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가 유니세프(UNICEF)로부터 인증받은 ‘아동친화도시(CFC, Child Friendly City)’ 인증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완전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을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여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지방자치단체)로, 부산시는 지난 2019년 5월, 7대 특·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인증주체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간이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당초 부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기간은 4년(’19.5.2.~’23.5.1.)이었으나, 인증 평가체계 변경으로 만료기한이 1년 유예되어 인증기간이 1년 연장된 바 있다.(’19.5.2.~’24.5.1.)”라며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산하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선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6월 9일 제32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되어, 보다 촘촘한 예방과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사회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부산시 및 산하 기관에서 관련 상담과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조직문화와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시의적절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규정을 신설, 시 본청뿐 아니라 관련 기관·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6월 9일 제329회 정례회에서'부산광역시 노인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번 개정안은 '평생교육법' 개정(2023.4.18.)으로 신설된 ‘노인평생교육시설’ 제도 도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 노인교육기관을 체계적으로 재편하고 제도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국보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노인교육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생애재설계, 사회참여, 디지털 포용을 위한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평생교육법' 개정에 맞춰 부산시도 노인교육 체계를 정비하고, ‘노인평생교육시설’을 도입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정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 노인평생교육시설 설치 조항 신설(제6조), ▲ 지원계획에 평생교육시설 설치 반영(제4조), ▲ 사무의 위탁 및 예산 지원 근거 정비, ▲ 용어 및 위원회 관련 조항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노인대학(6개소), 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25일 오후 2~5시 해운대 센트럴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해운대구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운대와 부산시에 있는 공기업, 중견기업 현직자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최신 채용 추세를 소개하고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생한 조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직자 특강, 취업준비 Q·A, 그룹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회사의 멘토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구글 폼으로 하면 되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해운대구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마련했다”라며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12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서 기획공연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시즌2, 오페라떼(Operate) 사랑의 묘약’을 개최한다. 오페라떼(Operate)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공연을 의미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소은경, 테너 현동헌, 바리톤 최득규, 바리톤 홍제만, 피아노 김현서가 도니체티(G. Donizetti)의 대표작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인다.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사랑의 묘약은 유쾌함과 감동을 담은 사랑 이야기로 고전 오페라 중에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성민 콘서트 가이드가 작품의 역사, 문화적 배경, 음악적 특징 등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을 대표하는 인문 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2025년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위원의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학부모 참여 활성화로 내실있는 급식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관내 전체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380여 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연수는 연제고 장희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소위원회 운영의 이해와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학교급식의 특징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소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안내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소위원회의 급식 운영 참여 활성화와 학부모의 급식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위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2025학년도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위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소위원회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우리 아이 급식,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이성혜 양덕초등학교 영양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급식비 지원, 친환경 급식, 위생관리 사항을 비롯해 급식소위원회 역할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돌발퀴즈, 실시간 댓글 참여 등으로 연수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날 연수가 학교급식에 대한 수요자 참여를 보장하고, 학부모 위원들의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 환경교육주간 동구 환경교육한마당’에 참여하여 동구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동구와 동구환경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환경의 날(6.5.)과 환경교육주간(6.5.~6.11.)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 기반 환경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초·중학교 자치회 중심의 ‘지구지킴이 얼쑤단’,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가족 줍깅 체인지’, 동구 희망교육지구와 연계한 생태텃밭, 자원순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왔다. 천은숙 교육장은“환경교육도시는 행정과 교육,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별관 다락에서 관내 초등병설유치원 신규 겸임 원감을 대상으로 ‘2025 초등학교병설유치원 겸임 원감 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겸임 원감들의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정민 더푸르네유치원 원감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원감은 유치원 하루 일과 운영 사례를 통해 교육·방과 후 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유아의 놀이를 배움으로 이끄는 교사의 역할 등을 알려준다. 이어 유아 담당 장학사가 부산 유아교육 주요 업무를 안내하고, ‘2025 유치원 원감 업무 돋보기’자료를 토대로 ‘원감 업무 Q&A’ 시간도 갖는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신규 겸임 원감들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겸임 원감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여 내실있는 유치원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서부희망교육지구가 제안하는 지역사회 연계형 '학교자율시간'활용 교수학습자료 개발을 위해 지난 2일, 9일에 이어 1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구별 1차 개발 협의회(사하구․영도구․서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학교자율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글로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차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별관 다락에서 진행되고, 초·중등 교사, 교육과정 전문가,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수학습자료 개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개발된 자료는 향후 대면 및 온라인 협의회를 추가로 거쳐 올해 10월까지 최종 완성된다. 이후 ‘부산교육한마당(10월 14~15일 예정)’행사에서 자료 전시 및 공유 후, 관내 초·중학교에 배포되어 활용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스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자율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