사업은 제1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순위 4순위로 사업 추진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지난 2월 25일 ‘그린벨트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포함되어 사업시행이 가시화 됐고, ▲3월 25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산 연구개발특구’ 사업 실시계획도 승인되어, 도시철도 강서선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다. 이로써 B/C(비용편익분석)의 획기적 개선이 가능함으로 사업타당성 통과의 동력을 확보했다. 그리고 도시철도 강서선은 한정된 부산시 재정 상황으로 인해 재원 마련이 여의치 않았으나, 강서선이 관통하는 제1, 2에코델타시티와 부산연구개발특구, 서부산복합산업단지, 명지국제신도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은 최근 사직3동 여고행복마을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舊)대림화학 화단 및 신사직아파트 앞 화단에 초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직3동 여고행복마을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 등 19명이 참여하여 초화 식재와 화단 정비를 통하여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사직3동 여고행복마을 회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은“봄 초화 식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봄 초화를 식재한 여고행복마을과 사직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 최근 2024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기관·단체·개인 290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후원자님의 온정 덕분에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에 나눔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글과 함께 △우리 동래東萊 천사 사업 △우리 동래東萊 슈퍼 히어로 인증제 사업 △사직2동 천사후원회 사업 △2024년 후원(금)품 내역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관한 내용을 담았으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고 후원자님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2024년'우리 동래東萊 슈퍼히어로 인증제 사업'에 참여한 31개소에는 감사 서한문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이 외에 기부 참여자는 우편 및 인편을 활용했다. 또한,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면서'우리 동래東萊 슈퍼히어로사업'참여 업체의 훼손된 인증 현판 9개를 교체하고, 히어로 사업 홍보지 및 찾아가는 복지팀 홍보 물품을 함께 전달하며 참여업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당부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후원자들 덕분에 더욱 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사일상부상조 온정나눔 DAY'사업으로 취약계층 17세대에 백미, 미역·다시마를 전달하는 특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정래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사일상부상조' 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매달 내는 회비를 모아 사직1동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 물품을 지원 등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 명장2동 장학회는 최근 장학회 임원,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하고 모범적인 대학생 2명,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440만 원(대학생 1인당 10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명장2동 장학회는 1995년에 설립하여 뜻있는 분들의 지원으로 촉망받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민구 명장2동 장학회장은“훌륭한 미래의 인재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하여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이남 명장2동장은“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같이하는 가치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명장2동 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항상 사랑이 넘치는 명장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장안읍은 오는 9일 좌천시장 3‧1 만세운동 기념비 앞(장안읍 장곡길 178)에서 장안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제106주년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9 좌천시장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919년 3월 1일 민족의 자주독립을 요구하며 일어난 3·1운동에 이어 4월 9일 장안읍 좌천 장날에 일어난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한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기념 국악공연 ▲애국 시 낭송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장안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만세운동 관련 수채화’와 ‘독립운동가 명언 POP 작품’이 전시되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기 위한‘메시지 월’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열 장안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나라를 빼앗긴 암흑기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