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한 것으로, 사상구는 ▲가족 참여 중심의 체험·문화 프로그램 운영 ▲공간별 이용자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사상구는 특별조정교부금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향후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사상구에는 총 10개의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운영 중이며 학장동행정복지센터와 모래내 다온플랫폼 등 2개소의 신규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는 올해 8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K-디자인어워드(K-Design Award)’ 공간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과 송현준 의원이 지난달 28일 농업경영인강서구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강서구 후계농업경영인 송년행사’에서 강서구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8월, 이승우·박종철·임말숙 의원과 함께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공동 발의해 부산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한 것으로, 부산 농어업인의 오랜 요구를 제도적으로 반영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부산시의 2차 추가경정예산에 농어업인 공익수당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강서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강서구 농업인이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감사패 수여 사유로 인정됐다. 송현준 의원은 부산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뒤, 2025년 공익수당 지급대상자 선정 심의에 참여해 대상자 적정성, 지급 제외 사유 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이 부산문화회관 예술단 인건비 불용액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1억 원 수준에 달한다며 2026년도 예산에서 인건비를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예술단 인건비는 2023년 162억 원, 2024년 164억 원, 2025년 166억 원으로 매년 증가했지만 실제 집행은 각각 150억 원, 156억 원, 153억 원(115억 집행 후 38억 추가 집행 예정)을 넘지 못해 매년 8억~13억 원의 불용액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더하여 잔액을 변경해 사용하고 일부만 반납한 상황도 지적했다. 서 의원은 “3년 평균 집행액이 153억 원 수준인데도 정원 기준으로 예산을 부풀려 편성해 온 만큼, 2026년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문화회관 예술단의 정원은 482명이나 현원은 384명으로 80%가 되지않는다. 이 경우 행안부 지침에 따라 현원 기준 인건비가 편성되어야한다. 서 의원은 더하여 예술단 공연 실적과 자체수익금 감소를 근거로 인건비·운영비 인상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기간이 2030년까지 5년 더 연장됐다. 서구가 신청한 ‘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변경 계획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서구는 의료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의료관광도시 도약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의료관광특구 지정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서구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정하면서 그 교두보로 삼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 3개와 종합병원 1개가 위치해 의료 인프라 면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까지 갖춰 의료관광산업에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구는 특구 지정 연장에 따라 ‘의료 관광객 유치 고도화’, ‘의료 관광 체류 기반 확장’, ‘의료R&D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특화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23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R&D 중심의 혁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7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복지기관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희망복지지원단 워크숍·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인적안전망 위촉 10주년을 맞이하여‘이웃과 함께한 10년, 희망으로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의 희망복지지원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성과를 공유하여 특히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한 서구 희망나래단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증진 유공자 14명과 유공단체 4개소 표창 △인적안전망의 다양한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한수 공공위원장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위기가구를 촘촘하게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해 주신 덕분에 우리 서구가 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는 ‘맞춤형 복지’를 넘어 일상에서 안심하고 활력을 누리는 ‘생활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PC 활용능력 무료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총 2기로 운영되어 31명이 수료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엑셀 활용 역량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26일부터 11월 28일 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사회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역량프 로그램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을 운영했다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는 구덕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우주 체험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 15명이 천체망원경 을 조립하고 별과 행성을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한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키우고, 지역 청소년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지식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청소년은 “천체망원경을 실제로 조립하 고 별을 관측해 보는 경험이 매우 새로웠으며, 우주에 대한 흥미 가 더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윤 모 청소년은 “직접 밤하늘을 바라보며 친구들과 별자리와 행성을 찾아보는 활동이 재미 있었고,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삼육부산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주민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역의 주요 병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서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서구, 통합돌봄을 선도하는 서구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중심 생활형 복지체계 구축과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그랜드모먼트 아동양육시설 환경개선사업 ‘2025 사랑나눔공간’의 일환으로 추진된 에바다리더홈 마당 개선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난 26일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나눔공간’ 1호 프로젝트로 사상구 공동생활가정인 에바다리더홈의 노후화된 마당을 전면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동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완공식에는 김도환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대표이사,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참석해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김도환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해 왔으며, 이번에는 아이들의 생활 공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나눔으로 확장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수경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은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은 개관 초기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사상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전체를 겨울 콘셉트로 꾸민 ‘겨울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와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1층 들락날락 공간에서는 4면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산타마을에 놀러와’를 운영하며 어린이자료실에서는 ‘크리스마스 미니블럭 만들기’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크리스마스 체험 활동이 상시로 진행된다. 또한 종합실과 멀티실에서는 행운권을 직접 만들어보는 ‘행운을 선물하세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관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이 설치되어 자유롭게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산타마을 영화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12월 14일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1일에는 ‘웡카’, 28일에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차례로 상영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