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사상도서관에서 ‘2025년 사상 행복 책잔치’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책으로 놀GO! 즐기GO!’를 주제로 열린 이번 책잔치는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독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는 ▲책 대출 스탬프 이벤트, 퍼즐,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 ‘참여마당’ ▲놀이를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 및 테마도서 전시가 열린 ‘전시마당’ ▲어린이 만들기 체험과 보드게임 교육이 진행된 ‘체험마당’ ▲미니 운동회와 DIDIM(디딤)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놀이마당’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책잔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7월 24일, 해운대구문화복합센터에서 중장년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서로같이 나눔부엌- 내 삶의 레시피, 한 스푼의 여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어주고, 정서적인 지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쌈 두부말이’와 ‘새우냉채 겨자무침’등 여름철 건강식을 만들며 서로 안부를 묻고,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를 마친 뒤에는 ‘감사의 손편지 쓰기 테라피’시간이 이어졌다. 오랜만에, 혹은 처음으로 편지를 써본다는 참여자들이 많았고, 낯설지만 진심을 담기 위해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완성된 요리와 손편지는 참여자들이 직접 전달하거나 주변 이웃과 나누는 방식으로 이어져, 관계 회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운대구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마음을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행정문화위원회)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7월 25일 제33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의 설치 목적과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철중 의원은 “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이 각계 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치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정책자문단의 설치 목적을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로 명시,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 자치경찰 정책·제도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하도록 기준을 신설하여 자문단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며 △ 정책자문단의 구성, 회의,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위원회 의결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7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 제7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4년도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성과 및 2025년도 주요 사업 내용 보고 ▲부산지역 계속 고용 및 재고용 실태 연구 보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안전한 일터, 안정적인 일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유림툴즈가 지난 24일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협화경로당’ 등 사상구 관내 경로당 5개소에 에어컨(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림툴즈는 사상구 감전동에 위치한 초경합금 공구 전문 제조업체로, 35년 넘게 고객 중심의 경영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보배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유림툴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림툴즈 이보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상구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025년 7월 25일, 생동감 있는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주요 복지·환경 분야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방문은 ▲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사상구) ▲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북구) 등 총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사상구 소재 부산광역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제330회 임시회 여성가족국 소관 안건인 “부산광역시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통합 운영 사유 및 성과보고 청취의 건”에 대해 추진사항 점검 및 센터 내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센터는 2005년 개관 이후 현재 7개 부설기관(일시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단기쉼터, 성문화센터,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합 운영 중이다. 가정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 성 인식 개선 교육, 학교폭력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형 쉼터 차량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보호, 자립 역량 강화 등 종합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부산사상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라공업은 사상구 학장동에 위치한 철·비철 금속 기계 절삭 가공 전문기업으로, 1993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꾸준한 기술혁신을 통해 사상구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곽윤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누적 총 3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다문화가정 후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난 5월 ‘2025년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윤태 대표는 “경제가 어렵더라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신라공업이 사상구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신 곽윤태 신라공업 대표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면서 “사상의 미래 인재들이 잠재력을 무한히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영주1동은 25일 영주동 배수지, 무더위쉼터 등에서 공무원 및 통장, 주민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폭염대응, 건강한 여름나기・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계속되는 폭염 특보에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주동 배수지 체육공원과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얼음물, 부채 등을 배부했다. 특히 영주1동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주민센터, 원로의집, 하늘쉼터 등 7개소를 안내하며 취약계층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을 홍보했다. 이귀남 영주1동장은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폭염 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7월 18일 연제구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현수)에서 어르신 및 20대 청년(사회복지 실습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공감하는 공감 통통놀이터'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세대별 문제풀기 △세대통합놀이(1세대: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 3세대: 다트던지기 등) △협동 요리놀이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서로 다른 세대가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관내 어르신 스무 분을 모시고 동해반점에서“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식사대접 릴레이”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여름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관내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식사대접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대궁삼계탕에서 식사대접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경란 주민자치위원장은“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자리로,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주희 중앙동장은“매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