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권영기)은 6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해운대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창단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은 송림공원에서 미포까지 걸으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활동을 마친 후 해운대스퀘어 이벤트광장에서 합창단의 맑은 목소리로 깜짝 공연을 펼쳐 해운대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영기 지휘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단원들과 함께 해운대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연제구는 7월 15일 온천천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연제구협의회(회장 김용갑) 주관으로 회원 50여 명과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제4회 봉산마을 달빛축제 성황리 개최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산마을에서는 지난 2025년 7월 12일, ‘제4회 봉산마을 달빛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블루베리 꽃 필 무렵’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봉산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환)이 주최·주관했으며,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024년에 종료된 봉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을의 브랜드를 알리고 주민 중심의 활력 있는 재생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봉산센터(영도구 오동꽃길 32)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특히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영화제 등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체험과 감성 가득한 골목영화제 오후 내내 운영된 체험행사에는 △쿠키·머핀 베이킹 체험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꽃차 체험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체험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운영 중인 청년 공무원 모임 ‘영도혁신톡톡’은 7월 15일 관내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혁신톡톡’은 영도구 소속의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관내 주요 정책과 사업에 청년의 시각을 더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 플랫폼이다. 이번 탐방은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도관광안내센터, 우리동네ESG센터, 영도공간 307 등 총 3개 시설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니 각 시설이 가진 매력과 개선점이 더 명확히 보였다”며, “향후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해 영도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청년 공무원의 창의적인 시각과 에너지를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영도혁신톡톡은 분기별 주제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1분기에는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 2분기에는 ‘영도구 인구 및 청년 유입 방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15일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 고문(이해자) 자택을 방문해, 호주 노던비치즈시와의 국제 문화 교류 행사 참가를 준비 중인 시니어 동아리(실버라인 색연필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부터 호주 노던비치즈시에서 개최되는 그림&사진 전시회를 앞두고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회원들을 응원하고 영도구와 노던비치즈시 간의 지속적인 국제 교류 협력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노던비치즈시 그림&사진 전시회는 ‘두 도시,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Two Cities, One Story: Cultural Exchange Through the Paintings of a Senior Club)’를 주제로 하여 영도구와 노던비치즈시의 공통된 장소를 배경으로 시니어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회화 작품을 통해 두 도시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약 20점으로, 회원당 1~2점씩을 출품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호주 노던비치즈시 공립도서관인 맨리 도서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최근(15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조성 방안 및 항공기 비상탈출 훈련 관련 법·제도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송현준의원(행정문화위원회, 강서구2, 국민의힘)을 비롯해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의원(사하구1, 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이준호의원(금정구2, 국민의힘),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의원(북구1, 국민의힘), 이복조의원(사하구4, 국민의힘),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의원(기장군1, 국민의힘), 배영숙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박종율의원(북구4, 국민의힘)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이다. 최근 항공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무안공항과 김해공항에서 항공기가 전손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 사고로부터 안전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하여 사고 유형 분석과 이에 맞는 대응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사 및 정부 차원의 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25년 7월 16일 13시 30분, 부산시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대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개최된 이 날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여성가족과장, 가족정책팀장, 아이돌봄 지원사업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10일 이종환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아이돌봄 서비스 대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간담회로, 이종환 의원 주재로 진행됐다. 당시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대기가정 현황을 토대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만 유휴 아이돌보미가 없거나 매칭이 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가정이 무려 309가정에 이른다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여성가족국장은 대기가정이 발생하는 주요사유로 ▲아이돌보미 수 부족과 ▲등·하원시간대 이용수요 집중(79%)을 꼽았다. 부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 아이돌보미를 156명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18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강주택 의원(중구)은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북항 공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공원 명칭 지정의 필요성과, 50년 넘게 원도심 재개발을 가로막고 있는 고도지구 규제의 해제를 통해 노후주택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항은 재개발을 통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북항 일원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물리친 부산대첩의 격전지이자 민족사적 상징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이 역사적 장소에 조성된 6개의 공원에는 아직까지 공식 명칭이 없는 실정이다. 현재 북항 내 공원들은 ▶문화공원 5개소 ▶역사공원 1개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약 19만6천㎡에 달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북항친수공원’이라는 임시 명칭으로만 불리고 있어, 시민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강주택 의원은 공원의 주소는 ‘이순신대로 164’로 명시되어 있어 역사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정작 공원 명칭에는 이 같은 장소적 의미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난 6월, 부산아파트에서 2학년 여고생의 동반 투신자살한 사건은 우리 사회를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이에, 다시 한번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자살에 대한 문제를 살피고 점검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제330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의에서 있었다. 질의에 나선 최영진의원(국민의힘, 사하구1)은 여학생들을 둘러싼 교육 환경과 이에 방관한 우리모두가 공범으로 사회적타살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야 할 사항에 대하여 부산시와 교육청에 강하게 요구했다. 우선, 부산시를 대상으로는 매년 삭감되는 자살예방 관련 예산이 줄어 드는 것을 지적하면서 향후 개선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사회적 심리부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하면서 전국 최초로 2013년 사회적심리부검을 추진하겠다고 한 부산시의 당시 발표를 언급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왔으면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 자살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최의원은 한때 자살률이 세계 최고였던 핀란드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김치 지원사업 ‘김치, 여름을 담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 열매 지원으로 시행되는 북구 이웃애(愛) 희망나눔사업 의 일환으로, 여름철이 되면 겨울철 김장 김치가 소진되어 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공백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7월부터 8월까지 세 차례 거쳐 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류미경 만덕3동장은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