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혜경)는 지난 30일, 반송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문화마당과 3개소의 골목문화놀이터 일대에서 우수기를 대비한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민 쉼터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무성하게 자란 조경수목의 가지치기, 제초작업,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정비 활동에는 골목문화놀이터 주변 주민과 파랑새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해운대보건소 방역팀 등 총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며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반송2동 19통, 25통, 27통 통장들은 “우리 골목은 우리가 함께 가꿔야 한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경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환경정비가 여름철 해충 번식 억제와 주민들의 생활 불쾌지수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지반침하 사고로 주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 북구는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5년 북구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북구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내 지하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지하안전평가 대상 사업장 현장점검 강화 ▲지하시설물관리자 실무 교육 ▲지반침하 고위험지역 발굴 및 정기점검 ▲지하시설물관리자 통합 연락망 구축 ▲지반침하 민원창구 운영 등이다. 특히, 북구는 지하시설물 관리자 통합 연락망을 통해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반침하 민원 전담창구를 운영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각종 침하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하시설물 관리자 교육과 통합 연락망 구축, 민원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반침하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함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부산관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생명 존중 캠페인은 교내 또래 상담부와 함께 ‘마음약국’ 부스 운영, ‘생명 미션 뽑기’ 체험 활동, ‘생명 지킴이’ 피켓 캠페인으로 구성됐으며, 전교생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마음약국’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맞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마음 처방전’과 함께 간식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고, ‘생명 미션 뽑기’ 활동은 자신과 친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제시하여 긍정적인 실천 경험을 유도했다. 또한, ‘생명 지킴이 피켓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하며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또래 간의 공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생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서로의 마음을 돌보는 문화를 경험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과 이용자를 대상으로‘마음 온도 높이기’ 힐링 프로그램으로'춤으로 치유하다'를 5월 30일 서구가족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본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찾아가는 예술단’ 지원으로 △태평무△소고춤△한량춤△춘설△고혹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대상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 속 회복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은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공연을 본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며“처음으로 가족들과 예술 공연을 함께 동행하여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음악, 무용 등 문화 예술을 통해 참여하신 분들이 마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부산시립예술단 등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하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 사업은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저녁, 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대신동 일대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 활동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과 야간 우범지역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한 성장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야간 아웃리치에는 서부경찰서를 비롯하여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연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주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공원, 편의점, 게임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장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청소년의 야간 활동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전화 1388과 센터 정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이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6월 20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 《살롱 드 바이올린 - KoN(콘)》을 개최한다. ▣ 국내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들려주는 삶과 음악의 이야기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KoN(콘)의 인생과 예술을 관객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KoN(콘)이 걸어온 음악 여정,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그와 함께한 바이올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KoN(콘)은 대한민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뮤지컬 배우, 화가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집시, 재즈, 탱고, 현대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집시음악의 종주국 헝가리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자작곡들은 tvN ‘또 오해영’,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삽입되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 진솔한 토크와 다채로운 무대가 어우러진 단 하나의 ‘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지난 5월 31일 ‘제3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활동을 시작하는 제3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부터 의원 23명을 모집하고, 5월 발대식을 개최하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대표의원 선서 ▲기초의회 교육 ▲의장단 선출 등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토론 등을 통해 영도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하게 된다.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이번 의회 활동을 통해 직접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청정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지역 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 구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상의 별,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2025 영도 친환경 페스타’를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기존의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 행사를 확대·개편한 축제형 환경주간 프로그램으로, 지역 자원과 다양한 환경 주제를 접목해 교육, 생태체험, 탐방, 캠페인 등 풍성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환경사업 추진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강연이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각 1회씩 개최되며, 일제강점기 군사작전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태종대 포진지 탐방이 6월 14일 오전 2회 진행된다. 같은 날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는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보는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30일 영도구청에서 남부여객(주)와 함께 舊6번 종점 시설물(현 보물섬 영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활용을 위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7월 체결된 1차 협약에 이어 시설의 지속적인 활용과 운영을 위한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영도구는 2024년 12월 법정문화도시사업 종료 후 시설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해양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거점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문화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영도구보건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태종대 엄마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6개월 영아를 둔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모임은 기본방문 대상자 5명과 지속방문 대상자 5명, 총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육아 지식 습득과 더불어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1주차는 서로 알아가기를 통하여 모임과 참여자 소개 △2주차는 키 크는 베이비 마사지 △3주차는 아기 발달에 따른 행동 및 산후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 △4주차는 발달에 따른 이유식 및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공유 △5주차는 영유아의 응급처치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