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회계사고 근절을 위해 교육비특별회계 수입·지출의 입·출금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공금예금계좌로 운영하고 불가피하게 사업운영 목적상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보통예금계좌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발표한‘회계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교육비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의 관리기준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청 각 부서 및 기관에서 보유한 보통예금계좌 209개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비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계좌를 활용한 회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조치다. 이번에 마련된 관리기준 주요 내용은 ▲보통예금계좌 신규개설 시 재정과 승인요청 의무화 ▲기관(부서)별 보유 계좌 에듀파인시스템 등록·관리 ▲신용카드 결제계좌 목적 외 사용 금지 ▲장기 미사용 등 불필요한 계좌해지 ▲계좌 관리실태 점검 등이다. 특히, 보통예금계좌 관리실태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중점검체계를 구축했다. 1차로 기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북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숙) 회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2025 북구 여성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5년 북구 양성평등주간 부대 행사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 여성 리더 역량강화, 여성 그린리더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북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60여 명의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적 주체성 향상의 기회를 얻었다. 김연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구는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주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북구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는 북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 ·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 △건강박수법 및 좌식 스트레칭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보훈 회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주택, 토지에 대한 올해(2025년) 9월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 181만 건, 6천948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주택은 7월과 9월 각각 50퍼센트(%)씩 나눠 부과되고 ▲건축물·선박·항공기는 7월에 ▲토지는 9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9월분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124억 원(1.8%)이 증가했다. 증가 원인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하락(1.67%)했으나, ▲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1.47%) ▲개별공시지가 상승(1.47%) ▲대단지 공동주택 신축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해운대구가 1천17억 원으로 가장 많고 ▲강서구 981억 원 ▲부산진구 694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영도구 118억 원 ▲서구 127억 원 ▲중구 187억 원 순이다. 9월분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늘(16일)부터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챌린지'의 마지막 일곱 번째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비엔케이(BNK)금융그룹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가 주관하며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부산미래아이에프씨(IFC)검진센터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 7곳을 맨발로 모래 위를 걷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연 접지(Earthing)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심신 건강 증진과 해양 힐링 콘텐츠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선포식을 시작으로 ▲광안리 ▲다대포 ▲송정 ▲일광 ▲임랑해수욕장을 거쳐 이번 송도 편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천여 명이 참가하며 ▲축하공연 ▲어싱 코스 안내 및 몸풀기(스트레칭) ▲세븐비치 어싱챌린지 순으로 진행된다. 송도 편 어싱챌린지는 왕복 1.4킬로미터(km) 코스를 편한 시간대에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 시도로 주목받았던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가 올해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기업에는 맞춤형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전문화된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 건축 인재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건축 분야 특화 취업박람회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축 분야의 공공기관과 대기업, 지역 중견·중소기업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부문] ▲국토안전관리원 ▲(재)부산경제진흥원 ▲부산도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참여한다. [민간부문] ▲(주)건축사사무소앙코르 ▲경동건설(주) ▲금호건설(주) ▲(주)대성문 ▲(주)대우건설 ▲(주)대영소방이엔지(ENG) ▲(주)대정건설 ▲(주)동원개발 ▲롯데건설(주) ▲(주)부산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주)상지엔지니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9월 11일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동서대학교 석좌교수)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34회 세계디자인기구(WDO, World Design Organization)' 이사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세계디자인기구(WDO)는 197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국제기구로, 현재 35개국 2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디자인을 통한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주요 정책은 현 회장과 차기 회장을 포함한 11명의 이사진이 결정한다.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총감독을 맡으며 세계디자인기구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회원기관 및 국제 디자인계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해 왔다. 이번 재선임을 통해 앞으로 2년간 이사직을 수행하며, 연임으로 총 4년간 활동하게 돼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부산시 총괄디자이너로서 도시 디자인 혁신을 이끌고 있는 그는 이번 재선임을 계기로 부산의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World Design Capital)'로서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도시 디자인 혁신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전 9시 30분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감염병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기후 변화, 국제 교류 확대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예상치 못한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에 대비해, 감염병 담당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는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시를 비롯한 보건·검역·의료·경찰·소방·교육 등 다양한 기관에서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 체계의 실효성을 검증하며,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능력을 확인한다.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역학조사, 환자 이송·격리 및 접촉자 관리 등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해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내 제1급 감염병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의심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된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옥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2025 부산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사인엑스포’는 올해 2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개막식 ▲수상작 시상식 ▲수상작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9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민공원 다솜관에서 ▲2025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시상과 ▲아름다운 간판 제작 모범 업소 시상이 진행되며 옥외광고 관계자, 관련학과 학생,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공모전은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도시경관 개선'을 목표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정했다. ‘창작 모형 부문’ 대상작 '이길(마재환 作)'은 자연목의 거친 질감 속에 청색 유리와 금속 선 소묘(드로잉)가 어우러져 토속성과 현대성이 교차하는 독창적 미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2025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수제 맥주 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업종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 유망 업종 지원사업의 하나로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벡스코에서 이틀간 개최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 컨벤션 행사(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 광장에서 5일간 개최한다. 행사는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선정하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를 비롯한 메인 행사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로는 ▲개막식 ▲맥주(비어) 콘서트 ▲수제 맥주 평가회 ▲수제 맥주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부산 대표 열정 가수 싸이버거, 폐막식에는 싱어송라이터