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7월 부산 시내 3~5세 유아 25가족을 대상으로 ‘놀잇감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놀잇감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놀잇감 대여 서비스’는 감각놀이, 한글&로봇, 블록 등의 놀잇감을 한 달 간 대여한다. 신청대상 가정은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부모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모두 무료다. 이용 희망자는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희망하는 놀잇감 박스를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놀이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융합교육아카데미 이정모 관장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란 주제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진행한다. 이 관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에 대한 학부모와 교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길 위의 독서, 기억의 숲에서 책을 펼치다’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외 숲속 공간에서 ‘미리 가보는 길 위의 독서’라는 주제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지역 인문 독서체험코스 10종과 추천도서 50권를 소개했다. 행사 후 가정에서도 ‘길 위의 독서’ 연계 독서 체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길 위의 독서 마라톤 완주 체험지도’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이 개발한 독서 소식지 발행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확산 및 독서 동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현악 클래식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 만들기’, ‘버려진 그림책의 쓸모 있는 이야기’ 등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다양한 독서체험부스를 운영됐다. 또한, 그림책 낭독, 시 낭송 등 시민 참여 활동과 함께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와 길 위의 독서 추천도서 전시, 캠핑의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관광고, 부산시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부산시·협력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지역정주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에 노력해왔고,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부산관광고 협력기관으로 교육청,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동서대 등 총 8개 기관으로 부산지역 관광마이스분야 지역정주 인재양성을 위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자 및 종사자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안전점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안전점검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들의 안전환경 강화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추진되는 안전진단 및 점검 분야는 4개 분야로 ▲소방 ▲전기 ▲가스 ▲방역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특히 안전점검 분야를 확대하여 소방 및 전기점검 이외에 가스와 방역 분야의 안전진단 및 점검이 실시하여 보다 폭넓은 사고 예방 활동과 전문적 안전관리를 제공한다. ‘가스분야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통해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소방·전기분야는 전문기관 및 관련 협회인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점검 중이고 방역 분야는 한국방역협회에서 사업 수행 예정이다. (재)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방점검(200개소)과 전기점검(204개소)를 각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고령친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노인이라 좋다(Know인 is good), 노(老)플루언서 '이다.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다른 세대 간 이해와 포용을 높이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 슬로건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변형해 노인의 ‘노’를 ‘노(Know): 알다’로 바꾸고 노인이 나이 많은 사람이 아닌, 많이 아는 사람으로 표현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영향을 주는 사람’의 ‘인’을 ‘노(老)’로 바꿔 노인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공모전은 ▲그림 ▲사진 ▲글 ▲6행시,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림] 용지를 반으로 나눠 노인의 부정적인 모습과 대비되는 긍정적인 모습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된다. ▲[사진] 사진에 노인의 긍정적인 영향 또는 모습이 드러나면 된다. ▲[글] ‘노인이라 좋다(Know인 is good), 노(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여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찬란한 푸른 물결'을 주제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과 책 추천(북 큐레이션) 전시를 시청 들락날락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벽면 매체 예술(미디어 월)은 ‘빛의 파동(Light Wave)’을 비롯해 12개 작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인 ‘빛의 파동(Light Wave)’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 잔잔한 파도 물결을 형상화했으며, 빛이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바다의 빛나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그 외 ‘광속의 질주’는 빛과 에너지가 한데 모여 폭발하는 듯한 강렬한 움직임을 담고 있으며, ‘달이 떠오른 바다(Moon Floating Ocean)’는 달이 망망대해 바다 위에서 떠다니면 어떨까 하고 상상으로부터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시청 들락날락에서는 6월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연계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 작품 8편을 함께 전시한다.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은 온라인 세계에서 창작된 디지털 이미지를 재조합한 작품으로 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여섯 번째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일보사,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미래아이에프씨(IFC)검진센터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을 차례로 걷는 행사다. 맨발로 해변을 걷는 어싱 활동은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아름다운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에 치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지난해(2024년) 4월 2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맨발걷기 좋은도시 부산 선포식과 어싱챌린지를 시작으로 광안리, 다대포, 송정, 임랑해수욕장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 편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싱 코스 안내 및 몸풀기(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체성분·뇌파맥파 검사 등을 위한 메디컬센터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이번 일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5 상반기 부산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49개 사와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43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공공구매 상담회 ▲40개 기업의 제품 전시 및 마켓 운영과 함께 ▲부대행사로 제품의 과대포장 방지를 위한 상담(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구매 상담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부터 6월 30일까지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등에 공적이 큰 여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27회 부산여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부산여성상’은 1999년 제정 이래, 여성 리더십을 상징하는 시의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변화를 이끈 38명의 여성이 수상했으며, 시는 올해도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여성 주역을 발굴한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0년 이상 이바지하고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된 여성이다. 후보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현지조사, 외부전문가 심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양성평등주간(9.1.~9.7.)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제출서류를 갖춰 시 여성가족과(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